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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 핸디 선풍기(SHINIL SIF-H826) 언박싱 및 추천 리뷰.

안녕하세요. 

더위가 시작되는 초여름이 다가오니 생각나는 것이 있어서, 하나 구입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핸디 선풍기인데요.

저는 그간 부채를 이용해 왔습니다.

더위를 크게 타지 않았던 제가.. 이제는 더위를 크게 타는 체질로 바뀌면서...

야외 활동 시 부채로는 힘들기 시작했어요.

올해 여름도 많이 덥다고 하니, 서둘러 핸디 선풍기를 하나 장만했습니다.^^


구글 검색 핸디선풍기

구글을 통해 핸디 선풍기를 검색하면, 정말 많은 이미지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출시 브랜드와 종류가 많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각자 판매 제품마다 특색이 있고, 강조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가령, 배터리가 국산 대기업 (LG, 삼성) 배터리 사용 이라던가, 스탠드 거치대가 있다던가, 휴대가 편하던가...


그렇다면, 저는 어떤 핸디 선풍기를 선택했을까요??

제 기준은 이러했습니다. 

1. 국내 브랜드일 것 (A/S가 좋은 브랜드)

2. 4 엽 날개에 USB 충전 시에도 사용 가능할 것

3. 바람 세기와 방향 조절이 가능할 것

4. 휴대성이 좋을 것

이 정도의 기준으로 찾아봤습니다.

그러다가 발견한 것이 신일 전자의 핸디 선풍기였습니다.

모델번호는 SIF-H826입니다.

신일 전자하면, 국내 선풍기 제조사로 유명하기도 하죠. ^^

가격대는 온라인 샵에서 17,000원대~22,000원대까지 다양했습니다.

묻지 마 핸디 선풍기가 1만 원대 초반에 형성되어 있다면, 약간은 비싸다는 생각을 가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믿을 수 있는 전자회사의 A/S 부분과 완성도를 생각해 보면 적정 가격이라 보입니다.

묻지마 핸디 선풍기

위 사진은 오래전에 외국에서 잠시 한국에 나온 조카아이에게 사준 핸디 선풍기입니다. 

제 기억에는 1만 2천 원에 사줬는데, LED 등도 나오고, 목이 꺾이는 제품이긴 했지만, 바람세기는 1단만 되었어요.

아이가 가지고 다니고 막 쓰기에는 좋았습니다. 다시 외국으로 나갈 때 몇 개를 더 사갔는데, 더운 나라에 살 때라 금세 배터리가 방전이 되고 지금은 사라졌다고...ㅡㅡ;


신일 핸디 선풍기

온라인으로 주문해서 받은 신일 핸디 선풍기입니다. 

지금은 신일 로고가 바뀐 것으로 아는데... 아마도 올해 출시 제품은 아닌 것 같습니다. 

박스 상단에 신일 로고 아래 포터블 스마트 팬이라고 적혀 있네요.

통상 핸디 선풍기라고 하니 저는 핸디 선풍기로 설명할게요..^^

박스 포장 확인

박스 겉면을 살펴보면, 우선 박스를 뜯지 못하게 씰(?) 테이핑이 되어 있습니다.

USB 충전용이라는 문구와 함께 "최초 사용 시 5시간 이상 충분히 충전을 하신 후 사용을 하여 주십시오."라고 적혀 있는 테이프는.. 살살 뜯으면 쉽게 벗겨지는 테이프였습니다.

사진상에도 살짝 뜬 부분이 마음에 걸리긴 합니다. 누군가 열어본 건가 싶기도 하고요..

실제로 제가 뜯어보니.. 완전히 깨끗하게 뜯기지는 않았어요... 결국은 새 제품이라는 이야기죠..^^

색상표

SIF-H826 핸디 선풍기는 총 4가지 컬러로 출시되었습니다. 흰색, 하늘색, 핑크, 검은색... 흰색을 제외하고는 검은색이 공통으로 들어 있습니다.

저는 하늘색을 선택했어요.  모델명 뒤에 색상표가 붙는 것 같은데.. SB 가 SKY+BLACK의 약자로 보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떠한 색상이 마음에 드시나요??? 흰색도 인기 있는 색상인 것 같아요..

