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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사진가 나라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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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hy (사진)/풍경

[사진] 겨울 왕국으로 가는 길

작가노트 : 아침 양떼목장으로 가는 길에 다리를 건너면서 옆을 바라봤는데.. 펼처진 하얀세상.... 양떼목장을 보고 와도 늦지 않겠지 하고.... 12시쯔음 와서 보니.. 도로는 눈이 녹은 상태....ㅠㅠ 우측에는 휴게소 주차장으로 차들이 가득해서 사진 집중이 안되어 구도를 약간 틀어 보았다.. 다리 위에서.. 그것도 스냅촬영을 하여서 불안하긴 했지만...드론촬영같은 느낌도 든다. 하얀 상고대 나무가 병풍처럼 있어 겨울왕국으로 가는길이 아닌가 하는 착각마져 든다. 이러한 사진은 구도를 잡을때 원근감을 갖게 해줘서 찍으면 좋다. 삼각대가 있었다면, 장노출로 찍어도 좋다. 차량들이 흐르듯 찍는것도 묘미 ^^ 랜즈는 표준줌 구간 중 75mm 인데.. 85mm 단랜즈로 찍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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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hy (사진)/꽃, 나무

설목(雪木)

작가노트 해가 머리 위로 오기 시작하면 빛은 하얀 설원에 반사되어 렌즈로 굴절되어, 강한 빛 때문에 카메라 셔터 속도가 1/4000을 넘겨야 하는 상황이 온다.. 내 캐논 EOS 6Dmark2는 셔터 속도 최대가 1/4000이다.. 요즘은 이보다 더 빠른 셔터 속도가 나오는데... 이럴 때는 어떻게 사진기로 찍어야 할까?? 하얀 눈 색을 강조하고 싶은 마음에.. 노출계를 0.3 스탑 올린 것을 내리지 않았다.. 평소 풍경이었다면 -0.3 ~ -1 정도 줬을지 모른다.. 나는 조리개를 f 7~8 정도로 조여줬다. 더 조여도 될 법 하긴 한데.. 혹여나 탁해질까.. 싶었다. 그간 나는 최대 개방 조리개를 많이 사용했는데... 언젠가부터 조리개를 조이면서 촬영하니 좋은 느낌이 많이 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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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여행과 맛집)/서울

서울 당일치기 여행 - 나홀로나무가 있는 올림픽공원

서울의 겨울 출사지 중 하나를 추천받는다 하면.. 꼭 빠지지 않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올림픽공원의 나 홀로 나무가 있는 곳인데요. 아마 매스컴 광고 및 SNS 사진 등으로 많이 보셨을 그러한 곳입니다. 지난 2월 16일에 이어 17일 오전에도 눈이 오길래.. 오후에 잠시 시간을 내어 가봤었습니다. 서울 올림픽공원은 지하철 8호선 몽촌토성역에서 내리면 평화의 문 앞으로 나올 수가 있습니다. 1번 출구로 나오니 내리던 눈이 그쳤습니다.. 바람이 불면 춥긴 한데.. 어째 바닥을 보니 눈이 녹고 있는 것 같았어요. 눈 내린 초원의 나 홀로 나무를 보려고 여기까지 왔는데.. 서둘러 걸어야겠습니다. 1986년 아시안게임, 1988년 올림픽 게임을 기념하여 1986년도에 준공되었다고 하는데, 제 어린 시절에 이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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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hy (사진)/풍경

눈내리던 날을 기억하며...

작가노트 사진은 2018년 11월 중순경 주말에 내리던 눈을 촬영한 것이다. 2019년 11월부터 ~ 2020년 현재까지 집 앞에 눈이 이렇게 내리지 않고 있음이 많이 아쉽기만 하다. 창밖으로 내다본 겨울 함박눈이 언제였던가 싶을 정도로 아득아득하다.. 첫째와 둘째 사진의 촬영 렌즈는 캐논 16-35mm f4이며 16mm 최대 광각에 iso 100으로 최대 개방으로 빠른 셔터를 확보하여 촬영하였다. 그리고 아파트 입구를 촬영한 마지막 사진은 캐논 50mm f1.8로 촬영하였으며, 조리개를 f5.0으로 조여 촬영한 사진이다. 지금은 아파트 입구의 큰 나무를 베어버려서 눈이 온다 하여도 눈이 쌓여 나무에 걸친 사진을 볼 수 없겠지만.. 이러한 풍경을 집안에서 다시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점점 겨울이 지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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