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grahy (사진)/풍경

해당되는 글 81
thumbnail
Photograhy (사진)/풍경

2023 우이천 빛축제를 기다리는 사람들

작가노트 2023년의 봄은 여느 해와 달리 벚꽃이 일찍 개화하였습니다. 그래서 예정되었던 벚꽃축제일정보다 개화가 빨라서, 만개한 벚꽃이 없는 축제들이 각 지역마다 진행되었었는데요. 서울 도봉구의 경우는 벚꽃 축제일정 전에 빚축제를 우이천에서 진행하였었습니다. "오감꽃길야행"이라는 타이틀로 3월 30일부터 4월 5일까지 진행되었었고, 특히 4월 1일(토)에는 축하공연으로 조항조의 특별출연이 있어서 많은 구민들이 축제 무대 앞에 이른 시간부터 사람들로 인산인해였습니다. 저는 일몰이 시작되는 타이밍을 맞춰 방문하였었는데요. 큰 DSLR 카메라 대신 작은 미러리스 카메라 하나만 가지고 방문하였었습니다. 앞으로 걷는 것조차 사람들에 떠밀려서 천천히 걸어야만 했었는데요.. 마침 축체 무대 앞에 도착하였을 무렵.....
thumbnail
Photograhy (사진)/풍경

청명한 양귀비꽃 들판

※ 사진 다운로드 페이지 → 바로가기 위 사진에서 보듯 날씨가 매우 쾌청한 날의 경기도 가평 자라섬 남도의 풍경입니다. 2023년에는 이곳에 양귀비꽃이 한가득 피어 있었는데요. 하늘의 구름이 너무나 멋진 날이었습니다. 해가 강해지면서 양귀비꽃의 붉은색도 진해지고, 풀잎 색도 밝고 진해지기 시작합니다. 양귀비 꽃이 주제가 되어 들판을 더 표현해서 촬영함이 맞을 텐데, 하늘의 구름이 너무나 예뻐서... 구도를 반반으로 잡아 촬영하였습니다. 아마도 둘 중 어느 하나를 중점으로 두었다면... 사진이 오히려 좋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넓은 양귀비꽃밭을 화각을 넓게 잡고 사진에 담기 위해서 광각 16mm 화각대로 촬영하였고, 구름들이 좀 더 선명하게 보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조리개도 f8로 조여 촬영하였습니..
thumbnail
Photograhy (사진)/풍경

개나리 응봉산에서 본 서울 풍경

작가노트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응봉산은 도보로 10분 정도 오르면 정상에 오를 수 있는 낮은 산입니다. 하지만, 이 산 위에 오르면 서울의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지요. 특히 개나리가 피는 봄에 오면 개나리꽃의 노란색이 봄기운을 머금고 서울의 봄 풍경을 예쁘게 표현해 줍니다. 사진 찍기 좋은 시간대는 해가 조금은 기울어진 타임이 좋습니다. 오전에 가면 개나리꽃이 역광을 받아 빛을 발하는 모습을 볼 수가 있고, 일몰시점에 가면 붉어진 하늘의 서울 풍경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위 사진의 촬영랜즈는 16-35mm입니다. 그리고, 위 사진들은 후보정을 통해 Luminar NEO를 이용하여 하늘을 표현한 사진입니다. 촬영하면서 가장 아쉬웠던 부분이 하늘이었는데, 이렇게 후보정 AI 프로그램을 통해 하늘을 표현할..
thumbnail
Photograhy (사진)/풍경

바다도 얼었던 어느 겨울날의 일몰

작가노트 북극한파가 매섭다는 일기예보가 있은 후에야 알게 된 장소.... 바다가 얼어서 유빙이 새겼다는 이야기를 듣고 찾아가 본 강화도 동막해변 사진입니다. 방문하기 전 지도를 보니 서쪽에 위치한 것이, 근처 장화리 일몰조망지와 가까이 있어서... 일몰 때 가보면 좋겠다 싶어 시간을 맞춰 찾아가 봤습니다. 아쉽게도 구름 한 점 없는 하늘이었지만.. 유빙이 바다에 보이니 신기할 따름이었습니다. 거기다 해가 기울면서 떨어지는 모습도 선명히 보였으니 좋았습니다. 촬영장소가 해변이고, 모래밭이 있어서 혹여나 카메라 렌즈 교환 시 모래가 들어갈 우려를 생각해야 했고.. 결국 70-200mm 랜즈 하나로만 촬영하였습니다. 역시 망원랜즈여서 해가 광각랜즈보다 크게 찍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일몰 촬영 시 G..
thumbnail
Photograhy (사진)/풍경

메타세콰이아 숲에서...

작가노트 메타세쿼이아 나무가 많은 대전 장태산 자연휴양림의 가을이 올 무렵 풍경 사진입니다. 산책로를 따라가다 보니 쭉쭉 뻗은 메타세쿼이아 나무들과 단풍이 들기 시작한 나뭇잎들이 어우러져서 가을의 신선함을 느끼게 해 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사람이 많이 찾는 장소이니 만큼 삼각대를 두고 여유롭게 촬영하지는 못했고, ISO 감도를 평소 100에서 250으로 살짝 올리고 조리개 값은 f5.0으로 두고 촬영하였습니다. 내심 f8~11 정도 두고 찍고 싶었으나... 핸드 블러가 우려되어서.... 하지만 빛이 좋아서일까요.. 스냅 촬영임에도 선명하게 촬영이 된 것 같습니다. 셔터 속도도 1/125s 였음에도 말이죠. 새벽녘 찬기운이 내려앉아 있다가 해가 떠오르기 시작할 무렵에 찾는다면.. 또 다른 빛과 풍경으로..
thumbnail
Photograhy (사진)/풍경

