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행기는 한해 묵힌 2019년 1월에 다녀온 여행기 입니다.
2020년 1월에 다시한번 가볼 생각을 갖고 있었지만, 그러하지 못하고 지난 여행사진을 정리하며 이 포스팅을 적어 볼까 합니다.
저는 군복무를 강원도 철원에서 하였습니다. 그래서인지 철원 하면 너무나 심한 추위와 군생활 절반이 제설작업이었을만큼 눈으로 고생했던 기억만 있습니다. 그래서 철원을 잘 알면서도 가고싶지 않다 여길정도였어요..ㅎㅎ;
그런 철원을 20년만에 가본 것입니다. 그것도 1월 중순 한겨울에...
한탄강얼음트레킹 축제가 있다는 이야기는 이전에도 들어왔지만 2019년이 되어서야 카메라를 들고 가보기로 했습니다.
이른아침에 차를 타고 가는데.. 포천을 지나 점점 위로 가면 갈수록.. 기온이 오르지 않고 내려가더군요.
네비게이션에는 승일교를 검색하여 찾아 갔습니다. 승일교에 메인행사장이 있다고 하더군요.
먼저 알아본 정보로는 A코스로 태봉대교에서부터 걷는걸로 나오는데, 기온이 포근하여 한탄강 얼음이 어떠한 상태인지 몰라 승일교 행사장으로 향했습니다.
집에서 철원 승일교까지는 약 1시간 20분이 소요되었습니다.
주차는 승일공원에 하시면 됩니다.
제가 찾은 날이 1월 23일 수요일 평일이어서인지... 행사기간이라는게 무색할 만큼 사람이 없었습니다.
당시 행사는 1월19일부터 27일까지 총 9일간이었거든요.
관광객 대신 군인들이 단체로 나와 행사장을 둘러보고 가더군요. 요즘 군대 좋아졌네요.. 평일에 외출해서 관광도 하고..
주차를 하고 승일교로 도보로 이동합니다. 행사장까지는 도보로 가야 합니다.
승일교 명칭 유래는 철원군 지역 주민들 사이에는 김일성이 시작하고 이승만이 끝냈다고 하여 이승만의 '승(承)'자와 김일성의 '일(日)'자를 한자씩 따서 승일교(承日橋)라 했다는 설이 있습니다.
저는 이제것 이렇게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다른 설도 있고.. 정설로 받아들여지는 내용이 따로 있었어요.
다른 설로는 '김일성을 이기자'고 해서 승일교(勝日橋)라고 했다는 설이 전해지나, 현재 정설로 받아들여지는 것은 한국 전쟁 중 큰 공을 세우고 조선인민군에게 포로로 끌려간 박승일(朴昇日, 1920년 ~ 몰년 미상) 연대장을 기리기 위해 그의 이름을 따서 승일교(昇日橋)라고 지어졌다는 것이며. 1985년 세워진 승일교 입구의 기념비에도 이를 정설로 소개하고 있다고 합니다.
어쨋든.. 승일교는 남북간의 역사가 있는 다리 입니다.
현재는 한탄대교가 승일교 옆에 놓여 실질적 교량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도보로 승일교를 건너면서 옆을 보면 한탄강과 거대 빙벽이 보이는데 얼음축제답게 웅장한 모습입니다.
한탄강 얼음이 굳게 얼어 있는게 보이고, 오른편의 얼음 폭포는 아마도 인공적으로 한것 같습니다.
멀리 행사장이 보이는데요.. 승일교에서 저곳까지 걸어야 가야 하는데, 생각보다 멀지는 않습니다.
축제장으로 내려오면 눈과 얼음으로 조형을 만들어 두어서 관람객 시선을 끌게 해두었는데요.. 평일이어서 사람이 없지만, 관계자에게 여쭤보니 주말에는 어른아이 할것 없이 꽉 찬다고 하네요.
얼음과 눈을 이용해서 모아이석상, 그리스신화에 나오는 제우스상과 복돼지, 눈사람 등등 사진찍기가 좋더군요.
저 모아이석상 뒷편 위에서는 눈썰매를 타고 사진상 왼쪽으로 내려올 수가 있습니다. 경사가 제법있어 재미있어 보이더군요.
행사장에는 먹거리도 있었는데요.. 아마도 태봉대교에서 이곳까지 걸어오면 허기짐에 자연스럽게 사먹게 되는 곳 같습니다. ^^;
제가 찾았던 2019년이 제7회 한탄강 얼음트레킹축제였고, 2020년은 제 8회가 되겠네요.
2019년 1월의 겨울도 날씨가 포근했습니다. (현재 2020년 1월도 날씨가 춥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한탄강 얼음이 얇아 걷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갖고 찾은것인데.. 이렇게 두껍게 얼어 있었습니다.
