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피어난 능소화 꽃. 뚝섬유원지에서..
Canon eos 6Dmark2
작가노트
흔히 보는 여름 꽃 중에 하나가 능소화 인데, 능소벽화가 있는 서울 한강시민공원 뚝섬지구에 능소화가 많다.
능소화는 6월 중순부터 7월까지 피어있다고 하는데, 피고지고 하는 꽃이니 만큼 싱싱한 꽃이 항상 있다.
초록색 잎과 다홍색 꽃이 벽에 어우러져 벽화를 이루는 이곳에서, 꽃을 찍는 사람도 있고, 인물 및 인생샷을 찍은 사람도 많았다.
내가 찾은 이날은 흐린 날씨 탓에 꽃이 더 진득한 색을 보여줬고, 연꽃처럼 눈으로 보는 색상과 카메라에서 보는 색상이 약간 달랐다. 아마도 랜즈를 통한 빛의 굴절로 색이 달라지는 것 같다.
랜즈는 16-35mm 와 85mm 를 이용하였는데, 85mm 가 더 좋았던것 같다. 아무래도 조리개가 1.8까지 개방되는 랜즈인 탓이다.
삼각대를 이용해 촬영해도 좋지만, 바람에 움직이는 꽃을 촬영함에 구지 필요는 없을것 같다. 특히 낮시간대는 빛에 대한 확보가 있어 무겁게 삼각대를 가지고 갈 필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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