Photograhy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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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hy (사진)/꽃, 나무

풍요로운 겹벚꽃 세상

작가노트 매년 4월 말에서 5월 초에 만날 수 있는 겹벚꽃을 충남 서산의 개심사에서 만났다. 벚꽃잎이 여러 겹 붙어 있듯이 보여 더 풍성하고 예쁜 색을 내니.. 시선이 안 갈 수가 없다. 겹벚꽃은 분홍색, 흰색이 대다수인데, 개심사는 청벚꽃이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내가 간 날엔.. 청벚꽃이 지려고 하는지.. 잎이 떨어지려는 찰나여서.. 아쉽게도 마음에 드는 사진이 없다.. 오전의 햇살이지만 미세먼지가 없고 자외선이 강한 날이어서 일까... 겹벚꽃이 햇빛과 닿으면 더 눈부시게 들어와 사진으로는 썩 좋은 결과물이 나오지 않는 것 같다. 빛이 반사가 되어 랜즈로 들어오지 않게 사진기 각도를 틀면 조금은 선명하고 예쁜 겹벚꽃 색이 카메라에 담긴다. 밝은 랜즈를 이용해서 뒷 배경을 보케 처리하면 색다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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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hy (사진)/꽃, 나무

5월의 푸른 나무

작가노트 푸르른 계절 5월에 나무는 가장 젊게 보인다. 푸릇푸릇한 잎사귀들이 나뭇가지들을 뒤덮으며 사람들의 마음을 싱숭생숭하게 해 준다. 그래서 5월은 푸른 계절이라 하는가 보다. 위 사진은 한그루의 나무를 줌으로 당기며 한 장씩 찍은 것인데, 연두색 나뭇잎을 중점적으로 보여주고 싶었다. 원본사진은 나뭇잎 사이사이가 어두워서 약간 칙칙한 편이지만, 포토샵 라이트룸을 이용해 보정을 한 사진이다. 카메라 노출은 1/3 스탑 낮췄고, 조리개는 F4 고정으로 셔터 속도만 자동으로 촬영하였다. 날씨가 좋아서였을까.. 쨍 한 한그루의 나무 사진을 얻은 것 같다.. 나무 종자는 안타깝게도 알지 못한다... 나무를 자세히 보면.. 폭풍이 피해를 얻었었는지.. 보수(?)된 흔적이 있다. 사진 촬영지는 서산 해미읍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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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hy (사진)/풍경

서산 해미읍성의 맑은 봄 하늘...

작가노트 그냥 평범한 사진이긴 하지만, 가을 사진이 아닌 봄 사진이라는 걸 생각해보면... 쉽게 만나지 못하는 맑은 봄 하늘을 사진기로 담은 것이 참으로 오래간 만이라는 생각이 들어 블로그에 남겨본다. 코로나 19가 사람들을 아프게 하고, 죽게 하고 있지만, 반대로 자연과 지구는 이렇게 살아나는 듯한 모습이다. 인간과 자연은 공생관계이어야 하는데.. 그간 우리 인간은 자연을 이용하며 파괴하고 있지 않았나 싶다. 미세먼지와 황사로 맑은 봄 하늘을 볼 수 없던 지난 여러 해가 무색하게도... 올봄 하늘은 이렇게 맑다... 사진 촬영지는 서산 해미읍성이다. 광각 16mm로 촬영을 해서 좀 더 넓은 모습이 사진 한 장에 담겼다. 첫 번째 사진은 물고랑이 곧게 뻗어 있는 모습이 마치 지구가 반으로 갈라진 모습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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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hy (사진)/풍경

순교의 나무 - 서산 해미읍성의 회화 나무

작가노트 봄날에 본 서산 해미읍성의 회화나무이다. 옛날에는 회화나무를 길상목으로 쳤다. 집 앞에 이 나무를 심으면 큰 학자나 인물이 태어난다고 했기 때문이다. 아마도 지금처럼 전등이 없던 시절, 회화나무의 열매가 초를 켤 때 사용하는 기름으로 이용되기 때문에 학자가 나올 것이라 여겼던 것 같다. 하지만, 이 회화나무는 아픔이 있는 나무이다. 조선말 천주교 박해 때 천주교 신자들을 잡아다 이 나무에 묶어 고문을 하고 처형을 했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역사적 시각을 가지고 사진기 셔터를 눌러 회화나무를 찍어 봤다. 나무에 묶여 고문을 당하면서도 하늘을 보며 하느님의 구원을 기다렸을 신자들을 생각하며... 옥사의 담장 넘어 천주교 형제자매들의 고통스러운 비명을 들으며 눈물 흘렸을 신자들을 생각하며... 서산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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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hy (사진)/정물

재미있는 동자승 인형

작가노트 웃음을 주는 작은 인형이 눈에 띄어, 사진기를 가져가 보면... 작은 인형임에도 표정이 살아 있어 더욱 익살스럽기도 하다. 이러한 작은 피사체를 가까이 찍기에는 DSLR 같은 카메라보다는 스마트폰 이 훨씬 더 잘 나온다 생각한다. 위 사지은 DSLR로 찍은 사진이지만, 랜즈가 메크로 랜즈이기도 하여서 피사체를 어느 정도 가까이 찍을 수 있었다. 사람도 마찬가지겠지만, 피사체를 좀 더 안정적으로 찍기 위해서 생각해 볼 것이 있다. 내가 찍는 방식이 옳은건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구도를 먼저 생각해 본다.. 과거에는 좀더 역동적으로 보이게 하기 위해서 사진기를 사선 틀어 찍어 보기도 하곤 했지만... 그저 특색있는 사진일 뿐 사람들의 시선에는 불안정한 모습으로만 보인다는 걸 알았다. 그 후로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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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hy (사진)/정물

부처님 모습을 보며...

