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랜드 가성비 과자 "쿠키앤크림샌드" 솔직 리뷰

안녕하세요. 취미 사진가 나라입니다.

얼마 전에 이마트 내에 있는 노브랜드 코너에 갔다가 과자가 있는 선반들을 둘러보게 되었는데요.

낯익은 모양의 샌드 과자가 보여서, 호기심에 냉큼 집어오게 되었어요.

그 과자의 이름은 노브랜드의 "쿠키앤크림샌드" 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한번 살펴보고, 제 솔직 맛 평가 후기를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

쿠키앤크림샌드 살펴보기

겉 박스의 이미지 과자 모습... 어디서 많이 본 과자 아닌가요??

'오레오'라는 초콜릿 샌드위치 쿠키와 박스 색상만 다를 뿐 과자 색상, 그리고 우유에 풍덩 빠지려는 듯한 연출까지 매우 흡사한 모습입니다.

가격은 얼마나 착한지.. 1박스에 2,980원입니다.

총내용물은 720g으로 박스가 얇음에도 제법 묵직합니다. 그만큼 양이 많다는 뜻이겠죠.

쿠키앤크림샌드는 인도산 OEM으로 쿠키 75%, 크림 필링 25%의 제품입니다.

박스 옆면에 있는 영양정보로는 1봉(30g) 당 145Kcal이며 당류가 10g으로 10%, 포화지방이 2,8g으로 19%, 지방 6g으로 11%, 나트륨 130mg 7%, 단백질 2g 4% 가 들어 있습니다.

트랜스지방과 콜레스테롤은 0%이니 많이 먹지 않는다면 괜찮은 과자인 것 같아요.

박스를 개봉해보면, 개별 포장으로 총 24개가 들어 있습니다. 1 봉당 4개의 크림샌드가 들어 있습니다.

겉 포장지는 노브랜드의 트레이드마크 색상과 같은 노란색으로 단순한 편입니다.

개별포장에는 제품명 외에 별다른 품질 영양 표기가 없습니다.

불필요한 인쇄를 생략하여 가격을 낮춘 것 같아요. 이건 좋은 방향인 것 같습니다.

겉봉지는 뜯어 내용물을 살펴보면, 작은 초콜릿 쿠키 안에 크림이 있는 샌드가 나옵니다.

겉 문양은 한국 전통 떡살무늬 같아 보이는데요. 마치 꽃 모양을 보는 것 같습니다.

롯데 국화빵 아이스크림의 무늬를 가지고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 씨가 일본 왕가의 문장이라고 했던 주장 했었는데....

노브랜드의 쿠키앤크림샌드의 무늬도 그렇게 일본 왕가의 문장을 과자화 했다 주장할는지 모르겠네요.

이런 샌드류는 쿠키를 분리해서 먹는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크라운 산도나, 오레오 등은 분리하면 크림이 한쪽면에만 묻어 있는데... 이 제품은 어째서인지.. 그렇지는 않았습니다. 크림의 촉촉함이 약간 부족한 느낌이 들기도 하였어요.

겉 박스 표기에 있듯이, 쿠키앤크림샌드는 우유와 같이 먹으면 맛이 더 좋습니다.

저는 우유 or 커피 라테와 같이 먹는 편인데요.

아무래도 크림의 달달함이 우유와 어우러지고, 쿠키가 우유에 촉촉해져서 맛이 한층 더 좋아지는 느낌입니다.

오레오와 비교하면... 맛으로는 도저히 분간을 못하겠습니다. 그냥 똑같다고 말해야 할 것 같아요.

오래오와는 겉모양으로만 구별할 수 있을 뿐 맛은 똑같다.

쿠키앤크림샌드는 한봉에 4개씩 들어 있어서, 달달한 과자를 너무 많이 먹지 않게 되어 좋은 것 같습니다.

거기다 오레오 보다 1천 원 정도 저렴하면서도 양은 2배가 되니... 가성비로는 정말 최고가 아닐까 싶어요.

저는 비상 간식으로 한봉을 가지고 다니려 합니다. 식사를 못하게 될 때... 커피와 같이 먹어도 좋더군요..^^

※ 내 돈 내산으로 직접 구매하여 시식하고 작성한 솔직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