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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사진찍기 좋은 곳 - 한강공원 청담나들목과 청담배수지 공원


안녕하세요. 취미 사진가 나라입니다.

이번에도 사진 찍기 좋은 곳을 소개해 보려고 포스팅 글을 작성해 봅니다.

서울에서도 사진 찍기 좋은 곳이 여럿 있는데, 야경도 멋지고, 산책하기도 좋은.... 제가 알고 있는 곳을 공개해 봅니다.

한강 시민공원의 청담 나들목과 청담 배수지 공원인데요.

이곳에 가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우선 대중교통은 지하철 7호선 청담역 14번이나 1번 출구로 나오면 한강시민공원 청담나들목으로 가는 길이 있습니다.

 

 

도보로는 약 5분 정도 소요되는 것 같습니다. 

 

한강공원 청담나들목

 

반면 자가용을 이용해서 오신다면.... 무료 주차 팁을 소개해 드릴게요.

바로 청담 도로공원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3시간 무료라고 하는데, 체크하는 사람이 없어서...^^;

단, 청담 도로공원 진입은 올림픽대로를 통해 1차선으로 붙어서 들어가야 하고, 나올 때도 회차식으로 나오기 때문에 조금 조심해서 운전해야 합니다. 

 

 

청담 도로공원에서 한강공원 청담나들목으로 가는 방법은 공원 뒷길로 해서 화장실 방향으로 가다 보면 좌측에 지하계단이 있어요. 그곳으로 내려가시면 됩니다.

 

청담나들목 지하 계단

 

 

청담나들목 입구

 

이렇게 계단으로 내려오면 청담나들목 입구와 만나게 됩니다.

어두컴컴한 느낌이 들어서 흠칫할 수 있는데요.. 이 지하도 위가 올림픽 대로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쉬울 것 같아요.

 

한강공원 가는길

 

이렇게 공원으로 가는 길은 약간의 내리막 길입니다. 걷는 건 크게 불편함이 없어요.

이곳을 나오면 청담대교가 바로 가까이 보입니다.

 

청담대교

 

청담대교와 그 아래에는 지하철 7호선이 다니는 철길이 보이는데요.

이곳에 제가 온 이유는... 바로 서울 지하철을 찍기 위해서 이기도 합니다.

 

 

출구로 나오면 좌우가 바로 공원이 있어요. 오른편은 데크 의자들도 있고 휴식을 할 수 있는 공간이고, 왼편은 운동기구들이 있습니다. 

이곳을 찍은 사진이 없어서 위 지도 스카이뷰로 대신해봅니다.

위 스카이뷰에 표시한 대로 출구로 나오자마자 왼편의 운동기구 쪽으로 가보면... 정말 멋진 곳을 발견하게 되는데요.

 

지하철 7호선

 

바로 지하철 7호선을 정말 가까이 볼 수가 있습니다. 

뚝섬에서 청담대교를 건너 청담역으로 오는 지하철이 선명하게 눈앞에서 보이는데.. 깜놀 했어요~ ^^

스마트폰으로도 충분히 찍을 수 있습니다.

이 주변에서 여러 구도로 지하철 7호선을 사진기로 찍을 수가 있는데요.

 

패닝샷

 

 

지하철 7호선 교차

 

패닝 촬영도 가능하고, 열차끼리 교차하는 모습도 찍을 수 있습니다.

이곳은 철도 덕후들 사이에는 입소문 난 곳이라고 도 하네요..^^; 

이곳에서 내려가면 한강시민공원 길과 이어집니다. 이곳 오른편이 잠실 한강시민공원이기도 해요..^^

 

 

 

 

 

지하철과 청담대교

 

이렇게 내려와서도 다리와 함께 멋진 사진을 찍을 수가 있습니다.

밤이 되면 어떨까요??  청담대교 야경도 멋진데요..  제가 밤이 될 때까지 기다려 봤다가 찍어 본걸 공개해보면...

 

청담대교 야경

 

뚝섬에서 보는 청담대교와는 다른 모습인가요??? 다리 건너편이 바로 뚝섬 한 강시만 공원이거든요..^^

멋진 한강을 가까이서 볼 수 있고, 더불어 지하철도 눈앞에서 볼 수 있는 곳.... 서울 출사지로 소개해 봤습니다.


이곳만 소개하면 조금 아쉽고 해서, 근처에 있는 멋진 장소도 하나 소개해 드릴게요.

