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EX스탠다드 에일 스트라이크 건담 #2 조립 완성

안녕하세요.

지난번 포스팅으로 SDEX 에일 스트라이크 건담을 언박싱으로 같이 살펴보았는데요.

조립 완성 포스팅이 조금 늦어졌습니다. 이미 다 만들어 놨는데.. 뭐가 그리 바쁜지.....^^;

조립과정도 재미있었고, 완성된 모습도 너무 만족스럽네요..

그럼 같이 조립 완성 하는 모습을 같이 살펴보실까요?

SDEX 에일 스트라이크 조립하기

이번 조립은 각 부위별로 파츠들을 런너에서 떼어내어 조립하였는데요.

설명서를 살펴보니, 스티커씰을 조립과정에서 같이하는 게 좋아 보였습니다.

색분할을 스티커씰로 하게 되어 있는데, 블레이드 안테나를 포함해서 상당히 난도가 있었어요.

스티커씰은 먹선표현까지 되어 있을 정도로 정교 합니다. 그래서 붙이기가 더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몸통 부분도 옆구리는 스티커씰로 색분할이 되어 있습니다.

파츠 수도 적지만, 그 크기도 작아서 조립할 때 부품 떨구지 않게 조심조심 조립해야 했습니다.

팔 부분이 상대적으로 저는 재미있게 느껴졌는데요.

저 작은 부품들이 파츠수도 적음에도 팔 동작이 가능하게 조립이 되었습니다.

역시 스티커씰을 어깨장갑에 붙이게 되어 있는데... 굴곡이 심해 난이도가 좀 있었습니다.

뒷면은... 스티커씰이 없는 것이... 참 경제적이구나 싶어 졌어요... 보이는 부분만 스티커씰로 색분할이라니...^^;

하체인 다리는 종아리 부분이 접히거나 하는 기믹은 없고, 발목과 고관절 정도만 움직이게끔 되어 있습니다.

작은 건담이기 때문에 포징 잡는 데는 큰 무리는 없어 보입니다.

역시나 스니커 씰로 색분할이 되어 있는데... 발 부위 부착할 때가 조금 어려웠네요.

기타 무장류 등은 단순하게 파츠 하나로 되어 있습니다. ^^ 단순해서 좋네요.

스티커씰로 색분할되는 점은.... 차라리 조립이 편하다 싶어지기도 합니다.

이렇게 스티커씰작업까지 해서 각 부위별로 조립을 했습니다.

참고로 먹선도 필요한 부분만 하였는데... 크게 티가 안 나네요..^^;

부분도색을 하기 위해서 빨간색과 건메탈 에나멜, 그리고 흐니색 건담마커를 준비했습니다.

백팩 부분에 빨간색을 보강해서 색분할을 좀 더 해주었어요..

나머지는 건메탈 에나멜과 흰색 건담마커를 이용해서 필요한 부분을 색분할 보강해 주었는데요..

건메탈 에나멜은 괜찮은데, 흰색 건담마커를 사용한 손부분 장갑 파츠는 완벽하게 흰색으로 덮혀지지가 않아서 마르면 다시 칠하고를 여러 번 해야 했습니다.. 그래도 완벽히는 안되더란...ㅡㅡ;

발이 큼지막하고 관절 움직임이 좋아 바닥 접지가 잘되어 포징 잡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포징은 박스 포징대로 해보았어요.

실드의 색분할 보이시나요?? 저걸 다 스티커씰로 해야 한다니...ㅎㅎ;;

막상 조립을 다 해보면... 조립 부분보다 스티커씰 작업 난이도가 더 높다라고 느껴지실 거예요..

제가 자꾸 강조하는 이유도 직접 그렇게 체감했기 때문이기도 해요.

SD등급의 건프라는 저도 처음 조립하는데요..

가격도 1만 원도 안 하는 저렴이 가격인데, 적당한 난이도에 재미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SD등급 마니아들이 많은 이유도 다 이런 점 때문이 아닌 건가 싶어 지네요.

다음에는 더 새로운 건프라로 포스팅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