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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화 "외계+인 1부(Alienoid 2022)" 솔직 감상 후기

안녕하세요. 취미 사진가 나라입니다.

[**범죄의 재구성**], [**타짜**], [**도둑들**], [**전우치**], [**암살**] 등 한국 영화 대박 흥행의 최동훈 감독과 초호화 출연진 캐스팅으로 관심을 모았던 [블럭*외계+인 1부*]를 최근 IPTV를 통해 시청하게 되었습니다.

영화 성적은 손익분기점을 넘지 못했고, 관객 평가도 혹평이 많은 영화로 남게 되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외계인 1부"에 대해 살펴보고 저의 솔직 감상 후기를 남겨 보려 합니다. 

 

 


개요

  • 장르 : SF, 무협, 액션, 판타지
  • 감독 : 최동훈
  • 출연 : 류준열, 김우빈, 김태리, 소지섭, 염정아, 조우진, 김의성, 이하늬 외
  • 제작사 : 케이퍼 필름
  • 촬영 기간 : 2020년 3월 29일 ~2021년 4월 19일
  • 개봉일 : 2022년 07월 20일 (한국)
  • 상영시간 : 142분 (2시간 22분 24초)
  • 제작비 : 330억 원
  • 손익분기점 : 730만 명
  • 관람객 수 : 약 153만 명 (2022년 8월 29일 한국 기준)
  • 상영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기본*총 1부와 2부로 나뉜 영화로 이미 전편 촬영이 끝난 상태.
인간, 도사 그리고 외계인까지 시공간 초월+다채로운 개성+기상천외한 활약이 펼쳐지는 이야기.*]

예고편 영상

https://youtu.be/RebrC5_RZEU

등장인물 소개

주요 인물

무륵 (류준열 )

과거의 기억을 잃은 도사로, 행동은 경박하나 실력은 수준급으로 보인다.

작중에서는 얼치기 도사라는 평가를 받으며 현상금 사냥을 업으로 하고 있다.

부채 그림을 불러내는 소환술과, 칼에 찔린 상처를 회복하는 회복술 그리고 다른 도사의 도술을 보고 금세 따라 할 정도의 임기응변이 강한 캐릭터.

이안 (김태리 扮 (아역: 최유리扮))

(좌) 김태리 扮, (우) 최유리 扮

갓난아기 때 외계인 탈주로 인한 혼란에서 썬더에 의해 미래로 와 약 10년 이상을 자랐고, 다시 외계인 탈주들 사건으로 시공간을 넘어 자신의 원 시대인 과거로 왔다.

천둥을 쏘는 처자로 불리며, 현상금이 걸려 있다.

가드 (김우빈)

외계인 죄수의 호송을 관리하는 사이보그로 전투력이 막강하다.

과거 고려로 가서 탈옥한 외계인 죄수를 잡고, 요괴 취급을 받아 도사들의 공격에 치명상을 얻은 여인의 부탁을 받았지만, 인간사에 개입하지 않는다는 규칙을 들어 그냥 현재로 돌아왔다. 하지만 썬더가 몰래 아이를 데려옴으로써, 이 아이(이안)의 아빠가 된다.

사이보그이지만 이안을 통해서 인간의 감정이 생기는 듯하다.

썬더 (목소리: 김대명 扮 / 인간형 : 김우빈)

가드의 파트너 로봇이자 프로그램이다. 탈옥한 외계인 죄수를 직접 제압하기보다 가드를 지원하는 지원형 로봇이다.

여러 형태로 모습을 바꿀 수 있으며, 가드의 인간 모습 형태로 인간과 접촉 하기도 하지만, 성격이 제각각 다른 모습으로 변하기도 한다.

또한 어떠한 이유로 인해서 미래를 볼 수 있는 능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문도식 (소지섭 扮)

서울 동대문경찰서 강력 3 반장으로 팔을 다쳐서 병원에 방문했다가 외계인 죄수를 몸에 주입당한다.

