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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울산바위를 조망할 수 있는 "울산바위 전망대"

· 댓글개 · 취미 사진가 나라

안녕하세요. 취미 사진가 나라입니다.

설악산 하면 떠오로는 거대 바위가 있습니다. 눈치 빠르신 분들은 벌써 답을 아실 텐데요.

바로 "울산바위"입니다. 

울산바위에 대한 전설이 있는데, 제가 들은 그대로를 적어보면.. 금강산으로 전국의 아름다운 모든 바위들을 신이 모이게 하였는데, 울산에 있던 바위가 덩치가 너무 커서 설악산에 도착하는 도중 금강산의 만물상이 완성이 되어 그냥 설악산에 정착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름이 설악산 울산바위로 남아 있다는...

이 울산바위를 저는 인생에 3번을 올라봤는데요.. 지금의 나무 데크나 계단이 있던 시절이 아닐 때라... 너무 힘들게 올랐던 기억이 남아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거대한 울산바위를 멀리서 조망할 수 있는 곳이 있다고 하여서 이번에 찾아가 봤습니다.

울산바위 전망대로 소개되는 곳이 몇 곳이 있다고 하는데, 그중에 접근성이 가장 좋은 곳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울산바위 전망대 위치 및 주차

 

첫 번째, 접근성이 가장 좋은 곳 은 위 지도에 빨간색으로 표시한 1번, 소노 호텔 앤 리조트 "소노캄델피노" 입니다.

주차도 무료이고, 전망대 이용도 무료입니다. 

두 번째는 위 파란색으로 표시한 곳으로 , 미시령 옛길로 진입하면 바로 좌측에 "CAFE 느루 울산바위 전망대"라는 입간판이 보입니다.

그곳으로 진입하면... 정말 좁은 소로가 나옵니다. 마주오는 차가 나오면 어쩌나 싶을 정도로요.

한참을 쭈욱 올라가면 폭포 민박과 함께 안쪽으로 울산바위 전망대 겸 카페 겸...  건물 옥상이 전망대입니다.

주차비와 전망대 이용료는 무료인데, 카페 테이크 아웃이라도 이용을 해주면 좋겠죠..^^

  1. 소노캄 델피노 주소: 강원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474-2 
  2. 카페 느루 주소 : 강원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444

[참고*위 두 곳은 대중교통보다 승용차 이용을 권장하고 싶습니다.*]

[팁*운전이 서툰다면 2번보다 1번 소노캄 델피노의 전망대를 추천합니다.*]

울산바위 전망대 (소노캄 델피노) 둘러보기

위 지도의 1번 위치로 오셨다면  1층은 카페 겸 테이크아웃을 할 수 있는 커피점이 보일 것입니다.

그리고 왼편에 옥상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습니다.

계단을 오르면....

건물 옥상에 밴치들이 있고 쉼터처럼 운영이 되고 있는데, 이곳이 바로 전망대입니다.

리조트 주변이 전부 한눈에 다 보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정면에 울산바위가 보이고요.. 그 사이에 골프장이 있습니다. 살짝 고개를 돌리면 울산바위와 함께 미시령 고개 사이 산들도 보입니다. 

왼편에는 이렇게 리조트도 골프장과 함께 멋진 풍경으로 보입니다.

대략 넓게 이렇게 보인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이곳에서 울산바위를 배경으로 인생 샷이나 단체 사진도 촬영할 수 있습니다.

갠 적으로 오후보다 오전에 가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오후가 되면 해가 울산바위 위쪽으로 가서 역광이 심하여 울산바위가 흐릿하게 보일 수 있거든요.

울산바위 전망대 (카페 느루) 둘러보기

두 번째 소개해드릴 전망대는 카페 느루가 있는 전망대입니다.

위 지도상 2번 파란색 길을 따라가면 됩니다.

미시령 고개로 올라가기 직전에 좌측에 이렇게 울산바위 전망대 입간판이 있습니다.  이곳으로 진입..

굴다리를 지나.....

이렇게 좋은 소로를 따라 한참을 가야 합니다. 정말 마주오는 차가 생기면 난감한데요.. 그래도 중간중간에 교차 공간이 있긴 합니다.

한참을 가다 보면 갑자기 넓은 공터가 나오고 울산바위가 가까이 보이는데요.. 이곳에서도 안쪽으로 좀 더 들어가야 합니다.

사유지라는 입간판들이 곳곳에 보이고 캠핑을 하시는 분들도 보이는데요. 좀 더 안쪽 카페로 가시면 됩니다.

그러면 이런 건물들이 보일 거예요..

각 건물 옥상이 전망대입니다.

옥상에 오르면 이런 모습의 울산바위 풍경을 보실 수 있습니다.

역시 오전에 오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해가 울산바위 쪽으로 기울면 역광에 눈부셔서.. 울산바위가 잘 안 찍힙니다.


2021 강원 별천지 출사단에서는 소노캄 델피노만 들러 보았고, 제 개인적으로 11월 초순에 카페 느루를 가봤었습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린 곳 외에 미시령 고개 오르다 보면 넓은 터가 나오고 그곳에서 주차하고 울산바위를 보면 되는 곳이 있다고 하는데... 저는 이번에 가보지는 못했어요.

은하수 촬영 시즌엔 많은 사진작가님들이 울산바위를 배경으로 은하수를 촬영하러 오신다고 하는데요.

그 사진 포인트는 이번에 소개해드린 전망대는 아닙니다. 아무래도 광해가 없어야 하기 때문에 미시령 고개 중턱 어딘가라고 하네요.

이번 강원 별천지 출사단에서 은하수 및 별 촬영 계획이 있었으나, 기상이 너무 나빠서.... 해당 포인트를 가보지 못했습니다. 

언젠가 울산바위를 배경으로 하는 포인트를 찾아 은하수 촬영 기회를 가져보지 않을까 싶어요..^^

울산바위 정상을 오르는 쾌감도 좋지만... 이렇게 먼발치에서 감상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 강원관광재단과 캐논코리아가 함께한 강원 별천지 출사단으로 참여하여 찾아가 본 곳을 소개한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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