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on EOS 6Dmark2 + 85mm f1.8
▶작가노트
연꽃을 카메라에 담으면 오묘한 색상 탓인지 더 화사하고 예쁘게 찍한다. 백련은 이번에 처음 사진기로 담아봤지만, 역시나 화사한 색상이, 실제 눈으로 보는 것과 사뭇 다르다.
사진기 촛점을 흰 연꽃에 맞추고 촬영하고 카메라 LCD창으로 보면, 마치 그 부분만 빛이 나는 느낌이 든다.
역시 컴퓨터로 옮겨와서 봐도 그러하다.
사진은 비오는 날 연못을 찾아 찍은 건데, 흐리고 날씨가 좋지 않은 탓에 밝은 랜즈를 사용했다. 촬영해보니 망원 종류의 단랜즈로 촬영하면 좋을 것 같다.
비가 너무 많이 오면 연꽃이 무너져서 예쁜 연꽃을 찾기가 힘들다. 다행히 이날은 아주 큰 비는 아니었는데, 사진상에 빗줄기는 잡히지 않았다. 아마도 밝은 랜즈로 촬영해서 셔터 속이 확보되었기 때문인 것 같다.
하지만 잎등에 맺어진 물방울들은 선명하다.
'Photograhy (사진) > 꽃, 나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분홍 벚꽃 을 만나다 (6) | 2020.04.04 |
---|---|
설목(雪木) (10) | 2020.03.03 |
뚝섬 능소화 (2) | 2019.07.06 |
노상에 핀 하얀들꽃 (4) | 2019.06.30 |
양귀비꽃 (6) | 2019.06.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