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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hy (사진)/정물

레트로 LP판 사진 색감 비교 해보기

작가노트 위 사진은 LP판을 틀며 음악을 듣다가, 스마트폰으로 가볍게 찍어본 사진이다. 한 장의 사진을 후보정을 통하여 색감을 달리하여 표현해 보았는데, 맨 위쪽 왼편 사진이 원본이고 나머지 3장은 후보정 사진이다. 맨 위쪽 오른쪽 사진은 흑백의 표현이 들게끔 후보정을 하여 본 것이고, 아래 왼편 사진은 레트로 감성으로 후보정을... 아래 오른쪽 사진은 황혼의 여유로운듯한 색감으로 후보정을 해보았다. 이렇게 같은 사진을 가지고 촬영자의 주관에 따라 달리 표현할 수 있는 것이 사진의 매력이 아닐까 싶다. 요즈음은 스마트폰으로 촬영하고 바로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후보정이 가능하니 정말 편한 세상이 아닐까 싶다. 심지어 SNS에 사진을 올릴 때에도 색감 보정 툴이 뜨고 손쉽게 버튼 하나로 클릭하고 스크롤바를 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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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hy (사진)/정물

꽃과 물의 정원 "세미원"에 도착한 어린 왕자

작가노트 양평에 있는 세미원.. 꽃과 물의 정원이라는 이곳에 찾아가 보니 어린 왕자가 나를 반겨주고 있었다. ‘아름다운 발견, 위대한 탄생’ 전시를 하고 있는 것인데, 9월 22일까지 진행된다고.... 취미로 사진을 찍으러 오는 사람들에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피사체이기도 하다. 연꽃을 찍으러 세미원을 방문했다가, 어린 왕자에 빠져서 카메라 셔터를 얼마나 많이 눌러봤는지 모른다.. 다양한 구도로 찍어보고... 그 구도마다 제 각각 다른 느낌이 나는 것도 신기하다. 어린 왕자는 세미원 세한정 앞과, 열대수련 정원 앞에도 있다. 두물머리를 배경으로 있는 어린 왕자가 나는 더 인상 깊었던 것 같다. 홀로 지구의 이곳 세미원에 와 있는 어린 왕자의 모습 같아 보여서일까... 이날 마침 비가 온다고 해놓고서는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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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사진] 톱날과 그림자

작가노트 이 사진은 흑백사진으로 보정해서 표현해 볼까 했던 사진이다. 오래전에.. 감성 사진 찍는다는 식으로... 나름대로 의미를 두며 이렇게 찍어보곤 했었다. 위 사진의 피사체는 톱날과 그림자이다. 녹이 다 슨 톱일지언정 날카로움이 살아 있고.. 그 날카로움으로 많은 것을 쓸고 베었기에 이도 하나둘 부러지고 한 모습이다. 그런 강함 뒤에 숨겨진 모습이 그림자로 투영된 모습으로 날카로움이 사라진 톱날의 산 모습이 자못 순수함마저 들게 한다. 우리 현대인들은 원래는 순수한 마음을 가지고 있지만, 세상에 부딪치며 살아갈 땐 강한 이를 들어내고 상대를 뜯고 베어버리고 쓸어버리는 경쟁 사회 속에 살고 있다. 이 톱날과 그림자는 그런 우리 현대인의 모습과 닮아 있다. 사진은 많은 것을 함축하고 있고, 또한 많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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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동자승 인형

작가노트 웃음을 주는 작은 인형이 눈에 띄어, 사진기를 가져가 보면... 작은 인형임에도 표정이 살아 있어 더욱 익살스럽기도 하다. 이러한 작은 피사체를 가까이 찍기에는 DSLR 같은 카메라보다는 스마트폰 이 훨씬 더 잘 나온다 생각한다. 위 사지은 DSLR로 찍은 사진이지만, 랜즈가 메크로 랜즈이기도 하여서 피사체를 어느 정도 가까이 찍을 수 있었다. 사람도 마찬가지겠지만, 피사체를 좀 더 안정적으로 찍기 위해서 생각해 볼 것이 있다. 내가 찍는 방식이 옳은건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구도를 먼저 생각해 본다.. 과거에는 좀더 역동적으로 보이게 하기 위해서 사진기를 사선 틀어 찍어 보기도 하곤 했지만... 그저 특색있는 사진일 뿐 사람들의 시선에는 불안정한 모습으로만 보인다는 걸 알았다. 그 후로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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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모습을 보며...

작가노트 위 사진들은 블로그 Travel (여행과 맛집) 카테고리 의 포스팅 중 불교 관련 포스팅 글에 실린 사진들이다. 2020/04/29 - [Travel (여행과 맛집)] - 경기도 용인의 공원 같은 불교 사찰 "와우정사(臥牛精舍)" 경기도 용인의 공원같은 불교 사찰 "와우정사(臥牛精舍)" 안녕하세요~ 이번에도 마음 편하게 산책하며 다녀온 곳을 한번 포스팅해보려 해요. 이번에 가본 곳은 불교문화를 느낄 수 있는 곳이기도 한데요..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불상이 누워 있어서 유� jknara.tistory.com 2019/06/23 - [Travel (여행과 맛집)] - 우이령길을 걸으며 자연에 빠지다... 우이령길을 걸으며 자연에 빠지다... 더운 날씨가 시작되는 지금... 서울 도심속에서 시끄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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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과 함께

여름에 접어들면서 들꽃과 함께 빨간 소화전이 눈에 띈다. canon 6dmark2 + 85mm f 1.8 작가노트 한강시민공원을 걷다 보니 잔디밭 위에 우뚝 솓아나 있는 붉은 물체가 보여 다가 가보니 소화전이었다. 푸르른 잔디와 민들래들판에 붉은 소화전이 강렬한 색상으로 다가왔다. 사진 촬영은 85mm 단랜즈를 통해 캐논 6Dmark2 의 스위블 LCD창을 이용해 저앵글로 라이브뷰 촬영을 하였다. 촛점은 붉은 소화전에 잡히되 조리개를 완전 개방하지 않고, 약간 조리개를 조여 촬영하였다. 조리개는 f2.2 정도로 하였고, 노출은 -1/3 정도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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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hy (사진)/정물

제주 돌담과 소라, 전복껍데기...

제주 가파도 마을 돌담길에서... Canon eos 6Dmark2 작가노트 제주에는 돌담 문화가 있다. 돌담을 어떻게 쌓고 그렇게 쌓인 돌담이 어떻게 비와 바람을 버티고 있는지 늘 볼때 마다 신기하다. 제주 가파도에 갔을때, 마을에는 신기하게도 소라 껍때기를 돌담에 붙여놓기도 하고, 작은 조약돌과 색돌로 벽을 꾸미기도 하였다. 전통 제주 돌담은 아닐지라도, 아기자기한 담의 모습으로 관광객의 시선을 끌기엔 충분했다. 나의 사진기도 이런 담을 예쁘게 담아보려고 해봤지만, 멀리 전체를 찍은 사진보다 가까이 찍은 사진들이 나아 보였다. 손으로 만져보니 일일이 다 붙여 놓은 것이었다. 정성을 가득담은 돌담이라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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