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쉽고 간단히 만들어 먹는 "컵라면 볶음밥 "

안녕하세요. 취미 사진가 나라입니다.

오늘은 집에서.. 혹은 캠핑 갔을 때... 정말 정말 간단히 먹을 수 있는 간편 요리 팁 하나 알려드리려 합니다.

누구나 쉽게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컵라면 볶음밥.. 같이 만들어 볼까요?

컵라면 볶음밥  준비물

1. 컵라면 
2. 뜨거운 물
3. 밥
4. 식용유
5. 계란, 대파 (없어도 무관)
6. 비닐 지퍼백 (두꺼운 비닐)

컵라면 볶음밥 만들기

컵라면이면 어느 것이든 좋습니다. 저는 농심 새우탕 컵라면을 준비했습니다.

이렇게 비닐팩도 하나 준비했어요.. (이거보다 두꺼운 지퍼팩이 낫습니다. )

두꺼운 비닐(지퍼팩)의 용도는 아래에 알려드릴게요.

우선 컵라면 뚜껑을 개봉합니다.

그리고 수프를 제외한 면만 비닐로 옮깁니다. (건더기도 같이 넣어도 됩니다.)

손 등을 이용해서 라면을 부숩니다. 이거 너무 곱게 가루로 만들어 부수면 안 되고 적당히 해야 해요..

그런데.. 라면이 딱딱해서 손도 아프고... 비닐이 얇으면 찢어집니다.

그래서 두꺼운 비닐(지퍼팩)이 낫다고 말씀드린 거였어요.

다시 부순 라면을 컵에 넣습니다. 그리고 수프도 넣고 뜨거운 물을 붓고 기다립니다. 

여기서.. 물은 기준선보다 아래에 맞춰주세요.. 물이 너무 많으면 안 돼요..

그리고 뚜껑은 덮을 필요 없어요.

컵라면이 익을 동안 프라이팬 혹은 웍에 식용유를 두르고 데웁니다.

식용유 양도 적당히 밥을 볶을 정도면 좋습니다.

만약 대파 송송 썰은 게 있다면 이때 같이 넣고 먼저 볶으면 좋겠죠?

계란이 있다면 계란도 이때 같이 풀어 넣으면 좋습니다.

저는 대파 계란 생략하고..... 그냥 진행할게요~

불은 약불에 넣고...

밥을 먼저 볶습니다.

집에 있던 찬밥을 전자레인지에 1분 정도 데운 후에 투하하였어요.^^

밥이 식용유에 튀겨지는 듯한 소리....  '지글지글' 거리는 소리가 나는데.. 이때 밥을 넓게 펴 주며 볶습니다.

밥이 어느 정도 풀어져서 볶아졌다 싶을 때... 컵라면에 있는 내용물들을 쏟아 넣습니다.

다시 밥과 섞으며 볶습니다. 

국물이 사라지면서 밥과 함께 섞여 잘 볶아졌을 때가 되면, 불을 끕니다.

숟가락으로 떠서 다시 컵라면 컵에 넣습니다.

뜨거우니 조심조심~

짠~ 컵라면 볶음밥이 완성되었습니다.~

비주얼이 재미있죠??

어떻게 생긴 컵라면이든.. 이런 식으로 응용하면 맛있는 컵라면 볶음밥이 완성입니다.

컵라면 볶음밥 맛 평가

컵라면이 사실 나트륨이 많은 편입니다. 이걸 밥과 섞으면 조금 희석이 되겠지요?

물론 밥과 면이 섞였으니 양도 늘어났을 테고요..

그런데 이렇게 컵라면 볶음밥으로 재탄생시키니 별도의 양념 등을 할 필요 없이 딱~! 알맞은 간이 맞춰집니다.

그러면서 밥을 볶았기에 밥이 더 맛있게 되었고요.. 

그냥 후딱 밥 한 공기 다 먹게 되는.. 밥도둑이 됩니다. 맛나요~

캠핑 갔을 때.. 반찬 없이도 먹을 수 있어 좋습니다. 전투식량보다 맛있습니다.~

집에서 출출할 때.. 식사를 하자니.. 준비할 것도 많은데...

이렇게 컵라면 볶음밥 만드는데 10분이면 충분하니 너무 간단하고~ 맛은 보장되고~

잔반 남기는 것도 없고 너무 좋아요~

요리 알못인 저도 쉽게 만들 수 있을 정도입니다. 

여러분들도 별미로 한번 만들어 드셔 보세요~ 강추예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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