청담 배수지공원입니다. 

저는 처음 배수지공원이라고 해서... 걸그룹 미스에이 배수지 이름을 따서 배수지공원이라고 하나 했어요.ㅋ

그건 아니고, 상수도 시설의 일부로 정수량의 불균형을 조정하기 위해 상수를 일시 저류 하는 시설을 말하는 것입니다. 

위치는 한강 나들목 입구 들어오기 전에 오른편으로 길이 하나 있어요.

 

청담 배수지공원 가는길

 

사진상 왼편이 청담나들목 들어가는 입구고, 오른편이 청담 배수지 공원 가는 길입니다.

 

 

길을 올라오면 바로 올림픽대로가 나와 깜짝 놀라실 수 있지만, 위 길을 올라 바로 오른편으로 돌면 철망으로 된 출입문이 있습니다.

 

출입구

 

다 지워진 간판은 사실.. 봉은배수지라고 적혀 있는 건데요.. 청담 배수지공원으로 알려져 있지만, 봉은 배수지 위에 공원을 만든 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출입문을 진입하면 좁은 소로로 오르막입니다. 들어오면 안 되는 곳에 들어온 기분이 살짝 들 수 있는데요..

사실 이곳이 정식 출입구는 아니에요..^^;

 

청담배수지공원 가는길

 

이렇게 그냥 걸어 올라가면 됩니다. 뒤로는 바로 올림픽 대로여서 차들이 쌩쌩 다녀요...

 

청담 배수지 공원

 

이렇게 걸어 올라오면 배수지 건물 지붕 위가 공원이고, 그 옆으로 계단이 있습니다.

 

공원위로 가는 계단

 

계단을 다시 걸어 올라가면.... 정상에 오른 것입니다. 

 

 

 

 

청담 배수지 공원

 

공원 내에 쉴 수 있는 밴치와, 산책하기 좋은 길이 있습니다. 끝에는 정자도 하나 있어서, 낮에 온다면 강한 햇빛도 피할 수 있습니다.

이곳에 올라온 목적이 있습니다.

바로 서울 야경을 감상하려는 건데요..

 

롯데월드타워와 잠실

 

나무가 우거져서 올림픽 주경기장이 잘 보이지는 않지만... 공원 오른편으로는 잠실이 훤히 보입니다.

고층 아파트들과 롯데월드타워가 빛을 내기 시작했지요.

 

왼편

 

왼편으로 성수동이 훤히 보이고, 저 멀리 북한산도 보입니다.

그렇다면 정면에는.....

 

청담대교 야경 촬영

 

이렇게 청담대교와 건너편의 뚝섬유원지와 자양동이 보입니다. 오른편의 산은 아차산입니다.

해가 지는 시간을 기다리며 야경 한 장 찍어 봤는데요..  여름날이 해가 길어서...^^;

 

청담대교 야경

 

카메라 셔터 속도를 늦춰 찍으면 이렇게 자동차 불빛이 궤적을 그리며 멋진 사진이 나오기도 하네요. ^^

스마트폰으로도 찍을 수는 있는데, 삼각대가 필요합니다.  요즘 스마트폰에 프로모드가 있어서, 셔터스피드를 늦추면 촬영이 가능합니다.


저는 청담 배수지공원에서 일몰을 보려 했는데, 날씨가 궂어서 못 보고.. 이렇게 살짝 야경(?)을 찍고... 

다시 한강공원 청담나들목에 와서 청담대교 아경 사진을 찍었습니다. 

 

한강나들목

 

낮에 사진을 찍었던 곳에 다시 와서 야경을 담으니 느낌이 또 다르더군요..

시간도 금방 가고.. 많이 걸어서.. 피곤도 오기 시작했고...

다시 주차 해 놓은 청담 도로공원으로 왔지요.

 

청담도로공원

 

청담 도로공원에도 이런 정자가 있는데, 들어가 보지는 못했습니다.

이곳에 주차된 차들이 저보다 오래 있었던 것 같은데.. 출차를 아직도 안 했더라고요... 저는 딱 3시간 있었는데...^^;


이상으로.. 서울 사진 찍기 좋은 곳을 소개해 봤습니다.

제가 풍경만 찍어 소개해서... 인물사진에는 안 좋은 곳 아니냐 하실 수 있는데요...

저 배경에 사람이 들어가 있다고 생각해 보시면... 멋진 장소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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