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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함을 선사하는 해바라기 꽃

해바라기1

해바라기2

해바라기3


작가노트

해가 쨍쨍 내리쬐는 여름날에 해바라기를 만난다면.. 정말 눈부실 정도로 노랗고.. 또 가운데 씨가 있는 곳은 새까맣고... 색이 강렬하게 보일 것이다.

그러고보니 색 콘트라스트가 강한 꽃이 바로 해바라기라 할 수 있을 것 같다.

보통 8월~9월에 피는 꽃인데, 요즘은 관리를 잘하면 이렇게 한 달 정도 일찍 피는가 보다.

촬영지는 안산 단원구청 앞 해바라기 꽃밭이다. 그 옆으로는 코스모스 꽃밭도 함께 있다.

해가 뜰 무렵이나, 질 무렵에 해바라기를 만난다면.. 그 강렬한 색이 조금은 부드러워지고, 감성적인 사진을 얻을 수도 있다.

사실 그러한 감성 사진을 얻고자 해가 지기 몇 시간 전에 이곳에 도착을 해서 타이밍을 기다려 봤지만... 날씨가 흐린 데다가 구름이 점점 짙어져서.. 그러한 사진을 얻지는 못했다.

첫 번째 사진은 85mm 렌즈로 촬영한 것인데, 역시 밝은 렌즈여서 아웃포커싱을 통해 해바라기가 더 돋보이는 듯하다..

두 번째 사진은 의도적으로 가운데 해바라기만 선명하게 보이고자 촬영을 해본 것인데 오른쪽이 조금 허전한 느낌이 든다. 오른쪽에도 왼편처럼 다른 해바라기가 앞쪽에 있었다면 좀 나아졌을 것 같다.

마지막 사진에서는 하늘이 은근히 심심치가 않다.. 구름이 마치 은하수 모습을 띄고 있어 재미있는 현상도 볼 수 있어 좋다.

촬영하는 날 바람이 불지 않아서 흔들리는 해바라기를 찍지는 못했지만... 삼각대가 있다면 셔터속도를 늦춰 흔들리는 해바라기를 촬영해 보는 것도 재미있는 사진 결과물을 만들어 내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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