주입된 외계인 죄수는 다름 아닌 죄수들의 리더로 알려진 설계자.

설계자를 탈옥시키기 위한 세력이 나타나 가드와 다투던 중 신검이 문도식 몸에 박히면서 외계인인 설계자가 각성하게 된다.

자장(김의성 扮)

신검을 손에 넣으려는 밀본의 수장으로 현대 시점에서는 의사였으며, 외계인 죄수가 주입된 상태가 되었다. 설계자의 지구를 자신들의 대기에 맞추는 계획에 휘말리면서, 외계인 죄수가 몸을 지배하며 각성하게 되었다.

외계인 죄수들의 리더 설계자와 다투던 가드와 썬더는 이안의 제안으로 과거 고려시대로 설계자를 데려오면서, 같이 따라오게 되었다.

흑설(염정아 扮), 청운(조우진 扮)

(좌) 흑설(염정아 扮), (우) 청운(조우진 扮)

자칭 삼각산의 두 신선이라고 말하지만, 실질적으로는 도사들이다. 세간에는 부부 도사로 불리나 실제로는 아니라고...

기묘한 도구와 도술을 부리며 높은 신통력을 갖고 있으며, 내면의 수련도 게을리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영화상에서는 개그 캐릭터 요소가 강하다.

주변 인물

  • 민선 (김민서 扮)
    어린 이안의 친구이자 민개인의 조카.

  • 민개인 (이하늬 扮)
    가드의 정체를 궁금해하는 인물이자 민선의 이모. 영화 쿠키 영상에 권총을 소지한 채로 가드와 이안의 집에 몰래 찾아온 민개인이 외계인의 우주선을 보고 놀라는 장면을 통해 평범한 인물은 아닐 것으로 추측된다.

  • 우왕 (신정근 扮) / 좌왕 (이시훈 扮)
    무륵의 부채 속에 사는 고양이 콤비로, 인간으로 변할 수 있다.

  • 개똥이 (김기천 扮)
    신검에 대해 알고 있는 도적. 무륵이 신검에 대한 정보를 얻는 대가로 탈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는데, 그 상태로 신검 쟁탈전에 끼어들었다가 우연히 신검을 줍고 도주하는 데 성공해서 한 부잣집에 팔아넘긴다.

  • 살인귀 (지건우 扮)
    신검의 존재를 알고 있으며 이를 얻기 위해 현감을 찾아가 살해한다. 그의 정체는 미래에서 온 외계인 죄수. 신검을 주운 개똥이를 쫓는 과정에서 무륵과 충돌하지만 번번이 가볍게 제압하며 무서운 전투력을 과시한다. 이후 밀본에 합류해 최종 전투에 나서지만, 흑설과 청운 콤비, 이안, 무륵의 협공에 결국 패배하고 소멸한다.

짧은 줄거리 (※ 스포 주의)

 "아주 오래전부터 외계인들은 그들의 죄수를 인간의 몸에 가두어 왔다. 가끔은 죄수가 인간의 몸에서 나오곤 했는데 그들은 그것을 탈옥이라 불렀다."라는 내레이션으로 영화는 시작을 합니다.

1380년 고려시대 탈옥한 죄수를 잡아온 가드와 썬더. 그들은 그 시대에서 죽을 위험에 빠진 갓난아이를 2012년으로 데려오게 됩니다.

그 후 2022년 현재. 가드(김우빈 扮)와 썬더(목소리: 김대명 扮)는 인간의 뇌에 가둔 외계인 죄수를 관리하며 지구에서 지내며 이안을 키우고 있죠.

그러던 어느 날, 서울 상공에 외계인 죄수 호송선이 나타나고.....외계인 죄수들을 인간의 몸에 가두었지만 그 죄수들 중 리더인 설계자를 탈옥시키려는 세력이 나타납니다.그 설계자는  문도식(소지섭 扮) 형사의 몸에 있고, 그 세력들은 문도식을 쫒으며 각성시키려 합니다.탈옥을 막으려는 가드와 썬더.  하지만 가드는 치명상을 얻게 되고, 이안의 제안으로 2022년 현재가 아닌 시간에 그들을 가두기로 합니다.

