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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백팩 PGYTECH OneMo 25L+5L (박스오픈 리뷰)


안녕하세요. 취미 사진가 나라입니다.

오늘은 현재 제가 사용 중인 카메라 백팩을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6개월 이상 사용해보면서 너무 만족하여, 이렇게 포스팅 올리게 되었는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카메라 가방 중 백팩을 찾고 있으신 분들이 보신다면...

이 제품 후회 없는 선택이 되실 거라 확신합니다.

그럼 한번 살펴보도록 해요. ^^


피지와이텍의 OneMo 백팩의 장점은 확장, 사이드 오픈, 내장 파우치, 사용자 커스터마이징 파티션, 방수 및 내마모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백팩 안에 빌트인 파우치가 하나 더 있다는 것입니다. 

OneMo Backpack 은 25L이고, 세로 480mm 가로 320mm 폭 230mm로 2.5Kg의 재원을 가지고 있는데, 내부에 파우치를 제거하면 2.1Kg의 무게가 됩니다.

이 백팩이 재미있는 것은 내부 파우치를 꺼내어 별도의 크로스백으로 사용이 가능한데요. 가로 270mm 세로 180mm 폭 120mm 0.4Kg의 재원을 가지고 있습니다.

백팩은 앞쪽 확장이 되고, 파우치 가방도 위쪽으로 확장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25L+5L = 30L 백팩이 되는 거죠.

이건 박스 오픈하여 같이 살펴보며 보여드리도록 할게요..^^


온라인으로 주문을 하여 하루 만에 받았는데요. 여기서 하나 확인해드릴 것이 있습니다.

이건 해외직구로 알리익스프레스에서도 구입이 가능한데, 제가 환율 계산까지 다해서 비교해보니.. 국내에서 구입하는 것이 오히려 조금 더 저렴했습니다. 거기다 국내에서 구입하면 평생 A/S가 된다는 사실~!!

박스 오픈

 박스가 통째로 이렇게 도착했는데, 그냥 수입한 상태 그대로 보낸 느낌입니다.  직구한 느낌..ㅋㅋ

그리고 박스가 정말 큽니다. 생각한 것보다 커서.. 놀랐어요.

박스를 개봉해보니 안에 포장재질로 가방이 담겨 있습니다.

검은색 재질의 포장재질이 정말 고급진 질감입니다. 

박스에서 꺼내보면...

포장재질이 마치 포르셰 느낌이 들어요. 붉은 글씨로 PGYTECH 브랜드 가 하단에 적혀 있고, 제품명인 OneMo가 중간 즈음에 적혀 있습니다. 백팩 25L 표시가 되어 있고 더하여 숄더백이 있다는 간략한 내용물 안내가 적혀 있습니다.

참고로 PGYTECH은 중국 브랜드인데요. 겉포장만 봤는데도.. 대륙의 실수 인가 싶을 정도로 고급져서 당황스럽습니다.

포장재질은 재미있게도 쌀포대처럼 실밥으로 봉해져 있습니다. 

처음에는 이걸 풀 줄 몰라서... 고전했어요.. ^^;

인터넷에 쌀포대 푸는 법 찾아보고 해 보니 쉽게 풀리더군요..

포장재질 안에 또 비닐로 포장된.... 그리고 이제야 보이는 "피지와이텍 원모 백팩" .

외형 살펴보기

비닐을 제거하고 보니... 매끈한 방수 재질로 박음질이 정말 튼튼하게 잘 만들어져 있더군요.

백백 만져보면서 이렇게 단단할 수 있나 싶었어요.

백팩 하단 사이드를 열어서 파우치도 꺼내 봤습니다. 생각보다 크더라고요.

가벼운 출사 때 요거만 가져가도 되겠다 싶습니다.


가방 내부도 세세히 살펴봐야겠습니다.

파우치 가방을 꺼낼 때 열었던 하단 사이드에는 카메라 배터리를 수납할 수 있는 칸이 3개가 있습니다. 거기다 배터리를 다 쓴 건지, 충전한 것인지 구분할 수 있는 바 도 있었어요.. 요거 완전 아이디어네요. 

저 같은 경우 여유 배터리를 가지고 다니는데.. 정말 유용한 기능이자 깨알 공간입니다. ^^

그리고 지퍼가 끝나는 지점에 고리가 하나 있어서, 이것이 무엇인가 고민하다 만져보니..