박스 설명

박스에는 이 핸디 선풍기의 장점들이 표시가 되어 있는데요. 4 엽의 날개와 3단계 바람 조절, USB 충전 타입, 그리고 휴대가 편한 핸디 타입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신일산업(신일 전자)은 전국 서비스가 가능합니다. 대표번호로 서비스 지정점을 찾으면 가까운 곳을 안내해줍니다.

신일산업 주식회사 전국 서비스 대표전화는 1577-6667입니다.

참고로.. 저희 집에 있는 서큘레이터도 신일 제품인데, 무상수리받아 지금도 잘 사용하고 있기도 해요..^^

전기용품 표시

KC는 당연히 받은 제품이고, 소비전력은 4W입니다. 충전식 리튬이온 전지가 사용되고 있고, 2200mAh의 용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조국은 중국인데, 수입을 (주)신성산업에서 하고 판매는 신일에서 하는 것이네요.

엄격한 품질관리를 체크하고 판매하는 것이니 만큼... 믿고 사용해도 될 것 같습니다.

최종 책임은 판매원인 신일이 갖게 되니... AS도 신일에서 하는 것 이겠지요.


자... 이제 박스 오픈을 해봐야겠어요..

박스 오픈 과 내용물

박스는 슬라이드식으로 빼내는데, 내용물 담겨 있는 것이 스티로폼입니다.

요즘은 미니 전자기기들은 환경을 생각해서 두꺼운 종이 재질의 박스로 담겨 있는데... 이 부분은 좀....ㅡㅡ;

어쨌든... 내용물을 꺼내보면...

작은 설명서, 스트랩, USB 충전 케이블, 그리고 본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USB충전케이블과 스트랩

충전 케이블은 마이크로 5핀으로 되어 있습니다. 요즘 추세가 C타입으로 나오는데.. 이건 조금 아쉽긴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충전 케이블이 동봉되어 있으니, 충전기에 바꿔 꼽아 쓰면 되니 상관은 없습니다.

스트랩은 조금 아쉬운 것이 손목에 조이는 것이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살짝 들어요..

아니면 목걸이형 스트랩이 하나 더 들어 있었으면 하는.....^^;

설명서와 제품보증서

설명서는 1장으로 되어 있고, 깨알 같은 글자여서.. 이렇게 사진으로 찍고 확대해서 봐야 잘 보이네요.

개인적으로 설명서는 잘 요약되어 있고, 보기에도 편합니다.

주의 사항 중에 눈여겨볼 건, 60도 이상의 밀폐된 장소.. 특히 자동차 실내에 보관하지 말라고 된 것입니다.

여름의 차 안 온도가 80도 이상 오른다고 하니.... 배터리 폭발 사고가 나지 않게 주의하셔야 해요.

 품질보증서에서 보면 보증기간은 1년입니다. 구매한 온라인 쇼핑몰의 이력이 있다면.. 그걸 참조해서 받은 날짜를 기록해 두시면 될 것 같아요.


본체를 살펴보도록 해요..^^

스트랩 연결구

본체 손잡이 하단에는 스트랩을 연결하는 작은 구멍 2개가 있습니다..

이렇게 보니.. 저 작은 구멍이 눈이고 아래는 입처럼 보여 귀여운 모습을 보여주네요..^^ 이것도 디자인한 걸까요?? ㅋ

손잡이와 베터리뚜껑

손잡이 측면에는 "본 제품은 14세 이상 사용 가능한 제품이며 제품을 임의로 분해 조립 시 고장 및 불량의 원인이 됩니다. 밀폐된 공간에서는 절대 동작시키지 마십시오."라는 안내문구가 스티커로 붙여 있습니다. 스티커는 쉽게 떨어지거나 땀에도 견딜 수 있는 재질로 보입니다.

중요한 내용이니 설명서 외에 이렇게 본체에도 붙여 놨겠죠??

그리고 배터리 뚜껑은 쉽게 열지 못하게 나사로 막아 놨습니다. 혹시라도 배터리를 교체해야 한다면 나사를 풀고 교체해야겠지만... AS점을 이용하시는 편이...^^;

그리고 정품이라고 알려주는 스티커와 일련번호가 적혀 있습니다.

