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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의 쾌속 질주 (패닝 샷)

작가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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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노트

정적인 풍경사진 대신, 이번에는 재미있는 사진을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바로 패닝 샷이라고 하는 촬영기법인데, 움직이는 피사체는 또렷하게 보이고, 주변부가 흘려가는 역동적인 모습으로 보이게 끔 찍는 방법을 말한다.

이렇게 할 때, 셔터 속도와 조리개는 어떻게 할까???

솔직히.. 잘은 모른다.. 이론상 유추해보면, 셔터 속도는 늦추고, 조리개는 조인 상태에서 촬영해야 하지 않을까??

촬영 시에 카메라의 기능인 스포츠(패닝)를 선택해서 촬영하였다.

결과물의 메타정보를 보면 셔속은 대략 1/40~1/50 정도이고 조리개는 F9~11 정도로 조여 찍힌 걸 확인할 수 있었다.

하지만, M모드로 위와 같은 셔터 속도와 조리개 값을 맞추고 촬영을 해보면.... 잘 안된다. 

현재로서는 카메라의 기능을 믿을 수밖에..... 내경 우에는 좀 더 연습과 시행착오 등이 있어야 깨달을 것 같다..

위의 사진들 촬영 방법은 카메라에서 스포츠(패닝) 모드로 해두고, 뷰파인더로 피사체(지하철)를 보고 따라가며 찍었다.

맨 위의 사진은 삼각대에 카메라를 올려두고 회전시켜 찍은 사진이고, 아래 코레일 1호선 지하철은 스냅 촬영으로 지하철을 쫒아 찍은 것이다..

아무래도 아래 두장의 사진이 좀 더 역동적이고 선명한 것 같다..

이와 비슷한 촬영기법이 주밍 샷이라고 있다. 예를 들면 1인칭 관찰자 시점으로 자동차에 운전할 때, 정면은 그대로이나 양옆 쪽은 흐릿하게 흘러가는 모습을 찍을 때 사용한다.. 이건 이다음에 한번 직접 촬영해보고 기록해보고자 한다.

패닝샷은 달리는 사람이나, 자전거, 자동차와 같은 빠른 피사체가 지나갈 때, 달리는 주체를 더 역동적이고 주제가 살아날 수 있게 하기에 많이 사용하는 재미있는 촬영기법 중 하나이기에.. 가끔 연습해보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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