지퍼를 닫을 때 고리가 쏙 그 안으로 들어가게 되어 있어서, 혹여나 외부환경에 지퍼가 걸려 열리는 걸 방지도 해주고.. 소매치기(?)로부터도 보호가 되는..... 

저는 이런 가방 처음 봅니다.. "와우~" 하고 감탄 연발이네요~

그리고 가방 곳곳에는 고리 부분이 있어서, 추가로 짊어져야 하는 것들을 매달거나 가방에 결속시키기 좋게 되어 있습니다.  박음질도 튼튼해서, 제가 강하게 잡아당겼는데도 이상이 없었어요..

그리고 이러한 밴드도 들어 있어서, 휴대하며 사용하기 좋아 보였습니다.

제가 등산배낭을 이용할 때 등산화 끈을 잘 이용하는 편인데.. 이건 가방 곳곳에 밴드 고리로 해서 결속이 되게 되어 있으니.. 너무 좋은 거 있죠.. 

가방 앞쪽 지퍼가 있어 열어보니.. 확장되는 부분이었습니다. 

지퍼로 확장시키고, 그 안에 또 지퍼가 있어 열어보니 내부가 보이는데요.. 안에 밴드도 있어서 태블릿 PC 하나 수납할 수 있겠더군요. 

어깨 끈 부분도 넓은 편인데요. 이건 제가 사용을 해보니.. 어깨 아픈 줄 모르고 다닐 정도로 편합니다.

카메라까지 들어 있어서 그냥 들고 있으면 상당히 무거운데, 신기하게도 가방을 메면 그 무게가 절반으로 줄어든 느낌이었거든요.. 저는 이 어깨끈이 그런 역할을 해주는 게 아닌가 싶어요.

예전에 사용하던 카메라 백팩은 2시간만 지나면 어깨가 너무 아파서.. 꼭 쉬어야 하곤 했는데..

PGYTECH OmeMo 백팩은 3시간을 매고 있어도 괜찮았습니다. 그 이상 가면 조금 피곤하다 느끼는 정도...

이러한 백팩은 등에 매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들고 있어야 하는 상황에서 손잡이 절실하게 필요한데요.. 

피지와이텍 원모 백팩은 그러한 손잡이가 위에, 옆에, 그리고 등판에 총 3개나 존재합니다.

얇은 재질도 아니고 바텍으로 튼튼하게 재봉질되어 있어서 무거운 가방을 들기에 충분하였어요.

내부 살펴보기

카메라 백팩답게 등판 부분이 전체 오픈이 됩니다.

하단에는 이렇게 파우치가 들어갈 수 있게 된 구조이고, 상단 부분에 카메라와 렌즈들을 보관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등판 쪽 내부에는 노트북 15인치 한대 들어갈 정도의 크기의 수납공간이 존재합니다.

벨크로로 열고 닫게 되어 있고, 내부 안에 하나의 파티션이 있는데요. 노트북의 부속품들(충전기, 마우스 등)을 수납할 수 있습니다.

가방 내부에는 파티션들을 벨크로로 커스터마이징 하여 자신만의 공간을 만들 수가 있는데요.

하단 부분에도 여유 파티션들이 있어서, 파우치를 사용 안 하고 파티션을 이용하여 공간을 만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파티션들도 접히는 것도 있어서 2단으로 보관할 수 있게도 되어 있었어요.

무엇보다 가운데 부분은 두꺼운 파티션으로 격벽이 되어 있는데, 벨크로를 풀면 제거도 가능합니다.

카메라와 렌즈들이 상단에 위치해도 주저앉는 경우가 없게끔... 정말 튼튼하게 되어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 이렇게 카메라와 렌즈를 상단에 파티션 하여 보관 및 휴대할 수 있게 하였어요.

렌즈만 총 4개 (카메라 결속된 것 포함), 과 바디 1개가 수납이 되는데요..

혹시 투바디로 사용하시거나 망원렌즈 등 휴대할 카메라 기기가 많으신 분들은.. 하단 파티션을 이용하시면 될 것 같아요.

가방 하단 쪽 옆에는 포켓이 하나 있는데요.  이곳에 카메라 렌즈 닦이 천 같은 걸 보관하게 좋더군요.

