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적 느낌의 풍경을 지닌 충남 논산 "온빛 자연휴양림

안녕하세요. 취미 사진가 나라입니다.

이전 포스팅에서 대전 장태산 자연휴양림을 소개해 드렸었는데요.

아주 가까운 거리에 이국적인 또 하나의 핫 플레이스가 있어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작년부터 SNS와 드라마 등에서 많이 알려지게 된 곳이기도 합니다.

그곳은 바로 충남 논산에 위치한 "온빛 자연휴양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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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빛 자연휴양림 위치와 찾아가는 방법, 주차정보

이곳은 교통량이 적은 곳이기도 하고 배차간격이 길어 대중교통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만약 대중교통으로 찾으신다면, 논산역에서 디지털플라자 정류장까지 도보 이동하여 304번이나 323번 버스를 이용하여 한삼천리 정류장에서 하차하여 도보 이동하시면 됩니다. 배차간격이 약 2시간이고, 약 40~50분 소요됩니다.

장태산 자연휴양림에서는 외곽 버스 20번을 타고 흑석 네거리 정류장에서 하차하여, 길 건너편 정류장에서 외곽버스 21번으로 환승하여 한삼천 1리 정류장에서 하차하여 도보로 가시면 됩니다. 각 버스별 배차간격은 약 60~70분이고, 총 소요시간은 1시간 ~1시간 20분 내외입니다.

승용차로 찾으신다면 내비게이션에 "온빛 자연휴양림"으로 검색하셔서 찾아가시면 편합니다.

주차장이 별도 마련되어 있지만, 방문자들이 많은 경우에 진입로까지 주차 차량들로 가득하다고 하네요..

주차와 입장료는 무료이고, 주차 후 도보로 이동해서 들어가야 합니다.

온빛 자연휴양림에 대해...

2021년 SBS 드라마 '그해 우리는' 7회에서 등장한 산속 별장이 해외가 아닌 한국의 한 자연휴양림이었다는 사실로 SNS와 각 매스컴에 소개가 되면서 충남 논산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게 된 곳이 바로 온빛 자연휴양림입니다.

이곳은 사유지이고 2000년에 개장하였으며, 관람객을 위해 무료개방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따듯한 빛이 비치는 세상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름을 지었다는 소유주의 깊은 뜻이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면서 이루어지고 있어 보입니다.

현재 이곳은 편백나무숲을 다시 만들고 최대한 자연 그대로 유지하며 가꿀 계획이라고 합니다.

온빛 자연휴양림 둘러보기

주차장에서 도보로 걸어와 보면 이렇게 차단기가 있고, 차량 진입금지 팻말이 보입니다.

사유지이지만 무료 개방을 주신 것이기 때문에 산책 외에 나무를 꺾는다던지 하는 훼손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온빛 자연휴양림이 인기가 있게 된 것은 드라마 속 별장의 모습 때문이기도 한데요. 그곳을 가는 길엔 이렇게 단풍이 들어 예쁜 길을 만들어 주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건물 짓는 공사를 하고 있다는 현수막과 함께... 이렇게 공사 중인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드라마에서 보던 그 별장이 곧바로 보였는데.. 그 앞에 공사 중이어서 경관이.....ㅠㅠ

어렵게 찾아왔는데.. 많이 아쉬웠습니다..

건물 주변으로 메타세쿼이아 나무가 있어서 가을의 풍경이 이국적으로 보였습니다.

이 별장은 별도 숙박 이용은 안된다고 해요..

관람객들을 위해 별장 뒤편에 화장실을 개방하고 있다고 안내가 되어 있었어요.

별장이 가장 인기가 많은 장소이지만, 주변에는 메타세쿼이아 길과 등산로도 있고.. 공룡 조형물도 눈에 띄었습니다.

가을에 낙엽 밟는 소리를 들으며 한 바퀴 산책하기 좋았습니다. 

규모가 어느 정도인지 가늠하기 어려웠지만... 온빛 자연휴양림도 제법 넓은 장소이지 아닐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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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방문한 날 아쉽게도 공사 중이어서.. 기대했던 가을 풍경의 온빛 자연휴양림 별장 사진을 찍지는 못했지만..

또 다른 온빛 자연휴양림의 모습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아 다음에 또 한 번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스위스에 온 느낌?? 여러분들도 사진기 들고 go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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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정취가 가득한 "장태산 자연휴양림"

가을의 정취가 가득한 "장태산 자연휴양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