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블로그에서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리뷰를 몇 번 했었는데요.
이번에도 다른 캡슐을 하나 구입해서 마셔보고 리뷰 올려 봅니다.
스타벅스가 네스카페 돌체쿠스토로 와서 대중화가 본격적으로 되는 것 같습니다.
저도 여러 캡슐을 고르다가.... 결국은 스타벅스로 구입을 했어요.
연한 커피를 좋아하는 저는 아메리카노를 선택하였는데요. 그중에서 베란다 블렌드를 선택하였습니다.
노란색 박스가 눈에 딱 들어오더라고요. ^^
지난번 스타벅스 캡슐은 "하우스 블렌드 아메리카노"였습니다.
박스 오른쪽 위 숫자가 커피 강도(?)를 이야기하는데, 베란다 블렌드는 강도가 6입니다. 참고로 하우스 블랜드는 8입니다.
강도의 숫자가 낮을수록 연한 커피라고 해요. ^^
스타벅스 로고가 무슨 이유인지.. 좀 더 고급져 보이기까지 합니다..
스타벅스의 이미지 마케팅이 좋아서 제 머릿속에도 각인이 되어 버렸나 봅니다..^^;
캡슐 하나로 230ml의 커피를 뽑을 수 있는데요.. 230ml 면 작은 우유 한잔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박스 앞면에 보면 내용량이 각 8.5g씩 12개의 캡슐이 들어 있고, 원산지는 영국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 캡슐이 네스카페 돌체구스토에 사용된다고 적혀 있네요.
베란다 블렌드는 정말 베란다에서 마셨던 커피를 이야기하는 것이었어요. ^^
라틴아메리카의 커피농장은 가족들끼리 대부분 경영을 하는데, 농장의 이들의 집에서 멀리 펼쳐진 커피나무의 풍경을 보며 베란다에서 커피를 마셨었고, 그때 마셨던 가볍게 로스팅한 커피를 이 돌체구스토 캡슐에 담았다는 내용인데요.
이러한 이야기를 듣고 커피 한잔을 마시면서 눈감고 있으면... 상상이 되는...
드넓게 펼쳐진 커피농장과 여유가 느껴지네요.
그런데 라틴아메리카 커피농장 이야기하면서.. 원산지는 영국.... ㅡㅡ; 제품 포장을 영국에서 한 거라서 그런 건가요???
원재료명은 아라비카 커피 원두 100%입니다.
스타벅스만의 독특한 로스팅 기법으로 그 맛이 더 좋다고 하는데... 아마도 그러한 맛에 사람들이 스타벅스를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어느 스타벅스점을 가도 맛이 똑같다는 것도 신기하죠..
실제 캡슐을 꺼내서 스타벅스 머그잔에 담아 마셔볼 거예요..^^
저 컵은 예전에 스벅 신규 오픈 매장에서 사은품으로 받은 것입니다. (매장에서 가져온 것 아니에요~)
박스를 오픈하니 노란색 캡슐이 가득합니다. 흐뭇~해지네요.. 하지만 금세 없어지겠죠??
전에도 보여드렸던 제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피코로입니다. 타이머가 없는 게 조금 불편하긴 하지만 제법 사용이 편합니다.
본체 뒷면에 물을 채우고 전원 버튼을 누르면 빨간불이 깜빡 깜박... 한 30번 그러는 것 같아요.. 그러다 이렇게 녹색으로 변하면 캡슐에서 커피를 추출할 수 있습니다.
돌체구스토 타이머 어플을 이용해서 STARBUCKS VERANDA BLEND GRANDE를 찾습니다.
스타벅스 아메리카노가 따로 있긴 한데, 캡슐 색상이 다르네요..
STARBUCKS VERANDA BLEND GRANDE를
용량도 230ml로 일치합니다.
준비가 되었다면 타이머 스타트 버튼을 누르고 추출하시면 됩니다. ^^
시간은 약 35초 정도로 나옵니다. 더 연하게 드신다면 그 이상을 추출하셔도 되는 거죠.
저는 타이머 그대로 추출해 봤어요. 머그잔 절반에서 약간 위쪽까지 커피가 채워졌습니다.
이렇게 추출해서 한 모금 맛을 보니.. 혀끝이 짜릿하게 강하고 하는 느낌은 약했습니다.
아무래도 연한 커피이다 보니 그런 것 같아요.
저는 노트북으로 사진 편집하거나, 문서 작성할 때... 그리고 가끔(?) 읽는 책을 볼 때... 이렇게 한잔 마시고 있는데요..
이번 커피는 순해서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지난번 룽고는 너무 강했거든요.. 다행히 디카페인이어서... 잠 못 이루고 그러지는 않았지만..
이번 베란다 블랜드는 향도 그윽하고 순해서 자주 마실 것 같네요.^^
※직접 구매하여 작성한 포스팅 글입니다. 제조사, 판매사와는 어떠한 관련도 없음을 밝힙니다.
2020/01/29 - [Review(리뷰)] - 돌체구스토만 있다면 어디서든지 마신다~ 별다방(스타벅스)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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