그리고 상단 사이드에는 RFID에 보호되는 포켓이 있습니다. 해외여행 시 여권이나 신용카드를 이곳에 보관하기에 딱입니다.

포켓 내부도 제법 넓고, 전파 차단이 되게끔 코팅이 되어 있습니다.

해커들이 RFID 신호를 이용해 신용카드나, 여권 정보를 빼낼 수 있다고 하던데.. 그건 걸 막아주는 역할을 저 포켓에서 해주는 것이죠.

백팩 하단에도 포켓이 존재하는데, 이곳에는 방수커버가 들어 있습니다. 가방 자체도 방수 재질이기는 하지만, 갑작스러운 폭에는 방수 커버가 절실하죠. 특히 디지털카메라와 렌즈에겐 물이 가장 위험하니.... 방수 커버가 필수 이기도 합니다.

파우치 살펴보기

파우치는 중간의 지퍼를 한 바퀴 돌리면, 이렇게 위쪽으로 확장이 되어 더 많은 것을 담을 수가 있습니다.

사진으로 봐도 확장됨이 얼마나 많이 되었는지 아실 수 있으실 거예요.

파우치 상단에도 포켓이 존재하여, 소지품 등을 수납할 수 있습니다.

내부를 열어보니 어깨끈이 들어 있네요.

어깨 끈도 백팩 끈과 같이 어깨 하중을 받는 부분이 두껍고 넓게 되어 있습니다. 

파우치 가방 내부에도 파티션이 존재합니다. 벨크로로 되어 있어서 커스터마이징으로 자신에 맞게 조정할 수 있습니다.

내부의 보습을 보니 파티션이 접히는 구조로 되어 있어서 맨 아래 드론 리모컨 넣고, 윗부분에 드론 놓으면 딱이겠더라고요..

실제로 PGYTECH는 드론 액세서리 제조회사로도 이름이 알려져 있기도 해요. 

상단 내부에도 그물망 포켓이 있어서, 카메라 청소 융이나, 간단한 것들을 넣기 좋아 보였습니다.


저는 이 파우치를 카메라와 별개로 여행용 수납공간으로 사용하는데요.

화장품, 면도기, 속옷, 양말 정도 수납을 합니다. 

훗날에 드론을 갖게 된다면.. 드론용으로 사용할 생각이고요..^^


총평

이렇게 PGYTECH OneMO 25L 가방을 살펴보았는데요. 보여드릴 부분이 너무 많은데.. 축약을 해도 이 정도네요..

아직 못 보여드린 것도 있거든요.. ^^;

제가 이 가방을 선택하고 추천하는 이유는 용량 부분이 취미 사진 하는 저에겐 딱 이어서입니다. PGYTECH OneMO 백팩은 25L+5L로, 백팩만 25L가 됩니다.

제가 그간 눈여겨보아 왔던 카메라 백팩 하나 있었는데, 20L와 30L만 존재하였어요. 20L는 뭔가 아쉽고  30L는 크고... 거기다 가격도 어마 무시하기도 하였지요.

그런데 이 피지와이텍 원모 백팩에 대한 사용자분들 추천글들과 영상을 접하면서.. 딱 나에게 맞는 제품 같았고....

실제 구매하여 살펴보고 사용해보니.. 너무나 좋았습니다. 가격도 20만원대이니 합리적이기도 하였고요.

색상은 크게 2가지가 존재하는데, 저는 올 블랙을 선택하였지만 군복 무늬 같은 Camo 색상도 존재합니다.

너무 카메라 가방 같아 보이지 않고, 아디다스 백팩 처럼 책가방 같은 백팩 디자인으로도 보여 저는 너무나 마음에 듭니다.

그리고 카메라 백팩을 구입하시려는 분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습니다.

지금은 제가 구입했을 때 보다 가격이 조금 더 내려가서 20만원 초반대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이 백팩이 관심 있으신 분들은 이곳을 통해 살펴보시고 구매하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 상품페이지

 

피지와이텍 OneMo 카메라 백팩 25L + 숄더백

COUPANG

www.coupang.com


※ 직접 구매하여 사용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제조사와의 어떠한 관계도 없음을 밝힙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구매하시는 제품 가격에는 영향이 없으며, 블로그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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