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셰터드 Shattered.2022 감상 리뷰

안녕하세요. 취미 사진가 나라입니다.

얼마 전 TV 영화 소개 프로그램을 통해서 짧게 보게 된 2022년 신작 영화 셰터드(Shattered)에서 여주의 미모가 너무 예뻐서, 한번 찾아 감상하게 되었는데요.

오늘 포스팅을 통해 영화 "셰터드"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영화 '셰터드' 개요

영화 장르는 에로틱 범죄 스릴러이며, 청불 영화입니다.

루이스 프레이토 가 감독하고, 카메론 모나한, 릴리 크루그, 프랭크 그릴로, 존 말코비치 가 출연 하였습니다.

상영시간은 92분이고, 미국 등에서는 2022년 1월 14일에 개봉을 하였습니다. 국내에서는 2월 개봉입니다.

영화 '셰터드' 예고편

등장인물 소개

크리스 데커 (카메론 모나한 분) : 부유한 이혼남(아직 이혼도장 찍기 전)으로 혼자서 부유한 주택에서 거주하고 있다.
스카이 (릴리 크루그 분) : 미모가 출중한 의문의 여인으로 크리스 데커를 유혹한다.
세바스찬 (프랭크 그릴로 분) : 스카이의 양아버지로 스카이와 함께 한다.
로날드 (존 말코비치 분) : 스카이와 룸메이트 리사가 묵고 있는 숙소의 주인 (모텔 주인)
리사 (애쉬 산토스 분) : 스카이의 룸메이트
제이미 데커 (샤샤 루스 분) : 크리스 데커의 전처 이자 윌로우의 엄마.
윌로우 (리들리 베이트먼 분) : 크리스와 제이미의 어린 딸

'셰터드' 짧은 줄거리

한적한 어느 산골의 주택에서 홀로 지내고 있는 크리스 데커. 그는 아내와 이혼을 하기로 하였지만, 아직 이혼결정을 확정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딸은 그런 두 사이가 멀어진 것을 마음 아파하죠.

크리스는 자정이 되는 시간에 지역 마트에 들렀고, 바닥에 젖은 물을 따라 시선을 옮겼더니, 한 젊고 아름다운 여인이 도움을 청하죠.

최악의 날이었다며 와인을 골라달라는 부탁에 크리스는 조심스레 와인 한 병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마트에서 나온 크리스는 그녀에게 차를 태워주겠다며 말을 건네죠.

그녀의 이름은 스카이... 친구와 함께 룸메이트 생활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 친구와의 다툼이 있었고, 아직은 숙소에 들어가고 싶지 않다 합니다.

크리스는 자신의 집이 가까우니 자신의 집에 있다가, 친구가 잘 때쯤 데려다주겠다 하죠.

스카이는 크리스의 집에 들어와 살펴보며, 크리스와 이런저런 대화를 하며 친근하게 대합니다.

외롭게 혼자 살고 있는 크리스에게는 너무나 따뜻한 사람처럼 말이죠.

그리고 둘은 같이 와인을 마시며, 점차 서로를 알아가며 뜨거운 밤을 보냅니다.

다음날, 눈을 떠보니 사라진 스카이.

크리스는 스카이에 호감이 생기고, 전날밤 스카이가 바에서 일한다고 한 곳을 찾아 못다 한 서로의 이야기를 합니다.

그리고...

누군가 자신의 차 문을 열려고 하는 것을 발견하고 대항하다, 스카이의 도발로 범죄자가 크리스의 다리를 공격합니다.

다리가 부러져서 움직일 수가 없는 크리스에게 스카이는 자신이 간호사가 되어 곁에서 보살피겠다 하죠.

스카이는 리사와 함께 묵고 있는 숙소의 월세가 밀린 상태였지만, 리사만 남겨두고 자신의 짐을 정리하고 크리스 집으로 오게 됩니다.

스카이는 다리를 다쳐 움직이지 못하는 크리스를 보살피며, 한편으로는 유혹을 하며 경계심을 놓게 만들죠.

그리고 스카이가 외출한 사이 무심코 TV를 보던 크리스...

뉴스에서 스카이의 룸메이트 리사가 죽었다는 소식이 나온 것을 본 크리스는 뭔가 불길한 마음이 듭니다.

스카이에게 뉴스에서 본 내용을 전하지만, 그저 자신이 사 온 치킨을 맛있게 먹는 스카이.

무언가 이상함이 느껴지는 상황.

스카이는 리사는 자신이 죽였고, 이 모든 것이 크리스의 재산을 노린 계획임을 밝히게 되죠.

.........(내용 생략)

'셰터드' 솔직 감상 후기

"셰터드"는 부유한 이혼남이 매혹적인 여인에게 마음을 뺏기고, 배신을 당하면서 삶을 송두리째 빼앗기며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미모의 여인의 등장과 매혹적 유혹을 통해 에로틱한 장면들의 연출과 크리스와 스카이의 심리적 변화 모습도 관찰할 수 있는 영화입니다.

크리스는 워치독이라는 주택보안어플을 개발한 사람이었지만, 미인의 유혹에 경계심을 풀자 자신의 워치독에 역으로 감시받으며 모든 것을 잃게 되는 절제 절명의 위험을 겪게 됩니다.

아무리 철저한 주택보안시스템을 개발하였다 하여도, 가족애조차 지키지 못한다면 무슨 소용일까요.

이 영화는 제목 그대로 산산이 부서진 삶의 모습을 인물들의 섬세한 심리변화를 통해 같이 볼 수 있는 스릴러로서 박진감도 잘 연출된 영화입니다.

아름다운 미모의 스카이가 스스로 정체를 밝혔을 때의 반전과 그에 따른 결말은 영화를 많이 본 사람들이라면 뻔한 스토리라고 할 수 있지만, 사람 심리변화를 눈여겨보며 본다면 흥미로운 영화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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