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직 촬영 거치대 (항공뷰, 탑뷰, 수직뷰) 언박싱 리뷰

안녕하세요. 취미 사진가 나라입니다.

Nara's BLOG 개설하고 블로그 포스팅을 올리기 시작 한지 어느덧 2년이 다 되어가는데요.

그간 제품 리뷰나 건프라 포스팅을 올릴 때 주먹구구식으로 사진을 찍어 올리곤 해왔었습니다.

삼각대를 이용한 촬영도 있었지만, 특히 수직 항공뷰 같은 경우는 손으로 들고 아래를 향해 찍는 경우가 대다수였어요.

자바라 스마트폰 거치대를 구입해서 이용도 해봤는데, 촬영하다가 툭 건들면 흔들리는 문제 때문에 안 써지게 되더군요. 

늘 수직 탑뷰 촬영이 아쉬워하며 지냈지만... 최근 들어 블로그 포스팅 질을 높이고 싶은 욕심이 들기 시작했어요. ^^

그래서 [형광*큰 맘먹고 항공뷰 수직 거치대를 하나 장만하였습니다.*]

오늘은 제가 구입한 항공뷰 수직 거치대 언박싱을 해보며 살펴보고자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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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항공뷰 촬영 거치대로 인터넷에 검색을 해보니 여러 종류가 나왔습니다.

혹시나 하고 알리익스프레스도 찾아봤는데, 비슷한 제품이 있긴 했습니다. 그런데 가격이 오히려 한국 온라인 마켓이 더 저렴했습니다.

가격대는 15,000원~34,000원대로 형성되어 있는 것 같아요. 추가 부속품으로 인해 가격차이가 생기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저는 구입 전에 구입 목적과 어떻게 생겼으면 좋겠다 라는 것을 미리 적어놓고 그런 제품이 있는지부터 찾는 습관이 있는데요.

일단, 제가 적어둔 걸 요약해보면...

• 받침대가 네모지고 끝부분에 수직 대가 있으면 좋겠다.
• 위아래 높낮이 조절과 가로길이 조절이 있으면 좋겠다.
• 스마트폰 거치 외에 미러리스 카메라 활용도 가능했으면 좋겠다.
• 집에 있는 LED 라이트 조명을 활용 가능한 것이면 좋겠다.
• 부피가 크지 않고, 책상에 올려두고 사용하는 것이면 좋겠다.

대략 이 정도로 미리 생각해두고 온라인을 찾아봤어요.

받침대가 네모지고 끝부분에 수직 대가 있으면 한 이유는 혹여라도 미러리스 카메라 무게를 못 견디고 넘어질까 봐 무거운 걸 올려두면 버티지 않을까 싶어서입니다. 

이런 조건의 제품으로 하니 선택의 폭이 확 줄었고, 가격도 나쁘지 않아서 냉큼 주문을 하였지요.^^

(구매 한 곳은 요기입니다. → 구매 페이지로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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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가 이렇게 뾱뾱이 비닐로 감싸여서 왔습니다. ^^;;

요즘은 겉 박스 없이 이렇게도 배송이 되는군요. 환경 생각하면 나쁘지는 않은데.. 내용물이 걱정이 살짝 되기는 합니다.

다행히 박스 겉면은 큰 이상은 없는데, 모서리 부분 등은 투명테이프로 한 번 더 붙여 있었어요.

아무래도 거치대 소재가 금속 재질이고 무게가 있다 보니 포장재가 터질 우려가 있어 한 조치인 것 같습니다.

제품명은 Microphone Professional STAND'S라고 되어 있습니다.

옆면에는 LIVE VOICE MICROPHONE WITH STAND&BOOM이라고 되어있습니다.

여기서 BOOM 은 수직의 파이프에 사이드암을 달고 조명기를 걸어 무대 바닥에 놓고 사용하는 보조 조명 장치를 말하는 것 같은데..

실제 용도는 라이브 음성 마이크용 스탠드 및 조명용인가 봅니다.

박스에는 MADE IN CHINA라고 적혀 있어 제조국은 확인이 되고....

그런데 이미지는 제가 주문한 네모난 발판과 다릅니다.

둥근 원형 발판....

잘못 보내온 건가 싶지만.. 일단 박스를 열어 실제 내용물을 봐야 진위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 다행히 발판은 네모난 모양입니다. 

그럼 뭘까요? 이 포장박스는??? 