한편, 630년 전 고려시대에서 무륵(류준열 扮)은 엄청난 현상금이 걸린 신검을 찾기 위해 나서게 됩니다. 그리고 그 신검을 찾으려는 사람이 많다는 것도 알게 되죠. 천둥 쏘는 처자 이안(김태리 扮), 삼각산 두 신선 흑설(염정아 扮)과 청운(조우진 扮), 밀본의 수장 자장(김의성 扮). 

그리고 천둥 쏘는 처자 이안과 밀본 수장 자장이 630년 후의 미래에서 온 것을 무륵은 알게 되고....이에 무륵은 잊힌 자신의 기억을 조금씩 찾게 되는데....

과연 그 잊힌 기억 안에는 무엇이 있던 것일까요??

솔직 감상 후기

이 영화를 다 보고 나니.. 뭔가 뒤죽박죽 뒤엉켜 버린 듯한 느낌이 불쾌감마저 들게 되었습니다.

스토리 전개 부분의 문제는 아니고, 편집의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 영화의 스토리를 단순하게 크게 둘로 나누면 '2022년 인간 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과 '1391년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로 내용을 정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외계인 1부는 이 내용을 한편에 다 섞어 버렸습니다. 현재로 갔다 과거로 갔다 다시 현재로 왔다 또다시 과거로 갔다. 

영화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상영한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차라리 1부에서는 과거, 2부에서는 현재 만 다루었다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외계+인 1부'는 여러 영화에서 본듯한 설정들이 많이 보입니다.

영화 초반에 보이는 하늘에 구멍이 생기고 자동차가 튀어나오는 모습은 백 투 더 퓨처를 오마주 한 모습으로 보입니다.

무엇보다 최동훈 감독의 전우치의 설정과 매우 흡사한 부분이 많습니다.

도술을 부리는 도사 이야기와, 초랭이(개)가 인간의 모습으로 다니는 모습은 무륵과 고양이인 우왕이 좌왕이 모습과 흡사합니다.

영화 '미션 임파서블'에서 톰 크루즈가 아무에게도 안 들키고 공중에서 내려와 임무를 수행하던 장면과 무륵이 신검을 갖고 가려는 모습은 너무나 닮아 있습니다.

토르의 디스트로이어와 가드의 본모습도 매우 흡사하죠. 혹은 어벤저스의 울트론이나 아이언맨도 연상이 됩니다.

그리고 설계자를 탈옥시키려는 로봇의 모습은 애니메이션 에반게리온을 연상시키기도 합니다. 

영화에서 등장하는 우주선의 모습도, '컨택트 2016'의 모습과 비슷한 느낌입니다. 우주선 세로 주차??

무륵이 도술을 부릴 때 부리는 주문 '반야바라밀' 은 천녀유혼의 연적하가 하는 주문과 똑같습니다.

이안의 총을 쏘는 모습은 영화 암살의 전지현, 드라마였던 미스터 선샤인의 김태리(외계인 1부에서도 김태리 ^^:)를 생각나게 합니다.

삼각산 신선인 흑설의 도술을 보면 서유기에서 본듯한 느낌이 듭니다.

흑설이 외계인 죄수를 잡을 때 마치 부처님 손바닥으로 손오공을 잡는 모습이 연상되었죠.

그밖에도 넷플릭스 '기묘한 이야기', 영화 '인 더 더스트', '지구가 멈춘 날' 등 어디서 많이 본듯한 모습과 장면들이 많습니다. 이쯤 되면 오마주가 아닌 짜깁기 영화라고 봐야 하나 싶어 지죠.


그런데 CG를 동원하고 초호화 캐스팅 출연자들까지 열연한 이영화에서 딱히 기억나는 인물이 없습니다.

그나마 저는 무륵의 류준열과 이안 김태리, 삼각산 신선 흑설과 청운 만 생각나네요. 

