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피자와 함께~ 맘스터치 피자 앤 치킨 솔직 리뷰

안녕하세요. 취미 사진가 나라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한 마스크 해제가 하나 둘 진행되면서, 이제 완전히 마스크를 벗는 날이 다가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심이 생기는 요즈음입니다.

비대면 배달음식이 성행하던 요 근래에, 저희 집 주변에는 배달음식점들이 하나둘 오픈을 많이 하였었는데요.

지난 10월경에 '맘스터치 피자 앤 치킨'이 집 근처에 오픈하여서, 몇 번 주문해서 먹어 봤는데 생각보다 괜찮더군요.

오픈 초와 몇 개월이 지난 지금... 역시 맛은 변함이 없었어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맘스터치 피자 앤 치킨의 피치세트인 "치즈피치세트(싸이순살)"을 같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맘스터치 피자 앤 치킨??

맘스터치는 한국의 버거와 치킨 브랜드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번에는 피자와 치킨을 함께 판매하는 배달포장 전문매장인 맘스터치 피자 앤 치킨을 내세워 소비자에게 다가서고 있습니다. 이제 버거와 치킨에 이어 피자까지 외식 영역을 확장하는 모습입니다.

코로나 팬더믹으로 홈외식 시장이 활발해졌고, 또한 고물가시대에 알뜰 소비를 하려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맘스터치에서는 새로운 브랜드인 맘스터치 피자 앤 치킨을 론칭하여 가맹사업을 통해 조금씩 그 규모를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메뉴는 싸이피자, 치즈피자, 페퍼로니 등 피자 6종에 후라이드 치킨, 맘스양념 치킨, 간장마늘 치킨 등 치킨 5종이 더해졌고, 피자와 치킨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세트 메뉴 외에 다양한 사이드 음식이 있습니다.

집 근처 매장이 오픈한 지 얼마 안 되어서인지, 직접 방문하면 2천 원 할인이고 배달 주문 시에는 배달료가 무료였습니다.

매번 포장주문을 해보다가, 이번에는 배달주문을 해보았습니다. ^^

그런데... 피자박스가... 아~무런 표기가 없네요?? 백지상태의 박스에 피자가 들어 있고...

치킨은 이렇게 맘스터치 치킨 박스에 포장이 되어 왔습니다.

치킨무, 피클 외에 허니 머스터드와 핫소스도 같이 동봉되어 왔습니다.

피자는 치즈 피자인데, 뚜껑을 열자마자 나는 피자의 치즈향이 고~소 하게 다가왔습니다.

크기는 도미노피자 같은 메이저급 피자의 R과 L 사이인 것 같아요. 너무 크지도.. 그렇다고 너무 작지도 않습니다.

도우도 얇은 편이어서 뻑뻑한 느낌도 덜 났고, 양은 성인 둘이 먹으면 하나를 남기거나 다 먹을 정도??

피자의 치즈가 정말 가득해서 따뜻한 상태에서 먹으니 입안에서~ 담백함이 그대로 전해져 왔습니다.

여기에 핫소스를 살짝 뿌려 먹으면.. 느끼함도 없죠. 거기에 피클까지 한입~ 아삭~

이번엔 치킨입니다.

싸이순살인데 후라이드입니다. 닭다리살로만 만들어진 것이라고 하네요.

그냥 후라이드 치킨이겠거니 하고 한입 먹어 봤더니...

약간 스파이시 한 맛이 느껴졌습니다. 거기다 후라이드 튀김옷 때문인지 바삭함도 더해졌고요..

살코기의 식감이 좋게 느껴지기도 하였어요. 하지면 튀김가루들이 약간 많은 편이어서.. 호불호가 있을 것 같아요.

치즈피치세트 가격은 24,900원인데, 성인 3명~4명이 먹기에 충분한 양인 것 같습니다.

식구들 입맛이 제각각이어서 고민이라면... 맘스터치 피자 앤 치킨을 선택해 보세요.

마음에 드실 것입니다.

저는 매우 만족하여서, 본가의 부모님께도 방문포장으로 사들고 갔었는데요.

입맛이 까다로우신 아버지께서도 맛있다고 하시더라고요. 가끔 이렇게 사가지고 오라 하시면서...^^

그래서 이렇게 부모님과 같이 또 먹어 보게 되었어요~ 벌써 두 번째~

※내 돈 내산으로 직접 먹어보고 작성한 솔직 맛 평가 후기 포스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