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on EOS 6D Mark2+Tamron 28-75mm / F4, 1/640, ISO 100, 75mm
작가노트
벚꽃이 만개하였을 때의 서울숲 중에서는 바람의 언덕과 이어지는 보행 전망교가 단연 인기가 많은 장소 중 하나입니다.
벚나무길에서 바람의 언덕과 보행 전망교를 가기 위해서 계단을 올라야 하는데, 많은 사람들이 찾다 보니 사람이 없는 풍경을 찍기란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저도 기다리고 기다려서.. 겨우 한 번의 기회가 있었는데.... 사진 속 여성분께서 계단을 뛰어오르셔서, 놓치고 말았습니다.
위 사진은 풍경사진을 찍으려다 실패한 것이지만, 오히려 인물이 들어감으로써 심심하지 않게 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인물에 초점이 맞춰지지 않았고.... 조리개도 약간 개방한 상태로 촬영을 하여서 흐릿하게 된 사진입니다.
저에겐 렌즈가 없지만.. 100~200mm 구간으로 현재 촬영 위치에서 인물사진을 촬영한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인물 전체가 벚꽃잎의 화사함에 빛이 날 테니 말이죠...
서울숲 벚나무길은 좋은 인물사진 포인트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인지 야외 웨딩촬영도 벚꽃시즌과 가을 단풍시즌에 많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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