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EX스탠다드 에일 스트라이크 건담 #1 언박싱

안녕하세요~

정말 오래간만에 건프라 언박싱 포스팅을 올려 봅니다.

어린이날에 8세 이상 아이와 같이 만들면 좋을 건프라 등급을 추천해달라고 한다면... SD 등급이 아닐까 싶어요.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SD-EX 스탠다드 등급의 에일 스트라이크 건담을 언박싱해 보려 합니다.

저도 오래간만에 건프라 박스를 열어보는 것이라 설렘도 살짝~(?) 있습니다.. ^^

에일 스트라이크 건담 소개

스트라이크 건담은 기동전사 건담 SEED 초반의 주력기로 키라 야마토가 탑승했던 기체입니다.

스트라이커 팩을 교체하여 다양한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범용 기체로, 에일 스트라이크는 고기동형 스트라이커 팩을 탑재한 건담입니다.

기동전사 건담 SEED 초반에 키라 야마토가 가장 많이 장착하여 썼던 팩이 에일스트라이크였는데, 중거리에서 고기동전을 펼치기엔 에너지 소모율이 높았기 때문입니다.

저렴한 가격으로 건프라를 입문하려 하시는 분이나, 아이와 같이 조립하기를 원하는 분들에게는 딱인 SD 등급의 건프라입니다.

SD 중에서도 EX-Standard는 세련된 디자인과 비율로 가동범위를 향상해서 다양한 포징도 가능하게 한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HG 시리즈와 호환이 되어 부품을 교체하며 커스터마이징도 가능합니다.

옆면에는 다양한 포징 모습과 주의사항이 적혀 있습니다.

파츠 부분이 작기 때문에 3세 이하 영유아가 있는 경우 주의하라는 내용인데요.

3세 이하 영유아들이 작은 부품들을 입에 넣어 삼킬 우려가 있으니 꼭 보호자는 주의하셔야 합니다.

반다이 건프라가 좋은 건 아무래도 본드를 사용하지 않는 점이 아닐까 싶어요. 일부 제품은 사용하기도 하지만...

SD EX-Standard 에일 스트라이크 건담 역시 본드 사용이 없습니다.

건담베이스에서 구입을 하면 박스가 테이프로 봉해져 있습니다.

커터칼로 테이프실링을 제거하고 박스를 개봉하면...

2개의 봉지에 각각 런너들이 담겨 있고, 맨 아래에 조립사용설명서가 있습니다.

역시.. 조립설명서도.. 일본어와 영어로 되어 있습니다. 한글로도 좀 나와주면 안 되려나요...

설명서 뒷면에는 액션 포징 이미지가 있습니다.

스티커씰 난이도 가 있다고 들었는데.. 이러한 이미지들을 참고해서 붙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런너는 5개가 되고, 스티커씰과 사용설명서가 전부입니다.

MG나 RG 킷을 조립하다가 SD를 조립하게 되니.. 상대적으로 런너와 파츠수가 상당히 적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소문대로 스티커 씰이 상당히 난이도 있어 보입니다. 굴곡에 붙이는 것도 있는 것으로 보이고....

사출 된 런너들도 얼룩도 잘 안 보이고 깔끔하며, 만져 보면 단단한 재질로 느껴집니다.

이렇게 5월 5일 어린이날에 반다이의 SD 건담 EX-Standard 등급의 에일스트라이크 건담 언박싱하고 살펴보았는데요.

아이와 같이 조립한다면 파츠들을 나눠 분담하여 조립하고... 아빠는 스티커씰 붙이는 것을 맡는다면...

상당히 즐거운 시간을 아이와 함께 보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키덜트로서 조립하는 재미도 있을 것이 고요..

저는 다음번에 조립 내용을 가지고 찾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