작가노트 위 사진들은 블로그 Travel (여행과 맛집) 카테고리 의 포스팅 중 불교 관련 포스팅 글에 실린 사진들이다. 2020/04/29 - [Travel (여행과 맛집)] - 경기도 용인의 공원 같은 불교 사찰 "와우정사(臥牛精舍)" 경기도 용인의 공원같은 불교 사찰 "와우정사(臥牛精舍)" 안녕하세요~ 이번에도 마음 편하게 산책하며 다녀온 곳을 한번 포스팅해보려 해요. 이번에 가본 곳은 불교문화를 느낄 수 있는 곳이기도 한데요..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불상이 누워 있어서 유� jknara.tistory.com 2019/06/23 - [Travel (여행과 맛집)] - 우이령길을 걸으며 자연에 빠지다... 우이령길을 걸으며 자연에 빠지다... 더운 날씨가 시작되는 지금... 서울 도심속에서 시끄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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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hy (사진)/꽃, 나무

봄의 향연

작가노트 여느 해 보다 맑은 하늘과 공기의 봄을 꽃들이 먼저 느끼고 있는 것 같다. 꽃의 싱그러움과 깨끗함이 더욱 눈부시게 다가오는 것이 나의 카메라 뷰파인더에서도 느껴질 정도였으니 말이다. 위 사진들은 모두 캐논 EOS 6Dmark2의 라이브 뷰를 통해 LCD의 모습을 보고 찍은 사진이다. 아무래도 사진 구도나 접근성은 뷰파인더로 찍는것보다는 편한 것 같다. 봄을 풀프레임카메라로 다 담을 수는 없지만.. 느낌만큼은 담고 싶었다.. 봄의 향연.... 파릇파릇... 예쁨 폭발 봄꽃들..... 이젠 가을의 단풍으로 새로운 아름다움을 기대해봐야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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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hy (사진)/꽃, 나무

만개한 산벚꽃나무

작가노트 흐드러지게 핀 꽃나무가 나의 눈에 가득 들어왔었다. 카메라 랜즈로 다 담기가 어려울 정도로 큰 나무가 어쩜 이렇게 꽃을 가득 채울 수가 있는지.... 빛과 함께 하얀 꽃과 녹색의 잎이 조화롭게 있는 모습이 참 따뜻하게 느껴졌다. 카메라 랜즈가 아쉽다는 건 이럴 때마다 느낀다.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가지와 꽃들을 빠른 셔터 속도로 담기엔 조리개가 밝아야 좋겠는데.. 불행히도 나의 줌 랜즈 군에는 그렇게 밝은 랜즈가 없다. 더군다나 서드파티의 탐론 28-75 랜즈는 편하게 찍기는 좋으나 색상 차가 크면 색수차가 나타난다. 확대해보면 꽃 주변에 붉은기가 보이거나 얇은 띠가 보인다. 이번 사진은 모두 탐론 28-75mm 랜즈로 촬영하였지만 구형 랜즈이어서 일까... 초점이 잘 안 맞은 느낌이 든다. 작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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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hy (사진)/꽃, 나무

수양벚꽃

작가노트 벚꽃의 종류가 많은데, 그중에 하나가 바로 수양벚꽃이다. 흐드러지게 핀 벚꽃이 나뭇가지와 함께 휘날리는 장관을 본다면... 감탄이 절로 나오지 않을까 싶다. 위 사진은 그런 수양벚꽃나무를 아래에서 위로 올려 보고 찍은 것인데, 하늘색과 꽃색이 어울어져 산뜻한 봄 느낌이 물씬 난다. 촬영장소는 서울 국립현충원 이다. 이곳은 수양벚꽃나무가 많기로 아는사람들에겐 입소문이 나 있는 곳이다. 금년은 코로나19로 인하여, 벚꽃이 피는 시기에 사람이 몰릴것을 예상하고 출입제한을 한다 하니 아쉽기만 하다.. 꽃사진을 찍을때 조리개를 최대 개방으로 하고 촬영하면 좋은데, 낮의 경우 1/4000 이상의 빠른 셔터속도가 필요할때가 있다. 안타깝게도 내 카메라인 Canon EOS 6Dmark2 는 최대셔터속도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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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hy (사진)/꽃, 나무

분홍 벚꽃 을 만나다

작가노트 언제나 봄이 되면 사진기를 들고 부지런히 찾는 나무가 바로 벚꽃 나무이다. 작가 시선에는 짧은 시기에 개화해서 반짝하고 사라지니..더 많이 사진기에 담으려 한다.. 아쉬움 때문인지... 벚꽃나무 아래에서 벚꽃을 배경으로 인물사진도 많이 찍는데, 그럴 경우는 빛을 잘 이용해야 한다. 우리 눈에는 밝게 보이나 나무 아래로 들어가면 실제 빛은 적어 어둡다. 그래서 꼭 벚꽃 아래서 셀카 찍으면 어둡게 나오는 것이다..^^; 나는 풍경사진을 좋아해 인물 사진을 찍을 기회가 없지만, 이런 꽃 사진을 찍을 때.. 약간의 요령이 있다. 아래 요령만 알면 중수 정도 되지 않을까 싶다. 1. 꽃을 찍을때 배경을 생각해라... 배경에 사람들이 많거나 다른 잔나무들이 있어 어지러우면 집중이 안된다. 2. 작은 꽃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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