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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 조명- PAPA LED 와이드 스탠드 800S 리뷰


안녕하세요. 취미 사진가 나라입니다.

오늘은 제가 구입해서 약 한 달 이상 사용 중인 LED 책상 스탠드를 리뷰해보려 합니다.

예전 스탠드는 책상 왼편.. 혹은 오른편에 두고 제가 사용해야 하는 위치만 비춰주는 식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자바라식 스탠드가 세월이 지나면, 고개를 숙이고 고정이 잘 안 되는 단점도 있었죠.

딱 제 스탠드가 그랬습니다. 20년 가까이 고쳐가며 사용했더니.. 이제 보내줄 때가 온 거였죠.

새로 구입하는 김에 LED 제품으로 구입하고자 했어요. 삼파장 램프보다 깜빡임이 덜하고, 전기료도 적게 먹고.. 더 밝고...

요즘 스탠드가 대다수 LED로 작고 예쁘게 나오더라고요. ^^

저는 책상 자리를 차지 않게 책상 고정형 제품을 찾았습니다. 책상에 물려서 사용하면 튼튼하기도 할 테고요..

그러다 찾은 것이 LED 와이드 800S 스탠드입니다. 

제가 구입하려 할 땐 예약주문을 하고, 20일 뒤에나 받을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물량이 채워져서 바로 구매가 가능하네요..  (제가 구매한 페이지 주소는 댓글로 남겨드릴게요. ^^)


 

이미지 : 쿠팡 판매 페이지 발췌

 

4단계의 색상 조절과 5단계의 밝기 조절.. 그리고 책상 중앙에 설치하여 와이드 LED램프로 책상 전체를 넓게 비춰주니, 제가 찾던 딱 그 제품이었습니다.

그리고 한번 설정한 색상과 밝기는 메모리화 되어서 껐다 켜도 다시 세팅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없고요..

LED 스탠드 사용하시는 분들 이야기로는 LED 스탠드 저렴이들은 블루라이트가 나오는지 눈도 아프고.. 1년 정도 사용하다 보면 깜빡임 현상 나와 결국엔  비싼 걸로 다시 사게 된다고 하네요. 2중으로 지출이 되는....ㅡㅡ;

브랜드 제품들은 10만 원이 훌쩍 넘더라고요..@.@

그런데.. 이 제품은 고가의 LED스탠드 품질임에도 가격이 약 5만 원 초반대라고 하니 가성비도 좋아 보였습니다.


 

 

택배로 처음에 받고 깜짝 놀랐습니다. 박스가 가로로 엄청 깁니다.

박스를 보니 제품 재원을 그려놨는데.. 가로 800mm라는 걸 보여줍니다.  

박스 안에 또 박스가 있습니다..  그런데 뾱뾱이 충격방지 포장 없이 들어있군요..ㅡㅡ;

뭐 겉 박스에 큰 이상이 없으니 패스~

 

 

이제 진짜 박스가 보입니다. 브랜드명이 파파(PAPA)이고 제품명은 LED 와이드 스탠드 800S입니다.

800S라는 것이 LED 길이를 말하는 것 같아요.

 

 

박스에는 제품의 특징과 설치방법을 소개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품질표시사항도 적혀 있었어요.

전파인증도 다 받은 KC마크가 있고, 제조국은 중국입니다. 공산품들 대다수 중국 공장에서 만들어오니...

판매원은 (주)베스트 조명입니다. 드라마 협찬 광고에서 많이 보이던 그 회사입니다. 오~ 나쁘지 않습니다. ㅎㅎ

그리고 소비전력은 20W입니다.  (주택용 기준 하루 5시간씩 한 달로 계산해보면 전기료는 약 1천 원 수준입니다.)

 

 

구성품을 보면, 스탠드 해드, 스탠드 폴대, 전기 어뎁터, 고정나사와 육각 랜치, 설명서 가 들어 있습니다.

스탠드 해드가 폴대와 길이가 거의 같습니다. 

 

 

폴대 하단에는 책상에 고정시키는 브래킷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이 LED 스탠드는 전기 어뎁터가 사용됩니다. 전기를 직류로 전환시켜주기 때문에 빚 깜빡임을 없애주는 역할을 합니다.

간혹 사진기로 조명을 찍어보면 플리커 현상이 나오는데... 이 제품은 그런 게 없습니다.


그럼 조립을 해봐야겠습니다. 

 

 

폴대 상단부에는 키판처럼 되어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 부분에 해드를 연결해야 하죠.