본체 모습

바람의 방향 조절을 위해 해드를 조절할 수 있는데요. 위로 돌려 180도가 가능합니다. 반대로 아래로는 안됩니다.

그리고 좌우회전은 없고 손으로 손잡이를 옮겨서는 가능해요..^^;

본체 뒷면

본체 뒷면에도 전기용품 안전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앞서 박스에서 본 내용입니다만, 제조년월일이.... 2018년 5월............ㅠㅠ 지금이 2020년인데....

맨 아래... 어린아이 사용금지라는 문구가... 성인 부심을 주네요..^^; 

본체 전원과, 충전단자

전원 버튼은 회전날개 아래쪽에 검은색 단추로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측면에 마이크로 5핀 USB 충전단자가 있습니다.

손잡이는 배터리 역할만 할 뿐이고, 조작과 충전은 손잡이 위의 브래킷에 있습니다. 그리고 브래킷 위로는 모터 및 날개가 있는 것이죠.

휴대를 위한 접기

배터리와 브래킷 사이를 살짝 힘을 주면 이렇게 앞쪽이 분리가 됩니다. 암수가 플라스틱으로 되어 물리면 고정이 되는 방식인데.. 자주 힘을 주워하다 보면.. 플라스틱이 깎여 헐렁해지지 않을까.. 살짝 걱정은 됩니다. 

제가 손으로 몇 번 만져보면.. 플라스틱이 단단해서.. 그럴 걱정은 없을 것 같습니다만, 자석으로 해주면 안 되었나 싶은 생각이 살짝 들긴 해요. 그런데 그렇게 하면 그만큼 무거워지겠죠??

접었을 때 뒷부분 틈 사이로는 전선 2가닥이 보입니다.. 배터리와 연결된 전원선인데, 이 부분도 접혔다 펴졌다 하나 봤는데.. 저부분은 단선 위험이 있어 보이는 게 사실입니다. 접을 때 찝힐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고요.

휴대 접이 및 데스크 스탠딩

반으로 접히니 가방에 쏙 들어가고 좋습니다. 대신 볼륨이 생깁니다. 

그리고 손잡이 부분을 바닥으로 해서 스탠딩을 시켜 사용할 수 있어요..

바람에 넘어지나 봤는데.. 넘어지지 않습니다. 

작동영상

한번 작동을 시켜봤는데요. 총 3단계까지 조절이 가능합니다.

영상을 통해 확인해볼 수 있는 건, 바로 바람세기와 소음입니다.

1단계부터 소음이 제법 있습니다. 2단, 3단으로 올릴수록 소음은 커집니다. 

바람세기는 제법 강해요.. 1단계만 해도 시원하다 싶을 정도로 셉니다... 

아기바람처럼 잔잔한 바람 생각하면 안 됩니다.  

신일의 모터가 좋다더니... 정말 셉니다.. 단점은... 소음...

4 엽 날개라 바람도 고르게 퍼지고 멀리 도달합니다.. 이점은 매우 좋아요..^^

충전 중 램프 상태

충전 시에는 측면의 마이크로 5핀으로 USB 충전을 하면, 붉은 램프가 켜집니다. 외부에 램프가 있는 게 아니고, 내부에 있는 것 같습니다. 빛 샘으로 확인이 가능하니 말이죠..

완충이 되면 파란색 램프로 바뀝니다..

그리고, 충전 중에도 선풍기 작동이 됩니다. 충전하면서 접어서 스탠딩으로 책상에서 사용해도 될 것 같습니다. 

완충 후 하루 사용해봤는데, 방전은 되지 않았어요.. 오래가는 것 같습니다. 정확히 몇 시간 가는지는 테스트를 못해봤어요.


마트에서 샘플로 있는 것들을 몇 개 살펴봤는데요. 신일 SIF-H826 핸디 선풍기보다는 완성도가 많이 떨어져 보였습니다. 이 제품은 그래도 완성도는 나쁘지는 않은 것 같아요. 브래킷에 해드도 잘 고정되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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