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가노트
강원도 철원의 한탄강 협곡에 아찔하게 길을 낸 잔도가 공개되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습니다.
겨울에 철원을 찾는다면 은하수 교에서 순담계곡까지 총 8Km 길이의 물 윗길을 트레킹으로 걷고, 한탄강 주상절리 길인 잔도를 이어 걸어 드르니 마을까지 3.6Km를 더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한탄강 주상절리 길을 걸어 보니 절벽 옆을 걷고, 여러 출렁다리를 건너야 하는 아찔함에 매력이 있어 보였습니다.
삼각대까지 펼치며 작품 사진 찍을 만한 곳은 못 찾았지만, 걸으며 보이는 주상절리 협곡과 어우러진 잔도를 스냅사진으로 찍기에는 좋았습니다. 다만, 사람들이 많다면 그마저도 힘들 것 같습니다.
출렁다리에서는 흔들림 때문에 사진 촬영이 어려워 인생 샷 찍는 것이 어렵겠지만, 일반 잔도에서는 그 흔들림이 덜하고 절벽이나 한탄강 주상절리 협곡을 배경으로 사진 찍기에 좋은 곳이 여럿 있었습니다. 더불어 잔도와 같이 찍으면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잔도 길이 남북방향이기 때문에, 해의 특성도 고려해야 할 것 같은데요. 오전에 찾는다면 걷는 길은 그늘지겠지만 한탄강과 잔도 길 건너편 주상절리에는 해가 비춰 밝을 것이고, 오후에 온다면 반대가 될 것 같습니다.
회차별 300명 인원 제한을 한다고 하는데, 가급적 평일에 찾는 것이 여유롭다고 하네요.
저처럼 DSLR이나 미러리스 카메라를 갖고 사진 찍으려 할 때, 랜즈 하나만 가져간다면...... 24-70mm를 추천합니다.
광각으로 사진 찍으며 다니기엔 망원이 아쉽고.. 망원이나 표준 군으로 찍기엔 광각이 아쉽고... ^^;
계절 추천을 해보면.. 봄과 가을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겨울엔 너무 춥기도 하고 바닥이 미끄럽다고 하네요.. 여름은 한탄강 물 수위에 따라 보는 풍경이 다를 것 같습니다.
풍경사진을 생각한다면 순담계곡 매표소로 입장해서 걷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이곳을 다녀오고 살펴본 후기는 아래 링크를 참조하시길...
강원도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 잔도 길
안녕하세요. 취미 사진가 나라입니다. 작년 봄에 제 블로그를 통해 강원도 철원 순담계곡을 소개해 드린 적이 있습니다. 아름다운 경치를 간직한 강원도 철원 순담계곡 아름다운 경치를 간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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