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미 사진가 나라의 블로그

  1. Home
  2. Photograhy (사진)/꽃, 나무
  3. 설목(雪木)

설목(雪木)

· 댓글개 · 취미 사진가 나라

1
2
3
4

 

작가노트

 

해가 머리 위로 오기 시작하면 빛은 하얀 설원에 반사되어 렌즈로 굴절되어, 강한 빛 때문에 카메라 셔터 속도가 1/4000을 넘겨야 하는 상황이 온다.. 내 캐논 EOS 6Dmark2는 셔터 속도 최대가 1/4000이다.. 요즘은 이보다 더 빠른 셔터 속도가 나오는데... 

이럴 때는 어떻게 사진기로 찍어야 할까?? 

하얀 눈 색을 강조하고 싶은 마음에.. 노출계를 0.3 스탑 올린 것을 내리지 않았다.. 평소 풍경이었다면 -0.3 ~ -1 정도 줬을지 모른다.. 

나는 조리개를 f 7~8 정도로 조여줬다. 더 조여도 될 법 하긴 한데.. 혹여나 탁해질까.. 싶었다. 

그간 나는 최대 개방 조리개를 많이 사용했는데... 언젠가부터 조리개를 조이면서 촬영하니 좋은 느낌이 많이 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위 사진들은 어도비 포토샵 라이트룸으로 약간 보정을 하였지만, 나쁘지만은 않은 것 같다. 

사진 구도는 황금비율이니 격자무늬로 두는 구도니 하는데... 그냥 평온한 구도를 찾으면 그게 최적의 구도가 아닐까 싶다... 

나 홀로 나무를 왼쪽에.. 혹은 오른쪽으로 약간 비켜 두고 촬영해보면.. 그 느낌이 같은 것 같으면서도 다르다. 

사람마다 자신의 안정된 느낌이 다르기에.. 어느 게 낫다 평하기는 어렵지만.. 

내경우는.....음.... 이번은 나무가 왼쪽에 있는 게 나은 것 같다..

 

 

'Photograhy (사진) > 꽃, 나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양벚꽃  (8) 2020.04.08
분홍 벚꽃 을 만나다  (6) 2020.04.04
백련(白蓮)  (5) 2019.08.02
뚝섬 능소화  (2) 2019.07.06
노상에 핀 하얀들꽃  (4) 2019.06.30
SNS 공유하기
최근 글취미 사진가 나라의 블로그
추천하는 글취미 사진가 나라의 블로그
최근글NEW
이모티콘창 닫기
울음
안녕
감사
당황
피폐

이모티콘을 클릭하면 이미지 주소가 복사되고, 이걸 댓글창에 붙여넣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