(2020년인 올해는 강이 얼지 않았다는 후기도 보이네요..ㅠㅠ)
한탄강 얼음트레킹 행사장 주변에는 얼음 썰매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어린시절 동심에서 타보고는 싶었으나... 시간상 패싱했어요..ㅋ
행사장에서 역으로 태봉대교 방향으로 올라가면 작은 돌 섬(?)이 있습니다. 이곳에 오니 조금 한기가 느껴지더라구요.
가방에 쌓온 보온병의 물을 꺼내 커피한잔 타서 마시고 잠시 쉬었습니다.
엄청난 추위였다면 불가능 하겠지만.. 견딜만 하더라구요.
돌섬에서 쉬면서 보니 멀리 얼음 폭포가 보이는데, 하나는 분수가 얼은 것처럼 보이고.. 다른 하나는 가로로 길게 얼어 있어서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점점 다가가 보니 터널형식으로 만든 다리였어요.
날씨가 추운곳이니 저렇게 빙벽을 만드는게 가능하네요.
터널로 된 다리를 건너 보기로 했는데.. 안에 고드름이 장관이더군요.
이제 행사장을 지나 아래로 걸어보기로 했어요.
바람이 불때면 매서운 추위와 함께 이 바람개비가 돌텐데...
제가 간 날은 바람도 안불고... 바람개비가 쉬는 날이 되었네요..ㅎㅎ
한탄강 얼음트래킹 홍보 사진 중에 빠지지 않은게, 이 얼음 빙벽사진입니다. 인공적인 빙벽으로 보이는데, 웅장한건 사실입니다. 더욱이 승일교와 함께 보이는 빙벽은 차갑다 못해 압도적 스케일에 위합감 마져 듭니다.
몇년전에 다녀온 분 포스팅을 보면 저 한탄강 얼음 위를 걸으시던데.. 제가 간 이날은 못걸었습니다. 안전요원이 호루라기를 불며 못걷게 했고, 실제 얼음이 약해 보였습니다. ㅡㅡ;
행사장 이후 부터는 한탄강 가장자리로만 걷게 했는데요...
이렇게 가운데는 얼음이 녹아 있는 곳이 몇몇 보였습니다.
사진만 보면 봄이 오는것 같네요..^^;;
이렇게 얼음위를 걷는것이 얼음 트래킹인데.. 바닥이 얼음이다 보니 아이젠은 필수 입니다.
4륜차로 고무보트에 사람을 태워 얼음위를 달리는 이색 체험도 있는데, 저 구간은 꽝꽝 얼어 있어서인지 더 재미있게 보이더군요..
하지만 얼음이 꽝꽝 얼어 있는 곳은 한정되어 있어서 그 재미가 덜하지 않나 싶어요. ^^;
이렇게 걷다보면 고석정이 나옵니다.
부교가 있어서 강위를 안전하게 걸을 수 있게 해두었어요.
교량 바닥은 고무재질이라 아이젠을 채운 상태에서 걸어도 크게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저는 여기까지만 걷고 고석정 공원 쪽으로 올라 왔습니다.
한탄강에서 올라오는 길은 조금 가파릅니다. 어릴적에 자주오던 고석정인데.. 이곳도 거의 30여년만에 와본것 같습니다.
예전에 SBS 드라마 임꺽정을 보고 부모님과 함께 찾아 와봤던 기억이 있는데.. 이렇게 관광지가 되어 있는 것이... 세월이 많이 지났구나를 실감하게 하네요.
고석바위에 임꺽정이 숨어 살았다는 이야기가 있어서..이곳을 꺽정바위라고도 합니다. 고석 바위를 내려다 보는 정자가 고석정이라고 하는데 지금은 새로 지은건지 다른 모습이었어요.. 외부에서 정자 사진을 못찍었지만...
위 안내도를 처음 볼땐 이해가 잘 안되었습니다. 분명 저는 승일교에서 내려오는 B코스로 왔는데.. 고석정에 위치한 안내도는 A코스만 그려져 있어서요..
한탄강 얼음트래킹의 메인이 A코스인 태봉대교에서 승일교까지라고 하니.. 그래서 저렇게 그려놨나 싶습니다.
한탄강얼음트레킹 코스는 A코스와 B코스로 구분짓는데, 하나의 긴 구간을 나눈것입니다.
총구간 : 태봉대교 ↔ 송대소 ↔ 승일교 ↔ 고석정 ↔ 순담계곡 / 7.5km
- A코스 : 태봉대교 ↔ 송대소 ↔ 승일교 / 4km
- B코스 : 승일교 ↔ 고석정 ↔ 순담계곡 / 3.5km
이쯤에 오니 점심때가 되어서 식당을 찾아봤는데요.. 이곳은 철원 오대쌀이 유명한 곳입니다.
