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 유명 맛집- 무봉리 토종 순대국 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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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취미 사진가 나라입니다.

경기도 포천 하면 떠오르는 것이 무엇이 있나요?? 

지난 포스팅에서 소개해드린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와 비둘기낭 폭포.... 그리고 온천도 있고.. 

네~! 맛집도 많습니다.

오늘은 그중에서 가장 유명한 식당 하나를 소개해보려 합니다.

이제는 전국 체인점이 많아져서 대중화에 성공한 순대국집이기도 한데요. 

식당 이름은 [형광*무봉리 토종 순대국*] 입니다.

위치는 서울과 포천을 잇는 43번 국도에 있고,  포천 송우리 근처 이기도 합니다.

지역주민들은 대방아파트 근처라고 이야기하시더군요.

포천 소흘읍 무봉리는 식당 가까이에 있지만, 이곳 지번으로는 아니었어요. ^^

이 43번 국도에는 도로변 양옆으로 가구점들과, 의류 브랜드 매장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만큼 유동인구가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서울에서 온다면 무봉리 순대국 앞쪽에서 U턴을 해야 합니다. 순대국집이 서울방향 도로변에 있거든요.

주차장은 건물 뒤편까지 넓은 편입니다.

간판은 노란색 바탕에 무봉리를 빨간색으로 강조하고 있으며, 출입문 위에는 본점의 위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제가 알기로는 무봉리토종순대국은 1994년에 창업을 하여서 1997년 이곳으로 이전하였고, 본격적인 순대국 장사를 한 것으로 알고 있어요. 본점 간판에는 since 1997이라고 되어 있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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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내부 사진은 촬영하지 않았지만...

예전에는 신발을 벗고 들어가서 좌식으로 앉아 먹었던 식당이었어요.

순대국 하면 좌식으로 앉아 먹는 게 제맛이라는 분들도 여전히 많으실 텐데, 지금은 신발을 그대로 신고 들어가도 되고 식탁 의자에 앉아 먹습니다.

그래서 옹기종기 모여서 먹던 예전 그 맛(?)은 지금은 없습니다. 

메뉴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대표적인 것이 토종 순대국이고 가격은 8천 원입니다. 

지금은 별식으로 뼈해장국과 꼬막비빔밥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이 식당에 오면 순대국만 먹어서..^^;

팔팔 끓는 순대국이 나오는데요.. 한참 동안 이렇게 보글보글 거립니다.

기호에 맞게 추가로 들깨가루와 파채를 넣어 먹으면 좋은데요. 다진 양념을 넣으셔서 얼큰하게 드셔도 됩니다.

간을 새우젓으로 하면 순대국의 돼지고기와 궁합이 딱 좋아집니다. 

무봉리 토종 순대국 안에는 순대를 비롯해서 돼지부속고기들이 한가득입니다. 

육수 또한 오랫동안 끓인 사골국물이어서 진하고 담백한 맛이 있어서 입에 달라붙는 느낌도 듭니다.

아마 식사량이 평소 적으신 분들은 순대국 내용물이 많아 남길지도 모릅니다..^^;

저도 이거 한 그릇 다 먹고 나니 배가 빵빵~ 해져서.. 포만감이 생기더라고요.. 

맛은 이제 체인화로 인해 대중적인 맛이 되어서 이 집이 최고다 라고 하기엔 어색하지만...

순대국집 본점이라는 것 하나에 매우 잘 먹었다는 기분이 강하게 남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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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전국 체인망을 구축하고 순대국 대중화에 성공한 무봉리 토종 순대국의 본점을 짧게 소개해 봤는데요.

식당은 매우 큽니다. 단체손님도 받을 수 있는 룸도 있고.. 화장실은 너~무 깨끗해서...ㅎㅎ;

포장 판매도 하고 있고, 순대국집 뒤편에는 제빵소가 있어요.. 그곳도 들러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또한, 창업주께서도 사회적으로 좋은 일을 많이 하시는 분으로 지역에서 알려져 있기에 더욱 믿음이 가는 식당이기도 합니다.

저부터도 포천에 가면 20년 단골로 찾는 식당이기도 하고요. 맛이 변함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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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접 찾아가서 사먹어보고 쓴 솔찍 후기 입니다. 해당 식당과의 어떠한 관계도 없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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