 

 

이렇게 해드 부분을 폴대에 꽂아야 하는데요. 이때 완전히 밀착시켜야 합니다.

 

 

그리고 동봉된 나사와 육각 랜치를 이용해서 고정시켜 줍니다. 

 

 

그리고 폴대를 책상 고정할 부분에 놓고 나사 손잡이를 돌려 조입니다.

제 경우에는 책상 뒷면이 막혀 있어서, 폴대가 완전히 책상과 밀착되지 못했지만.. 고정되는 틀이 잘 물어주기에 그냥 사용했습니다. 더군다나 저는 책상을 벽에 밀착시키고 사용하지 않아서..^^

방법은 다양하게 할 수 있습니다. 나사 손잡이와 틀을 빼고 "ㄱ" 된 부분을 책상 뒷면에 밀착시키고 나사로 고정시켜도 됩니다.

스탠드 폴대에 있는 전원선과 전기 어뎁터 선을 연결하고 전기콘센터에 꼽으면 설치가 완료됩니다.

 

 

폴대를 온전히 다 펴보니.. 책상 높이와 해서 사람 키만큼 높아지네요..

그냥 사진 조명으로 사용해도 되겠더란..ㅎㅎ

이제 스탠드 폴대 허리를 구부리면 책상에 조명이 비치게 되는 거죠. ^^

 

 

스탠드 해드에 이렇게 전원 버튼과 모드 버튼.. 그리고 밝기 조절 버튼 해서 총 4개의 버튼이 존재합니다.

전원 버튼에는 스탠드가 꺼져 있는 경우는 빨간색 등이... 스탠드가 켜져 있을 때는 녹색 등이 켜집니다.

작동을 시켜보면...

 

각 버튼들을 이용해서 4단계의 색상 조절, 5단계의 밝기 조절이 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독서모드와 예술 모드의 색상이 좋더군요. 밝기는 최고 밝기인 5단계보다 3단계 정도가 알맞았습니다.

 

수리모드
독서모드
예술모드
휴식모드

 

제 주관적인 각각의 색상모드 차이는 이러합니다.

수리 모드와 휴식모드는 색상이 정말 달라요. 주백색이냐 주광색이냐 차이인 것 같습니다.

독서모드는 주백색에 주광색이 살짝 들어간 것이고, 예술 모드는 주광색에 주백색이 살짝 들어간 것으로 보입니다.

이 스탠드를 한 달 넘게 사용하면서 느낀 장점과 단점을 적어보면..

장점

  • 책상 정가운데 위에서 비 추워서 딱 책상 크기만큼 빛을 비춰줘서 좋다.
  • 스탠드 높이가 높은 편이어서 머리 부딪치는 일이 없다.
  • 한번 자리 잡으면 스탠드 위치 조절할 필요가 없다.
  • 빛의 색상과 강도 조절이 되고, 세팅값을 기억하고 있어 스위치 한 번으로 켜고 끄기가 편하다.
  • 책상 자리 차지하는 것이 없어 책상 활용도가 커졌다.
  • 전기를 적게 먹으면서도 밝다. 

단점

  • 가로길이가 너무 길다. 형광등을 2개 가로로 늘린 느낌
  • 타이머가 없다.
  • 다른 책상으로 옮기는데 시간과 노동력(?)이 필요하다.

사실 단점은 제겐 다 필요 없거나 불편함을 모르는 내용이긴 합니다.

오히려 장점들이 많은 스탠드이지요. 

그동안 천정 조명으로는 책상이 어두워서, 일반 스탠드를 하나 더 써야 했는데...

이제는 PAPA LED 와이드 800S 스탠드 하나만 켜면 되니 전기 절약도 되고 조명에 의한 열도 줄어서 너무 좋습니다.

이젠 집에서 책을 보는 시간도 늘어났고... 노트북으로 사진 편집 및 문서 작성하기에도 눈이 편해졌습니다.

인터넷 검색으로는 이렇게 생긴 스탠드를 서울대 도서관 스탠드라고 이야기하더군요. ^^

공부하는 학생이 있는 집에는 스탠드 하나 바꿔줘도 집중력이 오른다는데.. 그 말이 맞는 것 같아요.

저도 집에 있을 땐... 소파가 아닌 책상에 앉아있게 되더라고요.. ㅋㅋ

※ 제가 구매한곳 페이지는 아래 댓글로 주소 남겼습니다. 다른 구매자평도 확인해보세요~


※ 이 포스팅은 직접구매 직접 사용한 후기 리뷰이며, 제조 및 판매원과는 어떠한 관계도 없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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