여명에 본 만추, 벼그물 풍경

작가노트 추분이 지난 시점인 9월 24일 새벽에 찾아가 본 경기도 수원에 있는 서호공원에서 바라본 논 풍경입니다. 이 넓은 들녘은 국립 식량과학원 중부 작물부에서 관리하는 곳으로 벼 그물을 설치하여 새가 침범하는 것을 막고 있는데요. 해가 사선으로 기울어진 타이밍인 일출 때와 일몰 때 이곳을 바라보면 벼 그물이 마치 사하라 사막처럼 보이기도 하고, 파도치는 투명한 바닷속을 들여다보는 풍경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벼 그물의 패턴 또한 독특한 느낌이 들고요. 해의 기울기에 따라 그 모습이 다채로워서 풍경사진작가님들의 입소문이 조금씩 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카메라 렌즈는 광각과 망원 모두 활용이 가능한 곳이며, 개인적으로는 35mm와 100mm 정도가 있으면 괜찮겠다 싶었습니다. 사진 찍기 좋은 시기는 9월 ..
thumbnail
Photograhy (사진)/풍경

산과 바다 사이를 걷다...

작가노트 짙은 먹구름이 몰려왔던 날의 섬 둘레길을 걷다 찍은 사진입니다. 왼편으로는 섬이자 산자락이고, 오른편과 정면은 바다인 곳... 이곳은 서해바다가 있는 인천 무의도 해상관광탐방로입니다. 한차례 소나기가 지나간 후이었기도 하지만, 먹구름 탓에 주변이 어둑 해진 느낌... 그 느낌을 살려서 카메라의 조리개도 약간 더 조여놓고 난간에 살짝 기대어 최대한 스냅사진임에도 흔들리지 않게 하여 촬영을 하였습니다. 마침 하늘에 갈매기가 저를 향해 날아오고... 앞에 걷던 사람들도 저~만치 멀리 사라져 광각 랜즈에서 멀어져 버렸을 때... 찰칵~!! 사진의 구도를 조금 재미있게 생각하고 촬영한 사진인데, 가운데 정중앙을 구도로 잡았지만... 데크길 때문인지 사선구도의 사진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광각 랜즈 특성상 ..
thumbnail
Photograhy (사진)/풍경

화려한 벚꽃 계단

Canon EOS 6D Mark2+Tamron 28-75mm / F4, 1/640, ISO 100, 75mm 작가노트 벚꽃이 만개하였을 때의 서울숲 중에서는 바람의 언덕과 이어지는 보행 전망교가 단연 인기가 많은 장소 중 하나입니다. 벚나무길에서 바람의 언덕과 보행 전망교를 가기 위해서 계단을 올라야 하는데, 많은 사람들이 찾다 보니 사람이 없는 풍경을 찍기란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저도 기다리고 기다려서.. 겨우 한 번의 기회가 있었는데.... 사진 속 여성분께서 계단을 뛰어오르셔서, 놓치고 말았습니다. 위 사진은 풍경사진을 찍으려다 실패한 것이지만, 오히려 인물이 들어감으로써 심심하지 않게 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인물에 초점이 맞춰지지 않았고.... 조리개도 약간 개방한 상태로 ..
thumbnail
Photograhy (사진)/풍경

분홍빛 진달래동산

작가노트 이 블로그를 처음 개설해서 올렸던 사진 중 하나가 이곳에서 촬영한 사진이었습니다. https://jknara.tistory.com/10 진달래동산 부천 원미산에서 본 부천종합운동장 Canon EOS 6Dmark2 + 16-35mm f/4 jknara.tistory.com 위 사진은 약 3년이 지난 뒤에 다시 방문하여 같은 자리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촬영날짜만 다를 뿐 비슷한 오전 시간대에 똑같은 카메라와 렌즈를 이용하였는데, 진달래가 그동안 많이 컸고 만개한 시점에 방문해서인지 색감차이가 차이가 나 보입니다. 같은 자리에서 같은 계절에 촬영하였다 하여도, 이렇게 환경 변화 등에 다른 모습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사진은 같은 자리에서 사진을 찍어도 조금씩 다르게 나오는 것일 테지..
thumbnail
Photograhy (사진)/풍경

걷기 위해 길을 낸 잔도(棧道)-한탄강 주상절리길 풍경

작가노트 강원도 철원의 한탄강 협곡에 아찔하게 길을 낸 잔도가 공개되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습니다. 겨울에 철원을 찾는다면 은하수 교에서 순담계곡까지 총 8Km 길이의 물 윗길을 트레킹으로 걷고, 한탄강 주상절리 길인 잔도를 이어 걸어 드르니 마을까지 3.6Km를 더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한탄강 주상절리 길을 걸어 보니 절벽 옆을 걷고, 여러 출렁다리를 건너야 하는 아찔함에 매력이 있어 보였습니다. 삼각대까지 펼치며 작품 사진 찍을 만한 곳은 못 찾았지만, 걸으며 보이는 주상절리 협곡과 어우러진 잔도를 스냅사진으로 찍기에는 좋았습니다. 다만, 사람들이 많다면 그마저도 힘들 것 같습니다. 출렁다리에서는 흔들림 때문에 사진 촬영이 어려워 인생 샷 찍는 것이 어렵겠지만, 일반 잔도에서는 그 흔들림..
최근글
이모티콘창 닫기
울음
안녕
감사
당황
피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