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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 하이뉴건담 ver.ka

· 댓글개 · 취미 사진가 나라

이번에 소개할 건프라는 MG 하이뉴건담 Ver.ka 이다.

사실 조립하면서 사진 및 영상을 만들지 못했다. (블로그를 할 생각이 이땐 없었기 때문..ㅡㅡ;)

그래도 간략한 기체 소개와 조립 및 부분도색 한 소감 정도 남겨볼까 한다.

하이뉴건담 박스아트
하이뉴건담 박스아트

하이뉴건담은 소설 “기동전사건담 베르토치카 칠드런” 에 등장하는 기체이다.

「역습의 샤아」의 뉴건담의 완성판이라고도 한다. 

뉴건담의 경우는 핀판넬 수납 컨베어가 없지만, 하이뉴건담에서는 핀판넬 수납 할수 있는 컨베어가 있다.

즉 핀판넬을 사용후 수납고가 있고, 재사용이 가능하다.

간단히 말하자면 뉴 건담과 하이뉴 건담은 디자인만 다른 동일 기체다.

 


 

하이뉴건담의 조립은 MG사자비 ver.ka 를 만들어본 탓일까?? 크게 어렵지는 않았지만. 디테일만큼은 최상급이라 생각이 들었다. 특히 다리부분을 조립하면서 실린더 부분, 종아리 기믹등은 눈에 띄였다.

실린더는 금색과 은색으로 부분도색하고, 각 파츠들의 나사등은 은색으로 부분도색했다. 이는 사자비버카의 나사등을 금색으로 부분도색한것에 대해 차별을 추고자 진행하였다. 

이번에 주목할것은 번이어 이다. 번이어 내부 색은 메탈블루로 부분도색하였고, 외부는 메탈그레이로 부분도색하였다.

파츠 자체가 저먼그레이(?)톤이라 메탈그레이가 티도 안나는것 같지만.. 자세히보면 코팅된느낌이 들어 차별성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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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린더 외 포인트 등에 금색과 은색 부분도색을 진행하였다.
실린더 외 포인트 등에 금색과 은색 부분도색을 진행하였다.

 

상체와 백팩에서 흰색과 보라색은 원판 그대로이고, 포인트등에 금색과 은색, 그리고 번이어의 메탈블루가 부분도색이 되어 있다. 

부분도색과정은 조립하면서 칠하고 말리고를 진행했고, 은색과 메탈그레이는 애나멜, 금색과 메탈블루는 마커이기 때문에 마르는 속도도 다르고, 색이 섞이는건 없었지만, 부분도색이 잘못되어 지울땐 애를 좀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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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뉴건담 버카에서 가장 지루하고 힘든건.. 역시 핀판넬 데칼작업 이다.

연보라색의 그라데이션으로 된 습식데칼이 엄청 얇다. 색이 옅어질수록 더 얇다.

예민한 성격의 소유자인 나 역시도, 이분에 대해서는 정말 심혈을 기울였으나, 데칼이 찟어지거나 말린것이 발생되었다.

다 부착하고 말리려고 옮기다가 손에 붙어 말리고 짖어지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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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판넬 데칼 작업중에.. 가운데 기판은 부분도색으로 사실화 하였다. 은색, 금색 색상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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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전 카토키 의 제품은 역시 데칼지옥의 맛(?)이 있다.

가조립 후 습식데칼 작업을 하는데, 너무나 작은 데칼들에 눈이 아플지경이었다.

거깅 습식데칼 모양들이 거기서 거기.. 다 비슷해 보인다.

뭐가 다르다는건지는 유심히 봐야 한다.

습식데칼의 여분은 크게 없다. 내경우에는 운이 좋았는지..

하나가 잘못 되었는데, 두개를 잘 엮어 부착하니 똑같아 지더란...

습식데칼 작업 중 가장 힘든곳은 역시 핀판넬이다.

그래서 핀판넬 습식데칼 팁을 알려준다면,

3>1>2 순으로 부착하는게 낫다. 

데칼의 크기가 약간 큰 건가 싶기도 하지만, 거진 다 맞는다.

앞서 데칼이 엄청 얇다고 밝혔지만, 손에 물을 좀 뭍혀 가며 하길 권한다.

핀셋과 이쑤시게도 활용해서 찢어지지 않게 부착하고 나면.. 다 완성될때의 뿌듯함은 이루 말할수가 없다.

 


데칼을 다 부착하고 Mr.슈퍼클리어 UV 무광마감제를 이용해서 마감을 했다.

사자비버카할땐 수성마감제를 사용했지만, 이번에는 유성마감제를 사용했다. 유성마감제가 도색을 녹일수도 있다고 들었는데, 다리쪽을 가까이 했다가 색칠한것이 살짝 번졌지만, 다행히 신의 손(?)으로 수정해서 깨끗하게 마감되었다.

마감작업은 건물 옥상에서 진행하였고.. 마스크가 없어서, 황사마스크 쓰고 하였으나.. 독성이 강하니.. 다음엔 장비를 하나 사야할듯 하다.

사진은 없지만, 마감제 자업하다가 악어집게에서 왼쪽 다리파츠가 떨어져서...ㅠㅠ
왼쪽 다리부분만 마감제를 다 지우고 다시 작업했다.


완성작 사진을 공개한다.

핀판넬때문에 서있지못해 백팩을 제거하고 사진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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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느낌이다. 웅장하면서도, 뭔가 강한 포스가 느껴지는 기체가 바로 하이뉴건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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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포징으로 전시해놨다. 역동적이면서도 스피디한 모습...

관절이 튼튼해서 무장을 들고 있어도 팔이 떨어지지 않는다. 

이번에 소개해본 하이뉴건담ver.ka는 그 완성도가 최상급이라고 생각이 된다.

거치대와 판낼을 진열하는 부품들이 있어 전시효과도 크다. 

핀판넬 습식데칼.. 겁먹지 말고 진행한다면, 무사히 만들수 있을것이라 확신한다.

다만, 너무 화려한 기체여서 부분도색이 티도 안나는것 같아 조금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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