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전기 절약 - 쿨팩토리 에어컨 실외기 절전 커버

안녕하세요. 취미 사진가 나라입니다.

더워지는 여름이 다가오면서, 에어컨 정비를 하는 가정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에어컨 내부 필터 상태도 점검해야 하고, 실외기 작동 여부도 봐야겠죠.

덥고 따가운 햇볕을 피해 실내에 들어왔을 때, 에어컨에 의해 실내 공기가 약 24도 정도만 되어도 실내 생활에 큰 어려움은 없을 것입니다.

이렇게 고마운 에어컨은 사실... 뜨거운 햇볕과 열에 고통스러워하고 있다는 사실 아셨나요?

에어컨 실외기가 야외에서 뜨거운 햇볕과 열 속에서 휀을 돌리며, 우리가 있는 실내의 공기를 적절하게 조절해오고 있었다는 사실....

뜨거운 온도의 야외에서... 거기다 햇볕까지 내리쬐는 상태에서의 전자기기는 더 많은 열을 내며 과부하가 걸리기도 하고..  전기도 더 먹게 되는 거죠. 무엇보다 많은 열로 인해 화재의 위험도 뒤따릅니다. 

그래서 실외기를 그늘이나 비를 맞지 않는 지붕 아래에 두는 것이 좋다고 에어컨 설치 전문가 분들이 이야기들 하시고 계시죠.

하지만, 장소가 협소하여서 에어컨 실외기를 건물 옥상이나, 그냥 햇볕이 내리쬐는 야외에 두는 경우가 대다수 일 것입니다.

이럴 때 실외기 위에 덮개로 덮어주면 그나마 그늘 효과가 생겨서 에어컨 실외기에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그 덮개도 열에 의한 화재에 안심할 수 있는지.. 한 번 더 생각해 봐야 합니다.

오늘 제 블로그에서 소개하고픈 것은 바로 [**에어컨 실외기 절전 커버**]입니다.

온라인 마켓을 통해 쉽게 구입이 가능한데, 에어컨 크기를 먼저 확인 후 제품 선택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저희 집 에어컨 실외기의 경우  위에서 내려다봤을 때, 가로 약 86Cm, 세로 약 30Cm였습니다.

이 보다 큰 사이즈의 에어컨 절전 커버를 구입하면 되겠더군요. 확인해보니 대형 사이즈가 맞았어요. (100cm *50Cm)

저는 에어컨 실외기 절전 커버 제품 선택 시 아래 사항을 고려하였습니다.

• 크기가 에어컨 실외기보다 좌우 상하 10Cm 이상 클 것
• 비바람에도 단단히 고정하게 되어 있을 것
• 화재에도 문제없게 난연 소재로 되어 있을 것
• 두께가 두꺼울 것
• 눈부심 반사가 덜한 제품일 것
• Made in Korea 일 것

이런 조건으로 하나하나 살펴보니 쿨팩토리 제품이 제겐 딱 맞았어요. 대다수 비슷비슷한 조건이고 고정방식 차이 정도가 다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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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팩토리 에어컨 실외기 절전 커버 살펴보기

택배로 하루 만에 받게 되었는데요. 

받자마자 비닐부터 제거하고, 보면... 정말 단순한 내용물만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내용물은 에어컨 실외기 절전 커버와 밴드 2개가 전부입니다. 

밴드는 제법 깁니다. 에어컨 실외기를 한 바퀴 감고도 한참 남을 정도입니다.

밴드 가로길이는 약 2Cm 정도이고, 짜임으로 된 밴드라 단단하고 질긴 편입니다.

타제품들은 양면테이프를 동봉해서 양면테이프로 붙이거나, 고리형태로 실외기에 걸어서 고정하는 방식인데 반하여 쿨팩토리 제품의 경우는 밴드로 외기를 양옆에서 한 바퀴 감아서 사용하기 때문에 좀 더 단단하고 튼튼하게 고정이 됩니다.

 이런 식으로 에어컨 덮개 커버를 고정하는 방식인 것이죠. 

덮개 커버의 두께는 9mm라고 되어 있는데 미세한 두께 차이는 있는 것 같습니다. +- 1mm 정도??

