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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 듀나메스 / GUNDAM DYNAMES #3 완성 포징

· 댓글개 · 취미 사진가 나라

MG 듀나메스 / GUNDAM DYNAMES #3 완성 포징

MG 듀나메스 3번째 포스팅입니다.

지난 포스팅을 통해서 언박싱과 가조립까지 완료한 모습을 보여드렸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스티커 작업 후 완성 포징 잡은걸 보여드리려 해요.

습식 데칼에 익숙해질 만 해지니... 요즘 건프라에서는 스티커식으로 나오고 있네요..^^

다행히 듀나메스는 지옥의 데칼 작업은 없었고... 스티커 작업을 금세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럼 간략히 스티커 작업 과정을 보여드릴게요.

우선.. 가 조립했던 듀나메스를... 큰 단위(?)로 분리합니다.

팔, 다리, 몸통... 실드.. GN피스톨 및 무장 등등..

한동안 잘 가지고 놀았는데... 이렇게 분리시켜버리니 마음이 찢어지는....ㅠㅠ

하지만 새 생명을 불어넣기 위한 간단한 작업이니...

스티커는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45번까지 있긴 한데, 조립과정에서 일부는 미리 붙였었죠..

미리 말씀드리지만.. 스티커의 36번을 제외하고는 대다수 사용이 되며, 여분이 그렇게 넉넉하게 남지는 않습니다. 

스티커 재단은 아주 정교하게 딱 떨어집니다.. 약간 남는 부분이 생기는 것도 있긴 하지만.. 

접착력이 좋아서, 면봉 등으로 문지르면 붙긴 합니다.

그렇게 해서도 안 되는 경우는 커터칼이나 아트 나이프로 잘라야겠죠.


스티커를 붙이는 요령이 있다면... 

저는 아트 나이프를 이용해서 스티커 끝부분을 붙여서 원하는 자리에 놓고 한 번에 붙입니다.

핀셋으로도 해봤지만.. 오히려 더 어렵더군요.

듀나메스 스티커는 제법 큰 녀석들이 존재합니다. 오히려 스티커가 크니 붙이기가 까다롭더군요..

그리고 기포가 생길 수 있어서.. 안에서 바깥으로 면봉으로 밀면서 붙여줘야 좋습니다. 

사진상에도 보면 끝부분이 접착이 잘 안되어 있는 것이 보이는데요.. 기포들을 내보내면서 떠서 그렇습니다.

꼼꼼히 면봉으로 다시 한번 문질러서 접착시켜야 좋습니다.

습식 데칼과 달리 위치 선정이 가장 큰 관건이긴 한데..

하다 보니 요령이 생겨서 스티커 작업은 1시간 정도로 끝냈습니다. ^^


이제 스티커 작업까지 완성한 순조 최종본... MG 듀나메스를 보여드릴게요. 

GN 빔 피스톨을 양손에 들고 긴급히 방어하는 모습을 포징으로 잡았는데요.

양 어깨에 무겁게 있는 실드가 약간 불편하긴 합니다. 날개도 아니니 거추장스럽기도 하고...

서서 포징을 하니.. 뭔가가 액션이 부족한 느낌이 들었어요...

그래서...

액션 베이스 1을 이용해서 포징을 다시 잡았습니다.

액션 베이스 1을 이용하니 뒤로 후퇴하면서 방어하는 모습의 포징이 좀 더 사실적으로 보입니다.

제가 이 포징으로 한 이유는, 설명서에도 있는 포징이기도 하지만...

MG듀나메스의 특장점이 다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무릎과 앞 스커트에 있는 GN미사일, 양손에는 GN 빔 피스톨을 활용했고.. 어깨에는 GN스나이퍼 라이플이 장착되어 대다수의 무장이 다 보이고 활용되는 모습이기 때문입니다.

생동감 있는 포징도 고정이 잘되는 MG 듀나메스... 정말 좋습니다. ^^


MG 듀나메스도 명킷 반열에 오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말 튼튼하고 고정력 좋고... 가동성도 너무나 좋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인기가 정말 끝이 없이 좋습니다.

건담 베이스에 갈 때마다... MG 듀나메스는 조기 품절입니다. 

저도 몇 번을 놓치고... 기다리고 해서 구입했을 정도이니... 그 인기는 지금도 실감이 납니다.

정말 좋은 MG 듀나메스 이후에는 또 어떤 건프라를 조립해봐야 할지... 고민이 크네요..ㅎㅎ

그리고.. 완성 포징 영상 하나 만들어 봤습니다. 짧은 영상이지만 끝까지 시청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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