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mbnail
Photograhy (사진)/꽃, 나무

화사한 겹벚꽃 속으로...

※ 사진 다운로드 → 바로가기 ※ 사진 다운로드 → 바로가기 작가노트 2023년의 봄은 봄꽃 개화가 빠른 한 해였습니다. 벚꽃은 너무 일찍 피기도 했지만, 그만큼 너무 일찍 지고 말았죠.. 그런 아쉬움을 달래는 꽃나무가 바로 겹벚꽃이었습니다. 사진의 장소는 경기도 하남에 위치한 미사경정공원입니다. 뒤편에 보이는 호수에서 카누나 경정 경기가 열리는 경기장이기도 합니다. 이 호수길을 따라 한편에는 벚꽃나무들이... 다른 한편에는 겹벚꽃 나무들이 심어져 있어서, 대략 2Km 남짓 긴 구간을 꽃길로서 산책할 수 있습니다. 이번 봄은 겹벚꽃도 튼실하니 알(?)이 많이 차 있어서, 보는 이에게도 풍족한 마음을 전해 주었습니다. 겹벚꽃 가지마다 분홍꽃들로 가득 차 있는 모습이 너무나 예뻐보기이기도 하였는데, 꽃가지들..
thumbnail
Photograhy (사진)/풍경

메타세콰이아 숲에서...

작가노트 메타세쿼이아 나무가 많은 대전 장태산 자연휴양림의 가을이 올 무렵 풍경 사진입니다. 산책로를 따라가다 보니 쭉쭉 뻗은 메타세쿼이아 나무들과 단풍이 들기 시작한 나뭇잎들이 어우러져서 가을의 신선함을 느끼게 해 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사람이 많이 찾는 장소이니 만큼 삼각대를 두고 여유롭게 촬영하지는 못했고, ISO 감도를 평소 100에서 250으로 살짝 올리고 조리개 값은 f5.0으로 두고 촬영하였습니다. 내심 f8~11 정도 두고 찍고 싶었으나... 핸드 블러가 우려되어서.... 하지만 빛이 좋아서일까요.. 스냅 촬영임에도 선명하게 촬영이 된 것 같습니다. 셔터 속도도 1/125s 였음에도 말이죠. 새벽녘 찬기운이 내려앉아 있다가 해가 떠오르기 시작할 무렵에 찾는다면.. 또 다른 빛과 풍경으로..
thumbnail
Photograhy (사진)/풍경

여명에 본 만추, 벼그물 풍경

작가노트 추분이 지난 시점인 9월 24일 새벽에 찾아가 본 경기도 수원에 있는 서호공원에서 바라본 논 풍경입니다. 이 넓은 들녘은 국립 식량과학원 중부 작물부에서 관리하는 곳으로 벼 그물을 설치하여 새가 침범하는 것을 막고 있는데요. 해가 사선으로 기울어진 타이밍인 일출 때와 일몰 때 이곳을 바라보면 벼 그물이 마치 사하라 사막처럼 보이기도 하고, 파도치는 투명한 바닷속을 들여다보는 풍경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벼 그물의 패턴 또한 독특한 느낌이 들고요. 해의 기울기에 따라 그 모습이 다채로워서 풍경사진작가님들의 입소문이 조금씩 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카메라 렌즈는 광각과 망원 모두 활용이 가능한 곳이며, 개인적으로는 35mm와 100mm 정도가 있으면 괜찮겠다 싶었습니다. 사진 찍기 좋은 시기는 9월 ..
thumbnail
Photograhy (사진)/꽃, 나무

태안 튤립 꽃밭 1경

작가노트 세계 튤립 꽃 축제가 펼쳐진 태안 꽃지해수욕장 옆 코리아 플라워파크의 튤립 꽃밭 1경을 카메라에 담아 보았습니다. 전망대에서 내려다볼 수도 있고, 꽃밭 사잇길로 산책도 할 수 있는 곳이었던 1경의 튤립 꽃들을 색색별로 문양을 만들어서 고급스러운 정원을 보여주었습니다. 위 사진을 찍은 포인트는 1경 꽃밭의 좌측이었으며, 우측을 정면으로 바라보면 풍차전망대가 피사체로 있어서 꽃밭만 있는 풍경에서 심심하지 않게 하는 요소로 놓을 수 있었습니다. 마침 피어 있던 벚꽃나무를 이용하여 아쉬운 하늘을 구름처럼 혹은 터널처럼 만들어서 꽃밭을 좀 더 집중하여 볼 수 있게 촬영해 보았습니다. 유채꽃의 노란색과 분홍빛 벚꽃.. 그리고 알록달록한 튤립들이 어우러져 있는 환상적인 풍경을 담기 위해서 사람들이 지나가고 ..
thumbnail
Photograhy (사진)/풍경

화려한 벚꽃 계단

Canon EOS 6D Mark2+Tamron 28-75mm / F4, 1/640, ISO 100, 75mm 작가노트 벚꽃이 만개하였을 때의 서울숲 중에서는 바람의 언덕과 이어지는 보행 전망교가 단연 인기가 많은 장소 중 하나입니다. 벚나무길에서 바람의 언덕과 보행 전망교를 가기 위해서 계단을 올라야 하는데, 많은 사람들이 찾다 보니 사람이 없는 풍경을 찍기란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저도 기다리고 기다려서.. 겨우 한 번의 기회가 있었는데.... 사진 속 여성분께서 계단을 뛰어오르셔서, 놓치고 말았습니다. 위 사진은 풍경사진을 찍으려다 실패한 것이지만, 오히려 인물이 들어감으로써 심심하지 않게 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인물에 초점이 맞춰지지 않았고.... 조리개도 약간 개방한 상태로 ..
thumbnail
Photograhy (사진)/풍경

