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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매화에 매료 되다

· 댓글개 · 취미 사진가 나라

작가노트

어느덧 홍매화가 피는 시기가 되었다. 평년보다 일주일 정도 빠르게 핀 것이 아닌가 싶다.

서울에서 홍매화로 유명한 곳 중 하나가 창덕궁이 아닐까 싶다.

이른 봄날... 사람들을 끌어 모으는 힘을 가진 홍매화.

나 역시도 이곳 홍매화를 입소문만 듣고 찾아갔던 것인데.. 역시나 수많은 사람들에 둘러싸여 있는 홍매화 나무였다.

카메라 랜즈를 85mm와 50mm 단렌즈로 담아 보니 광각보다 확실히 꽃이 살아 있는 느낌이다.

많은 진사님들이 망원 랜즈로 촬영하는 이유도 어쩌면.. 꽃 하나하나가 더 크게 보이는 효과 때문이 아닐까 싶다.

홍매화 꽃이 크게 보이면 정말 예쁠 것 같긴 하다.

사군자를 그릴 때 어째서 매화를 일품으로 치는지도... 이렇게 봄날 홍매화를 보니 이해가 갈듯 하다. 정말 예뻤다.

사진 촬영 시간이 점심시간 때여서 해가 가장 위쪽에 있다 보니 매화꽃 위쪽이 눈부시기까지 한다.

매화나무가 동쪽에 위치하기 때문에.. 오전 타임이 사진 찍기는 낫지 않나 싶다.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

창덕궁의 홍매화는 스마트폰으로도 쉽게 찍을 수도 있다. 실제로도 스마트폰으로 사진 찍는 시민들이 많았다.

스마트폰 카메라는 손만 뻗어 화면을 보고 찍을 수 있어, 다양한 구도로 촬영이 가능해서 좋다.

내 경우에는 스마트폰으로 먼저 찍어보고 화면을 통해 괜찮은 구도가 나온다 싶으면 카메라로 한번 더 찍곤 하는데..

돌아서서 보면 스마트폰이 더 잘 나온 경우가 많아 놀랄 때도 있다.

이곳 창덕궁에서의 홍매화는 무엇으로 찍던 잘 나온다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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