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경기도 연천군 임진강댑싸리공원

안녕하세요. 취미사진가 나라입니다.

이 블로그에서 매년 소개해 드렸던 경기도 연천군에 위치한 임진강댑싸리공원을 2023년인 올해에도 찾아가 보았는데요.

많이 바뀌어 있는 모습에서, 앞으로 더 많이 알려지겠구나 싶어 졌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2023년 임진강댑싸리공원의 모습을 같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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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중순에 찾아가 본 임진강 댑싸리공원

1년 만에 찾아왔지만... 주차장부터 작년과 많이 바뀌어져 있었음에 많은 변화가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보도블록도 생겼고, 주차장도 더 깔끔하게 되어 있었어요.

몽골텐트로 지역특산물과 먹거리들을 판매하고 있었고... 무엇보다 이젠 임시화장실이 아닌 정식 화장실 건물이 있어서, 깨끗한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깡통열차도 생겼는데요. 탑승요금은 3천 원이라고 하네요.

깡통열차로 편안하게 한 바퀴 둘러보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올해도 양심 양산 우산도 비치되어 있었는데, 그 수량이 더 늘어나 있더라고요. 그만큼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났다는 이야기가 되는 것 같습니다.

다리가 불편하신 노약자 분들을 위해 휠체어도 무상 대여해 주었는데요.

예전과 달리 임진강댑싸리공원 산책로가 포장이 되어 있어서 휠체어 이용도 가능해졌습니다.

그리고 반려동물 출입도 가능한데요. 목줄과 배변처리를 위한 봉투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고 해요.

예전과 달리 입구에는 동산과 포토존 들 대신 임진강댑싸리공원 간판과 함께 댑싸리가 끝도 없이 펼쳐진 풍경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진짜 댑싸리공원 다운 느낌이 물씬 들더라고요. 예전보다 훨씬 많은 수의 댑싸리들이 정말 끝도 없이 보입니다.

그리고 얕은 전망대와 같은 동산(?)도 나 홀로 나무와 함께 만들어져 있었는데요.

한눈에 공원을 조망할 수 있어 시원함을 느낄 수 있었어요.

사진처럼 댑싸리들 사이로 도로도 포장되어 있고, 그 폭도 넓어서 걷기에도 좋아 보였고... 깡통열차나 휠체어로 다녀도 문제없어 보였습니다.

예전부터 있던 쉼터 겸 전망대도 깔끔하게 정돈이 되어 있었고, 의자들과 흔들의자가 마련되어 있어 나무그늘 아래에서 휴식을 취하기에도 좋아 보였어요.

돌무지무덤이 있는 곳도 잘 정돈이 되어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돌무지무덤이 있는 곳이 가장 높은 곳이자 전망대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댑싸리들이 붉게 물들어 있는 것이 많이 있지만, 이제 많이 시든 것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10월 말 폐장을 앞두고 있기에 한해살이 풀인 댑싸리도 그 색을 내려놓는 것이겠지요.

댑싸리들이 많이 있는 곳 뒤편으로는 백일홍들이 가득 피어 있고, 왼편에는 황화코스모스가 도로변을 따라 피어 있습니다.

황화코스모스는 벌써 지고 있어서... 그 색도 빛을 바라고 있었어요.

백일홍 꽃밭 쪽으로 새로운 조형물이 생겼는데요. 

천국의 계단이라고 하네요. 이 계단에서 인증숏을 찍으려고... 정말 많은 사람들이 오르고 내리 고를 반복하시더라고요.

천국의 계단을 별도로 조성한 곳이 약간 외진 느낌이 들지만, 임진강댑싸리공원이 계속 커지는 것을 감안하면.... 언젠간 중앙에 위치하는 것이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임진강댑싸리공원은 댑싸리뿐만 아니고 다양한 꽃들도 같이 식재가 되어 있어서 볼거리가 많은 것 같습니다.

천국의 계단이 있는 근방에는 칸나, 메밀꽃밭도 있었지만... 10월 중순에서는 다 져버린 상태였어요.

그리고 연못도 2곳이 조성되어 있었는데.. 여름에는 연꽃이 화려하게 피어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임진강변으로는 갈대들도 은빛을 뽐내며 바람 따라 움직이고 있었어요.

맺음말

가을에 찾으면 좋을 경기도 연천군 임진강댑싸리공원은 앞으로 사계절 찾아도 좋을 공원으로 성장해가고 있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연천의 호루고루 해바라기와 더불어 임진강댑싸리공원도 SNS로 많은 사랑을 받는 장소가 되는데요.

아직은 대중교통으로 찾기가 어렵고, 주변에 상업시설이 부족한 건 아쉬운 내용이기도 합니다. 

또한 진입로가 좁고 잘 보이지 않아서... 내비게이션에 크게 의지해야 한다는 점도.. 앞으로 개선해야 할 숙제가 아닐까 싶네요.

연천군 임진강댑싸리공원 주변에는 그리팅맨, 한옥카페 세라비, 당포성, 숭의전등 볼거리가 있고, 특히 10월에는 연천 전곡선사유적지에서 진행되는 국화전시회도 같이 관람하시면 알찬 여행이 될 것입니다.

경기도 연천의 힐링 카페 - "세라비 한옥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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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별 보기 좋은 명소 당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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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왕과 충신의 위패가 모셔져 있는 경기도 연천 "숭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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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연천군 국화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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