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취미 사진가 나라입니다.
며칠 전에 저녁 먹기에는 약간 애매한 시간인 6시쯤....
너무 허기져서... 주변을 두리번거리다 찾은 곳이.. 맥도널드였습니다.
패스트푸드점이기도 하니.. 빠르게 나온 음식을 빠르게 먹을 수 있어 좋고....
더군다나.. 이제는 스마트폰 맥도널드 앱을 통해 쿠폰 할인도 받을 수 있게 되어서... 맥도널드를 선택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블로그에서 몇 번 포스팅으로 이야기했지만.. 맥도널드가 예전과 달리 맛이 있어졌습니다. ^^
스마트폰 앱의 쿠폰을 살펴보니 슈비 버거 세트가 20% 할인된 5,500원 가격으로 판매한다고 떴습니다.
저는 맥도널드 하면 1955 버거나 빅맥 그리고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만 먹었는데요..
슈비 버거라고 하니 그 맛이 궁금하기도 해서 주문해 봤습니다.
포장지를 제거해보니 햄버거가 흐트러지지 않게 고정 종이(?)가 있었습니다.
이것을 제거하고서야 제대로 보이는 슈비 버거..
역시 빵이 좋아졌어요.. 깨도 선명하게 보이고.. 눅눅하지 않고 광택이 나는 빵이 햄버거를 더 풍성하게 보여줍니다.
안에는 야채와 토마토.. 그리고 소스가 여느 햄버거처럼 있는데..
특이한 점이 새우 패티와 함께 비프 패티가 있다는 것입니다.
슈비 버거는 중량이 약 269g이고 열량은 563Kcal 인 햄버거인데, 영양정보를 살펴보니 당이 15g, 단백질 21g, 포화지방 5g, 나트륨 957mg이었습니다. 빅맥보다 당과 나트륨이 약간 높은 편입니다. (빅맥 : 당 7g, 나트륨 892mg)
몇 입 베어 먹어 보니.. 비프 패티의 맛과 함께 통새우살이 있는 새우 패티가 탱글탱글한 맛을 전해주었습니다.
토마토와 야채.. 그리고 소스가 잘 어우러져서 더 푸짐하고 맛있는 햄버거가 완성된 것 같습니다.
그간 먹어본 것만 먹는다고.. 1955, 빅맥, 상하이 버거만 고집한 것이 후회될 지경이었어요.
통새우의 신선한 느낌과 함께 비프의 담백함이 야채들과 소스와 함께 입안에 가득 들어오는 그 맛~!!
이걸 글로 설명하기가 어렵지만.. 간단히 말하면.. "입안 가득 찬 풍미가... 정말 맛있습니다~"
슈슈 버거라는 것도 있던데, 저는 비프가 있는 슈비 버거가 제 취향엔 더 맞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또 한동안은 맥도널드를 찾으면 이 슈비 버거만 먹을 것 같습니다. ㅎㅎ
묘한 마성을 갖은 슈비 버거... 여러분들도 맥도널드에 간다면.. 꼭 한 번은 드셔 보시길요~^^
※ 직접 구매하여 먹어보고 작성한 솔직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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