오대쌀밥 정식집 중에 유명한 식당이 고석정 내려가는 계단 옆에 있습니다.
향토가든이라는 식당은 인터넷과 블로그등을 통해 많이 알려져 있기도 하죠.
밖에서 안에 식당을 들여다 보니 오대쌀밥정식이 15,000원이라고 적혀 있던걸로 기억하는데.. 2020년인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저는 집에서 먹는 쌀이 철원 오대쌀이니.. 이곳에 가서 점심을 먹지는 않았어요.
저한테는 특별하지 않아서가 이유 입니다. 거기다 혼밥 하기엔 ..^^;
그냥 근처 작은 식당에서 식사를 간단히 해결했습니다..
식사를 하고.. 고석정에는 승일교 메인행사장까지 셔틀버스가 다닙니다.. 몇분 간격으로 다니는지 모르겠지만... 10분정도 줄서서 기다리니 차가 오더군요..
승일공원 주차장에 도착하니... 아직 시간이 남아서... 다음 가볼 곳을 찾아 봤어요.
여행일정은.. 늘 직접 가보지를 못해 시간이 맞지 않는 경우가 생기는데....
근처 볼곳이 없나를 알아는 보고 왔었습니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시간이 많이 남았기에 한탄강 얼음트래킹 A코스 출발점 있는 곳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근처에는 직탕폭포도 있으니 가볼만 했어요.
태봉대교를 지나 갓길에 잠시 안전주차를 하고 태봉대교 위에서 한탄강을 내려다 봤습니다... 오후가 되어서 인지.. 한탄강 얼음트래킹 A코스 시작점임에도 걷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았습니다. 평일이어서 더 그런가 봐요..
이곳에서 봐도 A코스쪽은 얼음 두깨가 두꺼워 보이는데.. B코스는 들쑥 날쑥이니... 아무래도 얼음트래킹으로는 A코스가 나아 보이네요.
네비게이션에 직탕폭포를 찍고 다시 이동을 했는데.. 제 기억엔 10분도 안걸린것 같습니다.
길이 새로 생긴건지.. 어릴적에는 저 건너편 집쪽으로 왔던 기억이 있는데.. 반대편으로 와버렸어요..
이쪽으로 오니 내려가지는 못하고.. 멀리서만 봐야 했습니다.
한국판 나이아가라폭포라고 하는데 겨울임에도 물살이 쎈지 전부 얼지는 않았어요.. ^^
이제는 서울로 발길을 옮겨야 하는데.. 가는길에 더 볼 것이 없나 싶어 스마트폰으로 검색해보니....
철원 노동당사 가 근처에 있었습니다.
서태지와 아이들의 뮤비 '발해를 꿈꾸며'를 촬영한 곳이기도 하고.. 학생 땐 견학도 와봤던 곳이기도 했죠.
노동당사 주차장에 오니 이 조형물이 보이는데.. 무슨 이유로 있는건지는 모르겠습니다.
바로 옆은 군부대인데... 무슨 관련이 있는것도 아닌것 같고..
노동당사의 모습은 복원 되지 않고, 폭격맞은 그상태 그대로의 모습입니다.
나무위키에는 아래와 같이 이곳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관전리에 있는 북한의 구 조선노동당이 세웠던 철원 조선노동당 당사 건물. 문화재청 소유로 철원군수가 관리한다. 문화재청 공인지정 등록문화재 제22호. 1946년 철원군 전역이 소군정 치하에 들어갔을 당시 강원도 도청 소재지였던 철원에 세워진 조선노동당 철원당사 건물이다. 건축양식은 옛 소련의 영향을 받아 소련식이며 철원군 전역을 담당하는 조선노동당 철원지부 당사 건물로 사용되었다. 이후 1950년 6.25 전쟁이 발발하면서 건물 일부가 소실, 파괴되었다. 전쟁 이후 철원군 일부 지역(철원읍, 갈말읍 등)이 수복되면서 북한 노동당 당원들에게 고문사를 당했던 사람들의 유골과 두골(頭骨), 고문 도구와 시설등이 국군에 의해 발견되었다. 전쟁 당시 교전이 심했던 지역이자 북한군이 사수를 목적으로 항전을 하면서 국군과 격전을 벌였던 곳이라 건물 곳곳마다 전쟁 당시 생겼던 총탄과 포탄 자국이 남아있다. 앞의 계단에는 전차 궤도자국까지 있다. 건물은 총 3층으로 만들어졌는데 3층은 노동당 철원당사 지주의 사무실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2층은 고문실이나 조사실이었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나 그 형태가 완전히 사라져서 알 수 없다. 전성기에는 김일성 초상화와 이오시프 스탈린 초상화도 내걸렸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인공기와 조선노동당기(旗)가 게양되었던 깃대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지만 현재는 소실되었다. 건물 자체는 벽돌과 콘크리트로만 건축하였으며 지은지가 오래되어서 부식이 심하며 건물 뒤편에는 무너진 곳이 너무 많아 보강지지대를 설치하는등, 붕괴 위험이 높아 현재는 외부인의 출입을 금지하고 외관을 통한 관람만 허용하고 있다. 2층은 바닥이 내려앉아서 완전히 소실되었으며 3층 역시 옥상 부분과 바닥이 일부 소실되어서 형태를 알아볼 수 없지만 외관 형태는 그대로 보존이 되어있어서 옛 소련의 건축양식을 볼 수 있다. 2002년 문화재청 공인 등록문화재 제22호로 지정되었다. |
학창시절 견학왔을땐 이곳을 들어가본것 같은데.. 지금은 이렇게 출입을 막고 있더군요.
