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휘센 스탠드 에어컨 용 핀홀 바람막이 설치 후기 (무풍 에어컨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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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취미 사진가 나라입니다.

무더운 여름이 시작되고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전자 기기가 에어컨이 아닐까 합니다. 

요즘 출시되는 에어컨들은 인버터 에어컨이어서 장시간 틀어두는 것이 전기요금 절약도 되고 실내 적정온도 유지에도 유리하다고 하죠.

하지만, 하루 종일 스탠드 에어컨을 켜 두자니 에어컨 옆에 앉아 있으면 차가운 바람에 머리가 띵~ 할 정도로 추워지기도 합니다.

이럴 땐 무풍 에어컨 방식이 좋은 건가 싶기도 합니다. 

LG 휘센 스탠드형 인버터 에어컨의 경우 바람 방향을 조절하는 것이 없습니다. 더군다나 바람 나오는 송출 구가 아래까지 있어서 에어컨 가까이 소파에 앉아 있으면 찬바람이 직접 피부에 닿기도 합니다.

휀을 통해서 양쪽으로 바람이 강하게 나올 땐,  소파 옆 바람 송출 구라도 막고 싶은 생각이 들기까지 하는데요.

그래서 한번 온라인으로 찾아봤습니다. 이 에어컨에 맞는 바람막이가 없을까 하고요.

대다수 아래와 같이 에어컨 송출 구에 바람막이를 부착하여 바람 방향을 위로 올려주며 막아 주는 형식이었어요.

이 LG 휘센 에어컨 특성상 바람 방향 조절이 없으니.. 괜찮은 아이디어 같아 보이긴 합니다.

그런데 저는 이런 방식보다.. 바람을 무풍 에어컨처럼 은은한 바람이 있으면서 막아주는 방식의 제품을 찾고 싶었어요.

하지만 그러한 제품을 찾기 정말 어렵더군요. 대다수 벽걸이 에어컨용만 보였거든요..

그러다 평소 이용하던 온라인 마켓을 통해 결국 찾아냈습니다. ^^

바람막이에 핀홀이 무풍 에어컨처럼 뚫려 있는 모습이.. 딱!! 제가 찾던 그제품이었습니다.

 바람막이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이렇게 열어서 직 바람이 나오게도 할 수 있으니 활용도도 좋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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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구매한 온라인 마켓 페이지는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해 주세요.

에어컨 바람막이 구매 페이지

스탠드 에어컨 바람막이 바람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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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바람막이 언박싱

저는 온라인 판매 페이지 사진만 보고 기다란 패널 같은 게 오는 건가 싶었는데....

작은 박스가 택배로 왔습니다.

박스에는 [블럭*Air Conditioner Windshield*]라고 영어로 제품명이 적혀 있었습니다. 우리나라 말로 하면 "바람막이"가 되겠네요.

박스를 통해 이 제품이 중국산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작은 박스에 내용물이 꽉~! 차게 들어 있는데요.. 

꺼내보면..

내용물은 한글로 된 작은 설명서와, 바람막이, 지지대, 브래킷이 들어 있습니다.

[참고*저는 한쪽면만 필요하기 때문에 하나만 주문하였습니다. *]

지지대는 총 5개로 이루어져 있고, 방향을 조절하는 지지대는 2개이며 조립을 해야 합니다.

고정 브래킷을 에어컨에 부착시키고 바람막이 방향 조절하는 지지대를 결합하여 사용하면 되는데..

막상 이렇게 부속품들을 보니... 조금 당황스럽더군요..

그래서..

이렇게 조립방법을 사진으로 그 순번대로 하라고 설명서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설명서대로 4번까지는 큰 무리 없이 조립이 가능한데..

5번 부분은 위치 선정 때문에 미리 브래킷을 에어컨에 부착하지 않고, 지지대에 먼저 결합 후 위치를 맞춰 그대로 부착하였습니다.

지지대

지지대 재질은 플라스틱인데 각도 조절하는 부위는 톱니가 되어 있어서 고정력이 나쁘지 않습니다.

마감도 괜찮습니다.

에어컨 바람막이 조립 설치하기

지지대를 홈에 맞춰 껴보니 이렇게 바람막이가 휘어지게 되더군요. 

말려있던 바람막이도 펴지기도 하고요. ^^

일반 지지대는 맨 위와 아래, 그리고 가장 가운데에 결합하고, 나머지 부분에는 각도 조절 지지대를 결합하면 됩니다.

각도 조절 지지대는 조립을 먼저 해야 하는데, 결합할 때 조금 힘을 주워 껴 넣어야 합니다. 

홈에 맞게 들어가면 딸깍 하는 소리가 납니다. 

저는 이렇게 에어컨에 장착하였습니다.

깔끔한 디자인으로 손쉽게 설치가 가능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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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 사용 후기

에어컨과 바람막이 간의 약간의 공간이 존재하고, 바람막이에는 작은 핀홀이 있어서 은은한 바람이 나옵니다. 마치 무풍 에어컨처럼 말이죠.

그리고 바람막이가 각도 조절이 되니 실내를 급히 식혀야 할 땐 개방하여 직 바람으로... 에어컨 곁에 앉아 있어야 할 땐 이렇게 바람막이로 바람 송출 구를 막으면 피부에 바람이 직접 닿지 않아 좋았습니다.

보관도 용이합니다. 브래킷에서 바람막이를 탈거할 수 있기 때문에 조립을 풀고 다시 작은 박스에 보관했다가 다음 해 여름에 사용해도 되니 말이죠.

단점이라고 하면.. 조립과정이 약간 불편할 수 있다는 것과, 바람을 막는 효과 때문에 에어컨을 약하게 켠 경우 에어컨과 멀리 있는 실내의 온도가 약간 높을 수 있다는 점인 것 같아요.

이 에어컨을 계속 사용하는 한 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처음 위치 잡을 때 신경 써서 부착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직 바람이 나오는 에어컨을 사용할 땐.. 무풍 에어컨이 좋은 거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렇게 설치해서 무풍 에어컨처럼 은은하게 바람이 나오게 해 보니.. 무풍으로는 실내 온도를 빨리 떨어트리기는 어렵구나를 알게 되었지요 ^^

하지만 실내를 빠르게 온도를 낮춘 후 제가 구입한 에어컨 바람막이를 통해서 무풍 효과로 두면 피부에 직접적 찬바람이 닿지 않아서 장시간 에어컨 옆에 있어도 괜찮더라고요.^^ 

저와 같은 엘지 휘센 스탠드형 에어컨을 이용하시면서 찬바람이 피부에 닿아 불편하신 분들께 저는 이 제품을 강력 추천해 봅니다 ^^ 

에어컨 바람막이 구매 페이지

스탠드 에어컨 바람막이 바람가드

※ 이 포스팅은 직접 구매하고 작성한 솔직 리뷰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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