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가볼 만한 곳 - 천연기념물 원주 반계리 은행나무

안녕하세요. 취미 사진가 나라입니다.

지난 포스팅에서는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강천섬 은행나무길을 둘러보았는데요.

강천섬에서 약 20분 정도 거리에 웅장한 은행나무 한그루가 있어서, 이번 포스팅으로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그 나무는 강원도 원주의 단풍 명소로 알려져 있는 반계리 은행나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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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계리 은행나무 위치 및 찾아가는 방법, 주차

대중교통으로 찾아가신다면 고속버스를 이용하여 문막 고속 시외 버스장에 하차하여 문막 정류장에서 마을버스 5번을 타고 남도동 정류장에 하차하여 약 430미터를 도보로 이동하시면 됩니다.  그 외 KTX를 이용하여 원주역에서 택시로 이동하셔도 됩니다. 택시비는 약 2만 원 예상합니다.

승용차를 이용하신다면 내비게이션에 "반계리 은행나무"를 검색하셔서 찾아가시면 됩니다.

은행나무가 마을 뒤편에 있어서 마을 진입로를 이용해야 하는데요. 안내판이 있지만 눈에 잘 띄지 않을 수 있습니다. 도로 폭이 좁아 일방통행으로 운행해야 합니다. 

주차는 은행나무 주변 공중화장실 쪽 주차장이나 안쪽에 조그만 공터에 주차를 하시면 되는데요. 주차료는 무료이지만 협소한 편입니다.

그 외 마을회관 앞 주차장을 이용하시고 도보로 가셔도 됩니다. 지금같이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를 보러 오는 관광객들이 많은 시점에는 반계초등학교를 임시주차장으로 활용한다고 하네요. 

원주시에서는 관광객이 많이 찾는 만큼 앞으로 주차장 확보(약 135대 수용)와 보행자 전용도로를 개설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반계리 은행나무에 대해서

반계리 은행나무는 천연기념물 제167호로 지정된 나무입니다. 전국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나무가 총 25그루라고 하는데요. 그중에서 이 반계리 은행나무는 단연 압도적으로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기도 합니다.

용문사 은행나무가 높이 42m, 둘레 14m로 높고 큰 것이 특징이라면, 반계리 은행나무는 높이 32m, 둘레 16.27m로 옆으로 더 웅장한 모습이 특징입니다. 반계리 은행나무의 정확한 수령은 알 수 없지만 약 800살~1000년 살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 반계리 은행나무에는 몇 가지 전설이 내려오는 것 같습니다. 예전 이 마을에 살던 성주 이 씨 사람이 심었다는 설과, 어떤 대사가 이곳을 지나가다 물을 마신 후 지팡이를 꽂아 놓고 간 것이 자라서 지금의 반계리 은행나무가 있다는 설.....

그리고 이 나무에 흰 뱀이 살고 있어 신성시하는 마을 사람들이 아무도 손을 못 대게 하였다고 하고, 가을에 이 은행나무가 노랗게 일시에 단풍이 들면 다음 해에 풍년이 든다는 전설이 내려오고 있다고 하네요.

반계리 은행나무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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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계리 은행나무의 천인상이 너무나 압도적인 웅장 함이었습니다.

그리고 한 바퀴를 돌아봐도 어디 하나 빠지지 않고 너무나 예쁜 모습이었어요.

은행나무의 뿌리조차 정말 단단하게 있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지금도 은행나무 주변에 넓은 광장이 있어서 사람들 휴식하고 보내기에 좋아 보였는데, 앞으로 이곳을 은행나무 중심의 더 다양한 경관 광장을 조성한다는 계획이 있는가 봅니다.

 2022년 11월 5일에는 반계리 은행나무 축제가 열린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은행잎이 금빛으로 물들어가고 있기 때문에 아마도 축제 전후가 가장 화려할 것으로 예상되네요.

그리고 근처에는 원주 소금산 그랜드 밸리가 있어 볼거리도 다양하니 여행 계획을 잡아 방문해 보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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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으면 묵이 되는 곰탕 맛집 - 원주 곰탕·가마솥 곰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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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색 가을로 물든 "경기도 여주 강천섬 은행나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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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소금산 그랜드밸리 1탄 : 출렁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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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소금산 그랜드밸리 2탄 : 데크 산책로 - 소금 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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