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취미 사진가 나라입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는 분들이라면 애드센스 광고는 필수적 요소 이기도 합니다.
저 역시 애드 고시를 넘어, 지금 블로그에 애드센스 광고가 나오게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애드센스 알람에서 잦은 광고 크롤러 오류가 뜨고 있어서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많은 고민을 하게 되었어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애드센스 "광고 크롤러 오류 - 호스팅 서버 과부하"에 대한 해결 방법과 왜 생기는지에 대해 논의해 보려 합니다.
애드센스 크롤러??
구글 애드센스에서 밝히고 있는 크롤러라는 뜻은 스파이더 또는 로봇이라고도 하며 웹페이지 콘텐츠를 확인한 후 색인하는 구글(Google)의 소프트웨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애드센스 크롤러는 주 1회 업데이트가 되고, 구글 크롤러와 별도로 작동하고 있습니다. 이는 구글 서치 콘솔 크롤러도 마찬가지로 독자적으로 작동합니다. 다만, 캐시는 서로 공유하고 있습니다. 이는 동일한 페이지를 요청하여 게시자의 대역폭이 중복 소비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입니다.
최근 자주 나타나는 애드센스 크롤러 오류 (티스토리 기준)
"호스팅 서버 과부하"와 "호스팅 서버에 연결할 수 없음" 이 최근 들어 티스토리 운영자 분들 중에 호소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저 역시도 이러한 문제가 최근 들어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크롤러 오류(호스팅 서버 과부하, 호스팅 서버에 연결할 수 없음) 해결 방법
애드센스 크롤러가 사이트에 접속할 수 없어서 생긴 문제이기 때문에 애드센스 정책 위반은 아닙니다.
다만, 이러한 점에 대해 해결방법으로 많이 알려진 것들이 대략 3가지 정도가 있습니다.
- 구글 서치 콘솔을 이용하여 URL 검사를 진행한다.
- 애드센스 "계정-액세스 및 승인-크롤러 액세스-사이트의 로그인 정보 추가하기"에서 해당 주소를 추가한다.
- 그냥 둔다.
앞서 애드센스 크롤러를 설명드렸을 때, 구글 크롤러, 애드센스 크롤러, 구글 서치 콘솔 크롤러가 캐시는 공유하되 독자적으로 작동한다고 하였습니다.
구글에서 캐시를 공유하며 크롤러를 작동하고 있기 때문에, 구글 서치 콘솔을 통한 URL 검사가 크롤러 오류 해결방안으로 선택될 수 있습니다.
또한 애드센스 사이트에서 크롤러 액세스에 내 정보를 추가해서 수집도록 하는 방법도 해결방안으로 선택될 수 있습니다. 다만, 블로그 관리자 페이지 아이디와 비밀번호까지 입력해야 하기 때문에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꺼려지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마지막 방법인 '그냥 놔둔다'의 경우 애드센스 크롤러가 주 1회 업데이트하며 수집을 하고 있기도 하고, 애드센스 고객센터에서 밝히고 있는 호스팅 문제 해결방법으로 "사이트가 신뢰할 수 있는 서버 또는 서비스 제공업체에서 호스팅 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가 명시되어 있어, 이것 또한 해결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티스토리는 KaKao에서 운영하고 있으니 만큼 신뢰성 부분에서는 문제 될 것이 없기 때문에, 그냥 둬도 된다가 가장 설득력 있어 보입니다.
이를 KaKao 고객센터의 답변도 이를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즉, 시간이 지남에 따라 해결되는 문제로 잠시 기다리면 해결되는 문제인 것입니다.
티스토리 애드센스 크롤러 오류 왜 생기나??
티스토리 운영을 2년 넘게 하면서 이런 오류가 없었는데, 최근에 왜 이런 오류가 생기고 있는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애드센스나 티스토리에서 명확히 밝히고 있는 부분이 없기 때문에, 어디까지나 제 추론이고 뇌피셜이기도 합니다.
최근 저에게 계속 발생되고 있는 크롤러 오류 "호스팅 서버 과부하" 문제의 해당 페이지들을 살펴보면, 최근 작성한 포스팅이거나 갑작스레 주목받아 조회수가 급증한 포스팅에 해당되고 있습니다.
즉, 갑작스레 인기글이 된 게시물만 이러한 [**크롤러:호스팅 서버 과부하**], [**크롤러: 호스팅 서버에 연결할 수 없음**]가 발생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를 토대로 보면, 티스토리의 서버가 나뉘어서 운영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야 서버 트래픽 환경이 쾌적할 테니까요.
블로그의 트래픽 평균값으로 서버를 나뉘어 운영하고 있다고 보면, 현재 트래픽이 낮은 서버에 제 블로그가 있었는데 갑작스레 조회수가 늘어나면서 호스팅 서버에 과부하가 걸렸고 그로 인하여 애드센스 크롤러가 오류를 보인 것이라 보입니다.
제 블로그의 평균 방문자 수가 1000명 수준이었는데, 근래 갑작스레 하루 5000명이 된 날이 있었습니다. 그날을 기준으로 조회수가 가장 많았던 페이지가 지금 애드센스 크롤러 오류에 해당된 페이지들입니다.
애드센스에서 알림으로 "광고 크롤러 오류가 있으며, 이 때문에 수익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라고 알려 준 만큼, 광고 수익 손실 부분이 티스토리 블로그 운영자로서 가장 큰 걱정거리이긴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블로그가 성장하여 트래픽이 높아지고 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저의 결론은 크롤러 오류는 블로그 성장통 중 하나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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