건물 부식도 더 심해진것 같고...
총탄과 포탄 맞은 전쟁의 흔적을 눈으로 확인 할수 있는 곳이어서인지.. 엄숙한 느낌도 들었습니다.
철원 노동당사는 입장료는 없습니다.
이곳은 전쟁의 참상을 눈으로 확인해 볼수 있어 어린 학생들에겐 좋은 견학장소이기도 합니다.
이젠 해가 어느정도 기울어져서 서울로 가야 하는 시간이 왔습니다.
가는 도중에.. 백마고지역이 있기에 한번 들러 봤습니다.
백마고지역은 철도중단점입니다.
경원선 복원 당시 기존 철원역이 민통선 내부에 있어 민통선 밖의 철원읍 대마리에 이 역이 대체·신설되었다고 합니다.
동두천에서 이곳 백마고지역까지 통근열차로 운영되었었는데, 지금은 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인해 2019년9월18일 부터 잠정 운행이 중단되었다고 해요.
하지만 이곳에서 시작하는 안보투어가 있다고 하니 아래 사이트 참고하여 주세요.
http://www.cwg.go.kr/site/hantan/sub.do?key=1860
백마고지 역을 뒤로 하고 신탄진 역 방향으로 가던 중에 '역고드름' 이라는 안내판을 봤습니다.
겨울에만 볼 수 있는 곳일테니, 꼭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불현 듯 들었습니다.
그래서 차를 다시 안전하게 정차 시키고 T맵 으로 역고드름 이라고 검색하니.. 정말 근처에 있다고 나오네요. ^^
해가 져가는 시간이어서 서둘러 가보기로 했습니다.
좁은 도로를 지나 우여곡절(?) 끝에 도착을 했습니다. 주차장에 임시 화장실까지 있는걸로 봐서는 꽤 유명한 곳인가 봅니다.
역고드름이 있는 폐터널이 주차장 바로 옆이어서 조금만 걸으면 역고드름이 보입니다.
사진찍으시는 분들이 여럿 오셔서 사진을 찍고 계셨어요..
일제 말에 기차터널공사를 하다가 광복이 되어 공사가 중단이 되었고, 6.25 전쟁 때는 북한 물자 저장소로 사용하다가 미군에 발견이 되어 폭격을 받았다고 하는데, 희안하게도 겨울만 되면 고드름이 아래에서 위로 생긴다고 합니다.
역고드름은 2005년 마을 주민의 제보로 세상에 알려졌다고 합니다.
사진찍을 때 옆에 계시던 분께서 말씀하시길, 올해는 가물어서 고드름이 적다고 하시더군요.
아마 2020년인 지금도 그러하지 않나 싶어요.
바닥에서 물이 솓구치는것도 아닐텐데 어떻게 얼었을까... 생각해보면... 온도차로 인해서 바닥은 차갑고 윗 공기는 덜 차갑고.. 그러니 터널위의 폭격으로 생긴 틈새로 떨어진 물이 바닥에 닿으면서 얼음이 생겨 고드름이 역으로 생긴게 아닐까 합니다. 폭격이라는 흰트가 없었다면.. 어떻게 생기는건지 의문이 들 부분이긴 해요..^^;
참.. 이곳은 행정구역 상 강원도가 아닌 경기도 연천입니다.
하지만 철원과 경계인 곳이니.. 제 포스팅에서는 강원도 여행으로 간주해야할 것 같아요. ^^
이렇게 당일치기로 다닌 여행기를 소개해봤는데요. 하루를 길게 이용하려면 역시 일찍, 그리고 부지런히 다니는게 최고 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미리 정보가 있다면 시간을 더 아낄수 있겠죠..
국내에도 이렇게 좋은 곳이 있다는 사실...제 포스팅글이 미흡 하겠지만.. 많은 분들께 공감과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이 포스팅은 직접 여행하고 난 후의 작성된 글로, 해당 지역 홍보 및 상업적 글이 아님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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