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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가 만들면 다를까? "진비빔면 배사매무초!" 솔직 후기

안녕하세요. 취미 사진가 나라입니다.

이번 여름은 유독 더웠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집에 있을 때 자주 비빔면이 생각나서 먹게 되었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오뚜기의 "진 비빔면"을 먹어본 솔직 후기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진비빔면에 대해서

여름철에 어울리는 비빔면의 한국 시장은 1984년부터 출시되고 있는 팔도 비빔면을 중심으로 오뚜기 진비빔면과 농심 배홍동 비빔면 3파전으로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진비빔면은 오뚜기에서 2020년 3월 23일에 출시하였고, 당시 모델은 백종원이었습니다. 출시 3주 만에 500만 개를 판매하며 팔도비빔면의 아성을 위협하기도 하였는데요. 하지만 2022년 3월에 출시된 농심의 배홍동 비빔면에 순위를 빼앗기며, 다시 한번 리뉴얼을 하여 출시하였습니다. 

오뚜기에서 지난 2022년 3월 리뉴얼하여 출시한 제품이 바로 "진비빔면 배사매무초!"입니다. 기존의 진비빔면 소스에 배, 매실, 무 등을 더해 새콤달콤한 맛과 풍미를 더한 것이 특징 입니다.

진비빔면 살펴보기

겉 포장지에서 보듯 20% UP이라는 문구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경쟁사이기도 한 팔도비빔면을 의식한 마케팅적 요소이기도 한데요. 이 때문에 팔도비빔면도 20% 양을 늘린 1.2가 나오면서 실질적으로는 큰 차이는 없어지기도 했습니다.

포장지 하단에는 '스프류 중 배 0.3%, 사과 18%, 매실 0.07%, 무 0.9%, 태양초 1.5% '으로 스프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데, 이 부분 역시 경쟁사인 농심의 배홍동 비빔면을 의식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리뉴얼하면서 "배사매무초! "라는 문구가 겉 포장지에 추가가 되었죠.

총 내용량은 156g으로 625Kcal입니다. 1일 영양성분 기준치(2,000Kcal 기준)로 포화지방이 11g으로 73%, 나트륨이 1,300mg으로 65%가 들어 있습니다. 트랜스지방이나 콜레스테롤은 0%

영양성분표 열량 나트륨 탄수화물 당류 지방 트렌스지방 포화지방 콜레스테롤 단백질
  625kcal 1,300mg 99g 16g 22g 0g 11g 0mg 11g
영양성분 기준치(%)   65% 31% 16% 41% % 73% 0% 20%

[참고*영양성분 기준치(%) : 1일 영양성분 기준치에 대한 비율 (2000Kcal 기준)*]

원료를 보면 사과, 배, 매실, 무는 국산이지만, 태양초 고추장은 국산이 아닙니다. 

면은 확실히 기존 팔도비빔면보다 큽니다. 면발 두께는 일반 라면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스프는 2개가 들어 있는데, 하나는 액체형이고 다른 하나는 참깨 고명입니다.

액체 수프 뒷면에는 뜯는 방법이 친절하게 명시되어 있습니다.


팔도비빔면은 액상소스 하나만 들어 있지만, 오뚜기 진비빔면은 참깨고명소스가 추가로 있습니다. 이는 농심 배홍동 비빔면과 같습니다.

진비빔면 조리 방법

비빔면을 조리하는 방법은 오뚜기, 팔도, 농심 모두가 비슷하네요.

끓는 물에 면을 넣고 3분 30초간 더 끓인 후 면이 알맞게 익으면 체에 밭쳐 냉수로 헹구며 물기와 뜨거운 기를 빼냅니다.

용기 그릇에 면을 담고 동봉되어 있던 스프들을 넣어 잘 비비면 진비빔면 완성이 됩니다.

이렇게 완성된 비빔면은 입맛을 돋워 양이 부족하다 싶어지기도 합니다. ^^

진비빔면 솔직 맛 평가

우선 20% UP을 강조하며 양이 많다는 점을 내세운 점은 실감이 들기는 하였습니다. 기존 팔도제품은 1개로는 부족해서 2개로 만들어야 했는데, 이렇게 하면 또 양이 많아졌죠. 그런데 오뚜기 진비빔면은 적당하다 싶습니다.

조금 욕심내서 30% UP 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ㅎㅎ;

맛은 볶은 참깨와 구운 김 별첨 수프로 고소함이 있어서, 매운맛을 어느 정도 잡아주는 것 같습니다.

새콤달콤한 맛과 고소함이 곁들여지니, 오히려 농심 배홍동 비빔면을 겨냥해 경쟁하는 제품 같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그렇다고 맛없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적절하게 매콤하면서 고소함이 식감에 좋았으니까요.. 좀 더 새콤하게 먹고자 한다면 참깨고명스프를 빼고 먹으면 한결 더 좋아지기도 합니다.

면발은 오뚜기 진라면의  면발 느낌과 비슷합니다. 아무래도 면발은 매우 익숙해서인지 좋게 느껴졌습니다.

제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팔도나 농심의 비빔면 장점을 적절히 잘 섞은 제품 같아서, 오뚜기만의 독자적이고 독창적인 그런 맛을 기대했던 것에는 다소 못 미쳐서 아쉬움이 남기도 합니다. 


※ 내 돈 내산으로 직접 진비빔면을 구매하여 시식하고 작성한 솔직 후기입니다.

유재석의 농심 배홍동 비빔면 (처음 먹어본 솔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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