왜 그럴까 생각해보면.. 가드의 김우빈의 경우 썬더가 똑같은 모습으로 변해 나타나곤 하는데, 이 부분에서 시청자로서는 참 헷갈리는 부분이 됩니다. 차라리 다른 인물의 모습으로 썬더가 변해서 나왔더라면....

이 영화의 빌런이라 할 수 있는 문도식과 자장의 경우도 임팩트가 없습니다.

고개를 기울여서 바라보는 시선의 소지섭의 모습이 임팩트가 있었나 싶어요. 자장의 김의성도 가면 뒤에 있어 어떤 모습인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아마도 인간의 몸에서 빠져나오는 외계인 죄수가 실제 빌런이기 때문에 두 배우의 열연이 기억나지 않는 것 같아요.

저는 이 영화의 설정에서 인간의 몸에 외계인 죄수를 가둔다는 내용은 참신하다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가둬진 외계인과 공생하지만 인간은 어떠한 기억도 영향도 없이 살고 있다는 설정이 새롭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그 외계인 죄수를 인간의 몸에 가두는 방법이 이해가 잘 되지 않습니다.

외계에서 죄수 호송선이 지구에 도착하여 사람들이 많은 병원에 어떠한 돌멩이(?)를 투입했고, 그것이 자라면서 마치 알이나 꽃의 씨앗처럼 커졌는데요. 여기까지는 좋았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촉수가 수십, 수백 개가 뻗으면서 인간의 목덜미에 꼽히는데.... 심지어 이 모습을 보고 탕비실로 숨은 사람도 쫓아가서 촉수를 꼽죠. 

이렇게 날카로운 촉수가 꼽혔는데, 상처 하나도 없고 기억도 안 나고.... 뭔가 개운하지 않습니다.

CCTV에 기록이라도 있을 텐데.. 아무도 모를 수 있을까요???

현장에 있던 이안이 이 모습을 스마트폰 동영상으로 촬영하여 현장을 벗어났는데... 이건 또 어떻게 설명을 해야 할지...

차라리 위 알 혹은 씨앗 같은 것에서 공기 중으로 미세한 입자들이 퍼져 인간의 호흡기로 침투하는 방식이 어땠을까 싶어요.


정말 다 떠나서... 이 영화에서 가장 재미있게 본 장면은 하나 있습니다. 

삼각산 신선들인 흑설과 청운이 독이 든 밥을 먹고 온몸이 마비가 되었을 때... 그 해독제를 먹기 위해 굳어가는 몸으로 고군분투하는 장면... 이건 두 배우의 연기에 감탄할 수밖에 없었어요. 웃기는 포인트인데도 손에 땀이 날정도로 긴장되기도 했으니 말이죠.

흑설과 청운이 나서서 외계인 죄수와 싸우는 장면들 또한 인상 깊었는데요.. 이 두 인물의 역할이 없었다면... ㅡㅡ;

영화는 2부로 스토리가 이어진다고 하는데, 1부에서 꼭꼭 숨겨둔 인물이 하나 있죠.

민서 이모 민개인(이하늬 扮)의 정체가 아직 드러나지 않았는데요. 외계인의 정체를 알고 있는 현시대의 정보요원이 아닐까 싶어요. X파일의 스컬리 같은....

마지막으로 하나 더 이야기하면... 영화 보는 내내 인물 대사가 잘 들리지 않는 점은 심각 수준이라 생각합니다.

영화를 다 보고 나서도 기억 안 나는 흑설이 들고 있던 거울 같은 도구의 이름... 초반에 고려시대 여인의 공중에 떠 있을 때 썬더가 외계인이 몸에서 탈옥한 지 268 주라고 한 건지 초라고 한 건지... 

한국사람도 자막 없이 볼 수 없는 한국영화 중 하나가 이 영화라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CG발전은 세계적인데 음향은 어째서 이럴까요??


외계+인 2부는 2023년에 개봉 예정이라고 하죠. 2부를 통해 완성도가 높아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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