표지 설명서에는 제품의 스펙과 특징이 적혀 있는데, 규격이 100Cm *50Cm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재질은 난연 소재 인 알루미늄 필름으로 만들어져 있고, 제조국이 한국으로 믿을 수 있습니다. ^^

쿨팩토리 에어컨 실외기 절전 커버 특징

1. 난연 소재로 불이 붙거나 유독가스 발생에 따른 2차 피해를 방지
2. 온도 상승을 억제하여 냉방효율을 높임
3. 햇빛을 차단시켜 실외기의 과열을 방지함으로 소비전력 감소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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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제조사 규격이 맞는지... 한번 직접 줄자를 가지고 재어 보았습니다.

세로의 경우 50Cm로 맞았는데, 가로는 99Cm입니다.  100Cm라는 스펙상의 내용과 1Cm가 차이가 났는데요.

제가 구매한 페이지에 보니 +-1~2Cm가 있다는 내용이 있었어요..

그러니.. 정상인 거네요. ^^; 아마도 접혀 있는 부분이 온전히 펴지지 않아 생기는 오차가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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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실외기 절전 커버 설치하기

1. 에어컨 실외기 사이즈 측정
2. 에어컨 실외기 절전 커버 고정밴드 위치 설정
3. 고정밴드 위치에 칼집을 내어 밴드가 들어갈 수 있게 함
4. 실외기에 밴드를 한 바퀴 감아 단단히 묶어 줌

우선 에어컨 실외기 사이즈를 확인해야 합니다. 저희 집 에어컨 실외기는 가로 86Cm, 세로 30Cm입니다. 

자를 이용해서 절전 커버에 밴드가 들어갈 곳 위치를 볼펜으로 그어 위치를 잡습니다.

저는 가로 양 옆에서 17Cm 안으로.. 세로는 약 5Cm씩 안으로 해서 위치를 잡았습니다.

밴드가 들어갈 틈을 내야 하는데, 그 길이는 약 2Cm입니다.

위치 잡은 곳에 과감하게 커터 컬로 푹..... 찔러서 2Cm만큼만 틈을 만듭니다.

생각보다 쉽게 커터 말로 칼집이 나더군요.. 재질이 알루미늄 필름이라고 해서 실톱을 써야 하나 했는데...^^;;;

이런 식으로 미리 밴드를 결속시켜 둡니다. 

저는 에어컨 실외기 위치가 협소하기도 하고... 좀 위험한 위치에 있어서.. 미리 준비해서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아파트 난간을 넘어서 실외기가 있는 곳에서 작업을 해야 했는데.... 정말 협소해서 허리 숙이는 것도 어려웠어요..

한쪽을 이렇게 해서 고정을 했습니다. 나마지 다른 하나도 똑같은 게 하면 되는 거죠.

밴드 길이가 길어서 밴드 고정 후에 잔여 밴드를 난간에 한 번 더 묶어 주었습니다. 

다 완성한 모습입니다. 

난반사가 아니어서 눈부시지 않아 좋고, 두께감도 있어서 그늘 형성도 되는 것 같습니다.

잔여 밴드는 난간을 이용해서 꽁꽁 묶어 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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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비둘기들이 에어컨 실외기 주변에 자주 출몰해서... 고민이 많았었는데요. 

이 은박으로 된 에어컨 실외기 절전 커버 때문인지... 비둘기들이 며칠째 보이지가 않습니다. ^^

특히, 잔여 밴드로 난간 쪽에 묶어둬서... 저 틈으로 비둘기들이 자주 들어와 있곤 했는데... 이젠 사라졌습니다.

대신 위층으로 간 거 같아요.. ㅡㅡ;

저에겐 이 쿨팩토리 에어컨 실외기 절전 커버의 사용이 일석이조가 된 셈이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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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밴드가 단단해서 바람이 불어도 쉽게 벗겨지거나 날아가지 않더라고요..

제가 손으로 좌우로 움직여 봐도 고정이 튼튼해서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새벽에 비도 왔었는데, 빗방울이 맺혀 있는 것을 보니 방수도 되고 좋네요.

아직 한여름이 아니어서, 실제 절전이 되는지 여부는 아직 확인할 수는 없지만, 실외기가 그늘에 있을 경우 에너지 효율이 2배가량 높아진다고 하니, 이번 여름에는 절전 효과를  톡톡히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이 제품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통해 좀 더 살펴봐 주세요.

크기 (100*50 대형) 주문하러가기 -> 클릭 

쿨팩토리 에어컨 실외기 절전 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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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포스팅은 직접 제품을 구매하고 작성한 솔직 후기임을 밝힙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구매하시는 제품 가격에는 영향이 없으며, 블로그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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