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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 왕뚜껑 봉지라면 솔직 후기

안녕하세요. 취미 사진가 나라입니다.

얼마 전 출출한 야식타임시간에 그냥 물 한잔으로 넘겨 볼가 하다가 배고픔을 견디기 어려워서 결국 생각한 야식이 '라면'이었습니다.

그때 마침 며칠 전 마트에 장 보러 갔다 사온 라면이 딱 머리에 스치더라고요.

그 라면은 팔도에서 나온 "왕뚜껑 봉지라면"입니다.

그동안 컵라면의 대명사였던 왕뚜껑이 봉지라면으로도 출시가 되어 시판 중이었습니다.. 그간 저는 왜 몰랐을까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왕뚜껑 봉지라면을 한번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왕뚜껑 봉지라면 살펴보기

왕뚜껑 라면은 대형마트에서 이벤트형식으로 판매를 하고 있는데요.

이마트는 1+1이었고 홈플러스는 50% 할인이었습니다. 4 봉지 묶음에 1600원으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전면 봉지를 살펴보면, 면이 20% UP 되었음을 강조하고 있고 이미지에는 조금은 과장된듯한 고기와 버섯, 파 등의 건더기 후레이크가 들어 있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맵기도 어느 정도 있다는 듯 붉은 포장재를 사용하였고, 낯익은 제품명 "왕뚜껑"이 시각적으로도 잘 보입니다.

뒷면에는 영양정보와 조리법이 적시되어 있습니다.

영양정보를 살펴보면, 나트륨 1790mg(90%), 당류 3g, 지방 19g(35%), 포화지방 9g(60%), 콜레스테롤 2.3mg(1%)으로 나트륨성분이 높은 편입니다. 이는 신라면, 안성탕면, 삼양라면과 동일합니다.

그런데.. 나트륨보다 눈에 띄는 건.. 콜레스테롤 2.3mg 이죠. 신라면, 안성탕면, 삼양라면의 경우 콜레스테롤이 0mg 이거든요.

그렇다고 콜레스테롤이 나쁜 건 아닙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하루 콜레스테롤 300mg 이하로 섭취하도록 권장하고 있다고 하네요.

조리법은 다른 라면과 달리 물양 기준을 정해준 것이 눈에 띄었는데요.

1개만 끓일 땐 물의 양을 500ml로, 2개는 900ml, 3개는 1,300ml, 4개는 1,700ml로 정해 끓이게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즉, 라면 개수가 늘어날수록 물의 양은 줄려 준다가 되네요. ^^


수프를 살펴보면,  건더기 수프는 포장재 이미지처럼 아주 큼지막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여느 라면보다는 크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눈으로도 건표고버섯, 건청경채, 건파, 건당근, 계란지단 등이 보였습니다.

분말수프의 경우는 톡 쏘는 매움은 크게 느껴지지는 않았지만, 전반적으로 고춧가루가 들어 있어서 그래도 약간 매운 감은 느껴졌습니다. 무엇보다 왕뚜껑은 감칠맛을 위해 볶음소금을 사용했다고 하네요.

왕뚜껑 봉지라면 조리

라면은 나트륨이 높아서... 저는 냄비에 물을 넣고 끓이면서, 파를 송송 썰어 넣어 줬습니다.

[팁* 라면에 채소를 추가하면 나트륨을 조금은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팔팔 끓는 물에 면을 넣어줍니다. 면이 네모나게 생겨서, 작은 냄비에 다 들어가지지 않네요.

면발은 왕뚜껑 컵라면 면발처럼 얇은 모습입니다.

건더기수프와 분말수프를 모두 넣어 줬습니다.

이렇게 약 3분간 더 끓여 줍니다.

왕뚜껑 봉지라면 시식 솔직 후기

쫄깃한 면발, 깔끔한 국물.. 거기에 푸짐함까지.. 왕뚜껑 컵라면은 이러함에 인기가 많았었죠.

그래서 왕뚜껑 컵라면을 기호에 맞게 냄비에 끓여 드시는 분들도 계셨었고요..

이런 소비자의 니즈를 맞춰 팔도에서 봉지라면으로 왕뚜껑이 출시하였다고 하는데.....

과연 소비자가 기대했던 그 왕뚜껑 봉지라면의 모습인지는...

실제 시식해 보니...

쫄깃했던 그 면발은.... 아무래도 컵라면과 봉지라면의 면에 전분 성분함량이 달라서일까요... 

얇은 면발이 컵라면의 졸깃했던 그 면발을 연상시켰지만.. 실상은 아니었습니다. 약간 덜 쫄깃함...

깔끔하고 감칠맛 났던 왕뚜껑 컵라면의 국물 맛을 기대했는데...

물조절 실패를 한 것은 아닐 테고.... 

저에겐 그저 짜게만 느껴졌습니다. 매움을 강조하기 위해 짠맛을 강조한 느낌???

그래서일까.... 매움은 살짝 혀끝에서 오는 가벼움이 있긴 했습니다.

건더기들은 나쁘지 않았지만... 그렇다고 이 건더기수프로 인해 특출 나게 맛있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매움을 너무 강조하지 말고, 면발은 약간 굵게 만들면 어떨까 싶긴 했습니다.

왕뚜껑 봉지라면을 먹을 땐.. 식재료들을 가미해서 별미로 먹는 게 나아 보였어요.

그래도 가격만큼의 맛을 내준 것이고, 야식으로 배고픔을 해결하는 데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여러분의 입맛은 또 다를 수 있으니.. 행사가로 판매할 때 한번 사서 드셔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


※ 내 돈 내산으로 직접 구매하여 시식하고 작성한 솔직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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