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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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노트 해가 머리 위로 오기 시작하면 빛은 하얀 설원에 반사되어 렌즈로 굴절되어, 강한 빛 때문에 카메라 셔터 속도가 1/4000을 넘겨야 하는 상황이 온다.. 내 캐논 EOS 6Dmark2는 셔터 속도 최대가 1/4000이다.. 요즘은 이보다 더 빠른 셔터 속도가 나오는데... 이럴 때는 어떻게 사진기로 찍어야 할까?? 하얀 눈 색을 강조하고 싶은 마음에.. 노출계를 0.3 스탑 올린 것을 내리지 않았다.. 평소 풍경이었다면 -0.3 ~ -1 정도 줬을지 모른다.. 나는 조리개를 f 7~8 정도로 조여줬다. 더 조여도 될 법 하긴 한데.. 혹여나 탁해질까.. 싶었다. 그간 나는 최대 개방 조리개를 많이 사용했는데... 언젠가부터 조리개를 조이면서 촬영하니 좋은 느낌이 많이 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thumbnail](http://img1.daumcdn.net/thumb/C200x200/?fname=https://img1.daumcdn.net/thumb/R750x0/?scode=mtistory2&fname=https%3A%2F%2Fblog.kakaocdn.net%2Fdn%2FbkW1DL%2FbtqCbUpapsZ%2FyN037Ak4K7LJRx0lAUu3N1%2Fimg.jpg)
서울 당일치기 여행 - 나홀로나무가 있는 올림픽공원
서울의 겨울 출사지 중 하나를 추천받는다 하면.. 꼭 빠지지 않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올림픽공원의 나 홀로 나무가 있는 곳인데요. 아마 매스컴 광고 및 SNS 사진 등으로 많이 보셨을 그러한 곳입니다. 지난 2월 16일에 이어 17일 오전에도 눈이 오길래.. 오후에 잠시 시간을 내어 가봤었습니다. 서울 올림픽공원은 지하철 8호선 몽촌토성역에서 내리면 평화의 문 앞으로 나올 수가 있습니다. 1번 출구로 나오니 내리던 눈이 그쳤습니다.. 바람이 불면 춥긴 한데.. 어째 바닥을 보니 눈이 녹고 있는 것 같았어요. 눈 내린 초원의 나 홀로 나무를 보려고 여기까지 왔는데.. 서둘러 걸어야겠습니다. 1986년 아시안게임, 1988년 올림픽 게임을 기념하여 1986년도에 준공되었다고 하는데, 제 어린 시절에 이곳에..![thumbnail](http://img1.daumcdn.net/thumb/C200x200/?fname=https://img1.daumcdn.net/thumb/R750x0/?scode=mtistory2&fname=https%3A%2F%2Fblog.kakaocdn.net%2Fdn%2Fc9xX3L%2FbtqBMOqhBq1%2F34iubclcdxovAk2oRoKT8K%2Fimg.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