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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G 유니콘 건담/UNICORN GUNDAM RX-0 - #1 언박싱


오랜만에 건프라 포스팅으로 인사드려요~ 

지난 RG 뉴건담 이펙트 세트 이후에 다음 건프라로 무엇을 할까 한참 고민을 하였었습니다.

그러다, 최근 핫하게 된 MGEX 유니콘 건담이 눈에 들어왔었는데.... 가격이.. 어마 무시해서...@.@

대신.... 대리 만족하려고 RG 유니콘 건담을 사 왔습니다. ㅎㅎ

유니콘 건담 중에 RG 평이 너무 좋더라고요..^^ 기대가 큽니다~ *^^*

그럼.. 이번 포스팅에서는 언박싱 내용을 보여드리도록 할게요. 


RG 유니콘 건담
RG 유니콘 건담

박스 크기가 생각보다 작더군요. RG킷은 1/144 이어서 인지 1/100 크기의 MG 박스 절반 정도 되는 크기입니다.

박스 아트는 유니콘 건담이 변신(?)한 디스트로이 모드입니다.

참고로 유니콘 건담은 우주세기 0096년의 건담으로...

샤야의 역습에서 뉴건담이 사이코 프레임을 일부 사용하였었다면, 유니콘은 전신이 사이코 프레임인 건담입니다.

애니메이션으로 봐도 작화가 너무 잘되어 있어서 인기가 많아 팬층이 많은 건담이기도 합니다. ^^

애니메이션에서 보던 유니콘 건담이 RG유니콘에서 완벽히(?) 디스트로이 모드로 변신하는 것이 재현되었다고 하네요.

박스만 봐도.. 기대가 큽니다. ㅎㅎ

박스 내용
박스 내용

박스에서 25 숫자는 RG킷 25번째라는 이야기입니다. 제가 알기로 유니콘 건담부터 RG킷이 완성도가 매우 높아졌다고 해요. MG급 못지않은 색 분할과 가동성, 그리고 아주 정밀하기 까지....  가격적 부담도 MG보다 적어서 좋다고 하네요.

RG유니콘 박스를 살펴보면, 일반 유니콘 모드와 디스트로이 모드 각각 보여주고 있고, 특히 사이코 프레임 발동을 재현한 모습으로 분홍색 클리어 파츠가 프레임에 많이 사용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각 무장들과 함께 가동성을 보여주는 사진이 건프라를 취미로 하는 사람에게는 유혹을.....^^;

박스 뒷면
박스 뒷면

박스 뒷면에는 15세 이상으로 성인용 취미용품이라는 문구가 선명히 보입니다.

출시가 2017년이지만 지금도 여전히 인기가 높습니다.

실링
실링

건담 베이스에서 사 온 것이라 이렇게 씰이 박스에 부착되어 있습니다. 

이제 박스 오픈을 해보도록 하죠~


안내장
안내장

박스를 오픈하니 제일 처음 보이는 것이 이 종이였습니다.

비닐 개봉 후에는 반품 및 교환이 불가하다는 안내인데요.

지금 것 건프라를 구입해서 이상 있던 적은 없지만.........

다른 건프라이긴 한데, 최근 유튜브 통해 보니 파츠가 빠져 있는 경우가 있더라고요..ㄷ ㄷ ㄷ

그래서 이번엔 저도 자세히 살폈습니다. 

 


런너는 총 10개, 스티커 씰 1개 가 들어 있습니다.

런너 PS와 ABS 재질로 되어 있는데, ABS 재질로 되어 있는 것은  A, B, G  런너입니다, 이중 B 런너는 PS와 ABS 혼합입니다.

참고로 ABS 재질은 신너에 깨진다고 해요. 실제 겪어 보기도 해서.. 이렇게 체크해봤습니다.

클리어 런너
클리어 런너

A런너 전체가 클리어 런너인데... 디트로이트 모드로 변신할 때 나타나는 사이코 프레임입니다.

RG 뉴건담 만들 때.. 프레임을 클리어 그린으로 칠해줬던 것이 생각이 나네요. ^^

이렇게 아예 사이코 프레임 파츠들을 클리어로 해주다니 대박입니다~ 

B런너
B런너

B런너는 조립이 되어 있는 형태였습니다.

대박~!!  

어떻게 사출 해서 나온 건지 신기할 정도입니다. 

B런너 한 장만 보더라도 반다이의 기술력이 어마 무시하다는 것을 알 수가 있네요.

각 런너들
각 런너들

런너 들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몰드부터 아주 정교하게 홈도 파여 있고... 깨끗했어요.

그리고 색 분할도 잘되어 있고, 특히 외장 갑은 흰색과 그레이로 적절하게 되어 있는데, 얼핏 보면 다 같은 흰색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리얼리스틱 데칼
리얼리스틱 데칼

데칼은 리얼리스틱 데칼로 스티커 씰입니다. RG 뉴건담처럼 그냥 붙이는 스타일입니다.

지난번 RG뉴건담 만들면서 이 리얼리스틱 데칼을 붙여 보니.. 접착력도 좋고 표현도 잘되어 있더군요.

아무래도 1/44 스케일이어서인지 습식 데칼은 어렵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데칼 하나하나가 너무 작으니....

데칼 작업도 꽤 오래 걸릴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ㅎㅎ


이렇게 RG유니콘 건담 박스 오픈을 해봤는데요. 런너들만 본 것임에도.. 뭐 흠잡을 게 없다 싶은 느낌입니다.

특히 B런너는 제겐 쇼킹한 것이었어요.. 

이번에는 부분도색을 어떻게 해볼까... 하고 박스 오픈전에 작례들도 찾아보고... 고민도 해봤는데요...

그 고민이 다 헛수고였어요... 그냥 순조 립 하기로 했거든요..ㅡㅡ;

저는 사이코 프레임 부분을 축광 도료를 이용해서 빛 나게 해 주려 붓 도색을 하려 했는데, 클리어 런너를 보고서 마음을 접었습니다. 저자체로도 너무 완벽해요.

그리고 축광 도료가 안된다면 편광 데칼을 사서 붙여 볼까 했는데... 이것도.. 변신과정에서 데칼이 찢어지는 사고가 생길 것 같다는 생각이 불현듯 들었습니다.

MG더블 제타 건담도 마감재 작업 후 변신시키려다 보니 마감재가 다 벗겨지는 상황이 오더라고요..

그래서 이번 RG유니콘은 99% 순조립이 될 것 같습니다. ^^

방구석에서 만드는 것이니 만큼... 이번에도 시간이 좀 걸리겠지요..

차근차근 만들면서 포스팅 올려 보도록 할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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