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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 더블제타건담 Ver.Ka (ZZ건담 ver.ka) #3 팔과 하체 조립


이번 포스팅에서는 MG 더블 제타 건담 Ver.Ka의 팔과 하체 조립에 대해 적어 보려 합니다.

부분도색이 거의 없어서.. 포스팅을 짧게 쓸 수 있을 것이라 여겼는데.. 조립하면서 감탄과 함께 너~무 재미있게 조립을 했기에... 조금 포스팅 글을 파트별로 나눠 보려 합니다..


MG 더블 제타 건담 버카는 런너에서 파츠를 니퍼로 절삭하고.. 다시 파츠의 게이트를 제거하는 과정에서도 감탄이 절로 나오기도 합니다.

더블제타건담 언더게이트

이렇게 언더 게이트가 있어 니퍼로 절삭할 때 한 번 더 확인을 해야 합니다.

설명서에 언더 게이트 위치와 표시가 잘되어 있지만, 그냥 넘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 역시 그러하다가 다시 니퍼로 절삭해야 하는 과정을 겪기도 했지요.

위 설명서를 보면 UNDER GATE라고 표시가 되어 있고, 삼각형으로 그 위치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오래전 프라모델 조립할 때 기억은.. 설명서가 불친절했었다 였는데...  요즘은 그렇지 않네요.. ^^

언더게이트

조금 선명한 사진으로 다시 보면.. 이렇게 한번 절삭 후 언더 게이트로 올라와 있는 것을 한 번 더 절삭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면 조립 시 게이트 자국이 보이지가 않아요. 프라모델 조립하면서 늘 신경 쓰이는 것 중 하나가 바로 게이트 자국인데, 이렇게 처리하면 게이트 자국이 최소화되어 깔끔한 완성품을 만들 수 있게 되는 거죠.. 

더블제타건담 팔

팔 조립과정을 영상으로 만들고 사진은 만들지 못했는데... 영상파일이 손상되어서 올리지를 못하네요..ㅠㅠ

어쨌든 저렇게 팔이 완성됩니다. 실드가 날개 역할을 하기에 양쪽에 빨간색 날개가 있습니다. 변신과정에 필요한 날개죠.

손은 전지 가동식은 아니고 각각 용도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일반 손 주먹이 자꾸 떨어지네요.. 고정이 불량인 건지... 다른 리뷰를 보면 그런 이야기는 없는데 말이죠..

떨어진 주먹

주먹 고정이 잘 안되어서 움직이다가 자꾸 빠지네요. 순접으로 조금 두껍게 해 줘야겠습니다.. 

참고로 손은 엄지손가락만 움직이고 나머지 손가락은 끼워 변경하는 방식입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빔샤벨 용, 빔 라이플용... 가변형 손은 좀 더 작은 손이 별도로 있습니다.

색분할

어깨 장갑의 색 분할을 보면. 엑스트라 피니시가 눈에 띕니다. 고급 프라모델을 조립하고 있는 기분이 들어요.

쉴드 겸 날개

팔에 붙어 있는 날개 장갑은 안의 프레임 이 있고 그 위에 빨간색 갑판을 붙인 식으로 실제 비행기 날개 조립하는 기분이었습니다.

공기저항을 잡는 듯한 섬세한 표현까지 잘되어 있습니다. 여기에 데칼을 붙이면 또한번 놀란다 하니 기대가 됩니다.

팔의 가동성

팔은 위 사진 정도로 팔이 접힙니다. 가동성은 나쁘지 않습니다. 날개도 상하 다 접히고, 팔은 가변 할 때 주먹을 가변용으로 바꿔야 하지만 번 이어가 안에 숨어 있어, 변경 시 주먹이 안으로 들어가고 번 이어가 나오는 방식입니다.

더블제타건담 발

발도 색 분할이 너무 잘되어 있습니다.  다만, 발 폭이 조금 좁네요. 길쭉한 발입니다.

하지만, 발목 가동률이 좋아서 무거운 장갑을 한 상태에서도 접지력이 높아 더블 제타 건담 버카는 서 있을 수 있다고 하네요..^^

다리 조립

더블 제타 건담 버카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다리입니다.

정말... 다리 조립하는데 많은 시간을 허비했습니다.. 부품 수도 많고.. 조립도 약간 까다롭더군요.. 저만 그런 건지...ㅠㅠ

번 이어의 내부 색 분할이 되어 있어 별도 도색은 필요 없지만.. 저는 위 오른쪽 동그란 번 이어만 안에 메탈블루 마커로 포인트를 줘봤어요. 그리고 번이어 테두리만 건메탈 에나멜로 게이트 자국 안 보이게 칠했습니다.. 나머지는 부분도색 한 곳이 없어요. 

다리는 기믹이 숨겨져 있기 때문에 조금 복잡합니다. 만들면서도.. "이렇게?? 이건가??? 어???" 하면서 조립했어요.

더블 제타 건담의 다리를 다 조립하고서 고정이 잘 안되어서 흐물흐물 한 생태로 되어 버려서 난감했습니다.

분명 고정하는 게 있을 텐데...

고정핀

허벅지와 붙어 져 있는 부분을 살짝 올리고 무릎쪽 부분을 닫으면 고정이 됩니다.

위 사진 오른쪽 처럼요.. 사진과 글로 표현이 어렵지만. 만져보면 아 그렇구나 하실 거예요.

저는 이게 잘 안되어서 정말 시간 많이 허비했어요. 

제가 변신로봇(?)을 싫어하는 이유 중에 하나도... 이런 숨겨진 고정하는 장치를 몰라서 인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더블 제타 건담 버카는... 만드는 재미와 함께 숨겨진 기능을 알게 되어 흥미로웠습니다.


간단해 보였던 더블 제타 건담 버카는 조립만 하는데도 재미가 있었지만... 쉽게 끝나지 않는 킷으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특히 다리 조립은... 설명서만 5페이지입니다.. ㅎㅎ

다음 포스팅에서는 백팩 조립과 순수 가조립 상태를 공개해보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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