일단 내용물은 크게 볼 해드, 거치대 파이프, 거치대 발판, 스마트폰 홀더로 나뉘어 있습니다.

볼 해드는 작은 편이고 약간 조약 합니다. 가운데 볼 해드 부분은 플라스틱인가 했는데 금속 재질입니다. 

옆 손잡이로 나사를 조이면 단단히 조여지고 고정이 됩니다. 스마트폰 정도 사용하기에는 큰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발판 바닥은 스펀지로 되어 있습니다. 발판 자체가 탄소강 금속이어서 이렇게 보호용 스펀지가 바닥에 있는 것이 맞습니다.

바닥에서 밀림도 적고 충격도 어느 정도 흡수해서, 거치대 이동시 바닥에 놓을 때 조금은 안심이 되긴 합니다.

거치대 파이프는 2개로 가운데 브래킷이 파이프들을 잡아주어 고정해 줍니다.

겉 부분은 플라스틱인데 나사로 돌려 고정시키게 되어 있습니다.

위아래 고정은 확실히 단단히 잡아주고, 가로 봉의 경우는 파이프를 돌리면 돌아가기는 하지만, 앞으로 내려가거나 하는 건 없습니다. 아무래도 파이프가 원형이다 보니 힘을 주어 돌리면 돌아가는 것 같아요.

스마트폰 홀더는 삼성 갤럭시 노트 9를 끼워봤는데, 잘 고정이 됩니다.

안쪽에 역시 스펀지가 있어서 스마트폰에 상처가 나지 않게 해주고 있습니다. 

구성품 중에서 가장 싼 티가 나지만... 나쁘지는 않아요..

이러한 구성품들을 조립을 해야 거치대로서 사용이 가능한데요. 조립은 어렵지 않습니다.

발판의 홀에 수직 파이프를 나사식으로 돌려 결합하고, 볼헤드와 스마트폰 홀더를 결속해서 가로 봉에 결합하면 끝입니다.

아래 영상을 통해서 살펴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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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실제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드릴게요.

우선, 이 제품은 스마트폰 사용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저는 제 작은 미러리스 카메라 캐논 M100을 활용해 보려고 하는데요.

이런 식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저는 수직봉 맨 윗부분에는 볼헤드를 이용해서, 기존에 가지고 있던 링 라이트를 결합시켰습니다.

가로 봉에는 카메라 브래킷을 결합시켰어요. 그리고 미러리스 캐논 M100을 수직으로 달았습니다.

카메라가 작고 가벼워서 다행히 넘어지는 불안감은 없었어요.

이런 식으로 수직 촬영이 가능해졌습니다.

스마트폰을 이용한다면, 가로 모드로 좀 더 넓게 촬영이 가능할 것입니다. 

미러리스로 가로로 사용하려면 L자 브래킷이 있어야 하는데 , 그러면 무게가 늘어나니 추천할 사항은 아닌 것 같네요.

미러리스 카메라 브래킷을 결합시키려고 보니, 가로 수평봉 나사가 맞지 않아서 당황했는데요.

가로 봉에 있던 이 부속품을 제거하니 카메라 브래킷의 나사 소캣과 크기가 맞게 되었어요.

이 제품의 재원은 아래와 같아요.

• 가로 봉 길이(볼헤드 포함) 40Cm, 세로 봉 길이는 최소 35Cm~최대 55Cm.
• 발판은 가로 18Cm 세로 14Cm 
• 스마트폰 홀더는 세로 5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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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촬영 거치대는 아니지만, 이러한 제품을 통해서 유명 유튜버분들이 유튜브도 하신다고 들었습니다.

저도 그러한 정보를 듣고, 블로그 리뷰 포스팅할 때 사용하면 좋겠다 싶어 구입하게 된 것 이기도 하고요. ^^

스마트폰으로도 충분히 리뷰나 영상을 만들 수도 있으니 가볍게 사용하기에도 좋은 제품 같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제품도 저품질 제품이 있다고 하네요. 아마 재질이 탄소강 금속이 아닌 플라스틱이거나 얇은 금속 막에 석고를 이용한 무게 늘림을 한 제품들인가 봅니다. 

다음번 제품 리뷰나 건프라 포스팅 사진은 이제 좀 나아지려나요?? 

구매 페이지로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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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품을 직접 구매하고 사용하고 작성한 솔직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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