눈내리는 대관령 양떼목장

작가노트 온통 하얗게 변하던 날의 양떼목장 설경입니다. 이런 설경 촬영 팁을 간략히 이야기해보면...... 눈이 내리는 날은 우리 눈에는 밝게 보이지만, 실제로는 흐리고 어두운 날씨이기도 합니다. 이럴 때에는 카메라 노출값을 높여야 적정 노출이 잡히는데요. 보통 +1~+2 정도 높이면 됩니다. 노출값을 잘 맞추기 위해서는 요즘의 디지털카메라로는 뷰파인더 보다 LCD창을 통해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화이트 벨런스는 캘빈 값 조정을 해서 잡는 것이 좋은데, 저는 5000K~5600K 에서 촬영하였습니다. 캘빈 값이 낮을수록 푸른색과 함께 찬 느낌이 드는데, 촬영자 주관에 맞게 촬영하면 좋을 것 같아요. ISO는 400~800 정도에서 셔터 속도가 안정적으로 확보될 정도로 설정하시면 됩니다. 하얀 눈방울이..
thumbnail
Photograhy (사진)/풍경

양떼목장의 아름다운 하얀 설경

작가노트 아직도 잊히지 않던 2020년 어느 겨울날의 양떼목장의 설경입니다. 이곳에 있던 눈구름이 밀려가면서 온통 하얗게 만들어 놓은 세상에서 양떼목장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은 너무나 시원스럽고 아름답기까지 합니다. 새벽의 차가운 공기와 함께 나뭇가지에 눈이 얼어붙어 하얗게 꽃을 피웠고.... 들판은 온통 하얀색으로 변하여 설국에 온 기분이 들게 합니다. 이날 촬영은 삼각대 없이, 스냅 촬영으로 하였지만... 다시 이러한 기회가 만나 져서 같은자리에 있다면... 꼭 삼각대를 놓고, 좀 더 선명한 사진을 사진기에 담고 싶습니다. 가끔씩 불던 매서운 바람이 바닥에 내려앉은 눈을 다시금 날려 보내기도 하였으니.... 장노출 촬영으로 색다른 사진도 얻고 싶습니다. 대관령의 겨울은 그 깊이를 가늠할 수 없어서..
thumbnail
Photograhy (사진)/꽃, 나무

9월 초순경에 만날수 있는 꽃무릇(상사화)

작가노트 꽃무릇이라고 하는 상사화가 피는 시기는 9월 초라고 하는데, 계절이 예뻐지려는 시기에 미리 활짝 피는 꽃이다. 사진을 찍으며 보니 해가 많이 비치는 곳보다는 그늘진 곳에 군락을 지어 많이 피어 있는 모습이다. 그래서일까... 실제로 보면.. 빛을 받으면 화려하게 보일 텐데...라는 생각이 많이 든다. 위 사진들은 후보정하여 빨간 색상을 강조하였는데, 과한 느낌을 준 것도 사실이다. 후보정하면서 딱 저렇게 화려했으면 하는 마음이 있어서였는지.. 결과물이 그렇다..^^; 이 꽃무릇은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길상사에서 촬영한 것이다. 매년 9월 초순경에 찾으면 예쁜 상사화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thumbnail
Photograhy (사진)/풍경

핑크빛으로 물들어 있는 철쭉동산 풍경

작가노트 철쭉꽃이 피어난 계절 봄. 서울 노원구에 소재하고 있는 불암산 자락에는 철쭉동산이 있어 지금 시기에 찾아가면 온통 핑크빛으로 물들어 있다. 철쭉꽃은 진달래와 헷갈릴 수는 있으나, 피는 시기가 약간 달라 구별할 수는 있는데, 진달래가 먼저 피고 질 무렵.. 철쭉이 새롭게 피어나고, 철쭉이 색이 더 강하고 여러 색깔로 존재한다. 이곳 철쭉은 산 철쭉이 아니고, 철쭉나무를 식재를 하여 동산을 만든 곳이기에 색상이 대다수 핑크색으로 동일하다. 이곳 철쭉동산은 넓은 꽃밭이기에 광각렌즈를 이용하여 촬영하면 좋을 곳이다. 16-35mm 광각렌즈를 이용하면 시원스러운 풍경을 담을 수가 있을 것이다. 불암산이 동쪽에 있으니, 이 꽃밭은 남쪽을 향해 뻗어 있는 형국이며, 북향이라고 할 수 있다. 낮에 가도 큰 눈..
thumbnail
Photograhy (사진)/풍경

봄바람 살랑이는 벚꽃길 풍경

작가노트 이제는 어디를 가도 흔한 나무가 되어버린 벚꽃나무.. 그래도 벚꽃 나무들이 있는 길은.... 적어도 봄만큼은 사람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너무나 짧게 개화를 하여서일까... 녹색 푸르름 전에 오는 하얗고 분홍색 빛 꽃잎의 화려함 탓일까.. 촬영지는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물소리길이다. 갈산공원 근처가 유명하다고 듣고 찾아가 봤는데... 벚꽃 따라 걷게 된 길이 점점 예쁘고 벚꽃터널에 온통 연분홍빛이니 카메라 초점을 어디에 맞춰야 할지 모를 지경이었다. 길이 남동방향 이어서일까.... 오후 해가 질 무렵.. 강 쪽에서 비춰주는 햇살이 꽃을 더 싱그럽게 보여주었다. 보통은 이른 아침이 좋은데... 이곳은 오후 4시 이후쯤 찾아가 본다면, 벚꽃들과 함께 감성 사진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곳에서 카..
최근글NEW
이모티콘창 닫기
울음
안녕
감사
당황
피폐

이모티콘을 클릭하면 이미지 주소가 복사되고, 이걸 댓글창에 붙여넣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