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콘텐츠 리뷰로 고민하면서 홈런볼을 먹고 있다가.... 우연찮게 본 글로 인해 리뷰를 적어 봅니다.
SNS 등에서 홈런볼 과자를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구워서 먹으면 더 맛있다 라고.. 정말 평도 좋고 핫하더라고요..
심지어 해태제과에서 연구까지 했다고 해요.
적정온도와 타이머를 두고 최고의 맛을 찾으려 했다 하니.. 대박 아닌가요??
해태제과 연구소에서 샘플 20개를 만들어 각 온도별, 시간별로 구워봤는데, 200도에서 4분 이상 가열하면 겉이 타기 시작하더랍니다..
그래서 찾아낸 가장 좋은 조리법은 2가지.
1. 140도에서 5분
2. 180도에서 3분
해태제과 관계자의 말을 인용하면, "공장에서 갓 구워 만들어낸 홈런볼의 맛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해요.
홈플러스 행사 때 산거 같은데.. 암튼 평소보다 저렴하게 구입했던 홈런볼이에요.
이걸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140도에서 5분 돌려 봤습니다.
아래 영상으로 만드는 걸 보여드릴게요 ^^
자 이렇게 홈런볼을 구워서 시식을 해봤습니다.
그럼 제 주관이지만 리뷰해보죠..
맛 : 갓 구워낸 과자의 바삭함과 초콜릿이 녹아 있어 입에서 샤르르~ 녹으면서 더욱 달고 맛있음
색 : 좀 더 붉으스름해져 익은 고소한 색
냄새 : 초콜릿 향과 과자가 구워진 냄새의 조화.. 침샘 자극!
하지만........
이것도 갓 구워 바로 먹어야 기존 홈런볼을 맛있게 만들어 먹는 것이었습니다.
식으니.. 그냥 홈런볼과 같습니다.. 과자의 바삭함은 사라지고 구매했을 때처럼 약간 눅눅한 느낌...
갓 구워서 5분 안에 먹어야 최상의 맛을 느낀다가 제 결론입니다.
초콜릿이 식기 전에 드셔야 해요 ^^;
야구장에 가면 꼭 하나 들고 들어가야 하는 홈런볼..
집에서는 간식거리로 최고인 홈런볼...
어쨌든 홈런볼은 사랑입니다 ^^ 그냥 먹어도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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