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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피자 프리미엄 베스트 "토핑농장" 솔직 후기

안녕하세요. 취미 사진가 나라입니다.

요즘 배달음식을 먹기가 약간 부담스러워진 것이, 음식값도 올랐지만... 배달비가 체감상 부담이 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래서 요즘 저는 픽업으로 포장주문으로 음식을 찾아와 먹곤 하는데요.

특히 피자는... 거리가 멀면 금방 식어버려서... 집에서 가장 가까운 곳이 최고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희 집 바로 앞에는 "청년 피자" 가게가 있습니다. 창문만 열면 보이는...^^;

너무 가까워서 그랬을까요.. 오히려 자주 주문해서 먹지는 못했던 것 같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선... 청년피자의 프리미엄 피자인 "토핑농장"을 직접 먹어본 솔직 후기를 남겨 보려 합니다.

 


청년피자 "토핑 농장" + 사이드메뉴(알리올리오 스파게티)

예전에 청년피자의 모델은 임영웅이었는데, 지금은 소녀시대 태연인가 봅니다.

배달앱으로 포장주문을 시켜놓고 20분 뒤에 찾으러 갔는데요... 박스부터 소녀시대 태연의 사진이 살짝 젊고 여성스럽게 보였습니다.

제가 주문한 건 청년 피자에서 프리미엄 카테고리에 있는 "토핑 농장"입니다. 더불어 배달앱 이벤트로 사이드메뉴와 같이 사면 할인이 되어서 스파게티 하나를 추가로 주문하였어요.


우선.. 맨 위에 있는 작은 박스부터 열어 보았습니다.

디저트박스라고 되어 있는데, 겉 포장재를 제거하니 사이드메뉴로 주문한 알리올리오 스파게티가 들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좀 빈약한 느낌이 들긴 하네요.. 양이 적다고 해야 하나?? ㅡㅡ;

사장님 박스라고 되어 있는 것은, 배달앱에 조그맣게 적힌 글을 보고 신청한 것인데요. 리뷰이벤트 신청이라고 주문 시 메모에 적으면 치즈볼을 준다고 해서... ^^;

그런데 치즈볼도... 교촌치킨의 치즈볼을 생각했었는데.... 약간 작은 느낌입니다.

그렇다면 본품인 피자는 어떨까요??

피자 뚜껑을 열자마자... 내용물이 푸짐한 모습이 눈에 확 들어왔습니다.

토핑농장이라는 말이 어울릴 만큼 토핑들이 한가득이었습니다.

불고기 농장
고구마 농장
쉬림프(새우) 농장
에그 농장

보기만 해도 토핑 내용이 알차고 푸짐하지 않나요?

청년피자 "토핑 농장" 시식 솔직 후기

청년피자에서는 파마산플러스 100이라는 치즈가루를 주는데요...

이걸 피자나 스파게티를 먹을 때 첨가하면 풍부한 치즈맛을 맛볼 수 있습니다.

아니면 이렇게 청양마요 소스에 피자를 찍어 먹어도 좋습니다. ^^ (청양마요 소스는 기본 제공)

피자를 떠서 한입 먹어보니.. 치즈의 풍미가 느껴졌고.. 4가지 특징(불고기, 고구마, 새우, 에그)이 고스란히 입속에서 맛으로 느껴질 수 있었습니다.

불고기 토핑에서는 불고기의 달달한 맛이 전해져 왔는데요. 한국인이라면 딱 좋아할 그 맛이라고 해야 할까요? 치즈의 맛과 불고기가 어우러져서 살짝 단짠 맛이 느껴졌어요.

고구마 토핑에서는 고구마무스가 가득 올라간 상태여서 역시 달달한 맛이 느껴졌는데요. 심심하지 않게 파인애플과 콘 옥수수도 같이 있어서 아이들 입맛에는 단연 엄지 척할 것 같습니다.

쉬림프(새우) 토핑은 통새우가 큼지막하게 자리 잡고 있어서 시각적으로도 푸짐해 보이는데요. 할라피뇨 소스가 있어서인지 살짝 매콤한 맛도 느껴졌습니다. 이건 어른 입맛에 딱이라 생각합니다.

마지막 애그 토핑은 역시 콘 옥수수가 심심치 않게 들어 있고, 삼겹베이컨과 같이 있어서 부드러운 계란 맛을 보안하여 색다른 맛을 전해 주었는데요.  고구마 토핑과 함께 부드러운 토핑으로 빨리 먹기에는 가장 좋아 보였습니다.

청년피자 토핑농장은 프리미엄 라지 사이즈임에도  2~3인분 정도의 크기였습니다. 4인가족이라면 사이드메뉴 하나를 추가하는 것이 좋아 보여요..

저는 알리올리오 스파게티를 주문하였는데요..

새우와 함께 어우러진 소스의 스파게티는 보기에는 양이 적게 느껴졌지만, 맛은 그럴싸했습니다.

포장된 용기에 그대로 놓고 먹기보다는.. 예쁜 그릇에 옮겨 드시면 시각적으로도 더 맛있는 스파게티로 드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전반적으로 피자는 맛은 상당히 좋았습니다. 단지 프리미엄 라지임에도 크기가 작은 점이 아쉬웠어요..

파스타는 용기에 담긴 내용물이 양이 적고 부실해 보였으나, 먹어보니 괜찮은 맛이었습니다.

참고로 치즈볼은... 그다지 추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특히 교촌치킨의 치즈볼을 생각하셨다면.. ㅡㅡ;

청년피자 "토핑농장"을 맛있게 먹으려면... 제 주관적 추천 순서는...

계란 or 고구마를 먼저 드시고 새우, 불고기 순으로 드시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토핑농장"은 청년피자의 대표 인기 메뉴라고 하는데.. 정말 명성에 어울리는 인기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러분들도 가까이에 청년피자가 있다면 "토핑 농장"을 시켜보세요. 후회 안 하실 거예요~


※내 돈 내산으로 직접 먹어보고 작성한 솔직 맛 평가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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