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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청순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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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청색과 하얀 백색의 조화를 이곳 대관령 양떼목장에서 볼수 있었다.

천연의 색상 조화가 새삼 시선을 끌기에 충분했는데.. 눈으로 보는것과 카메라로 보는것이 다르니....

카메라 랜즈가 징징 거리며 촛점을 잡으려고 계속 움직였던걸로 기억한다.. 왜그랬던건지는 모르겠다.. 빛이 너무 쎄서였나 싶기도 하다..

조리개를 조이고 빠른셔터속도를 유지해서 촬영을 하긴 했는데.. 다행히 측광도 다 잘 맞은듯 하다.. (운빨이었나 싶기도 함)

하얀색의 설원을 구름과 같은색으로 표현하고 싶었는데.. 이부분은 카메라에 담긴 파일도 괜찮았지만.. 보정을 통해 조금 손을 봤다.

하늘색이 조금 인위적인것이 아닌가 싶긴한데..카메라 뷰파인더에서 보던 색감을 기억해서 이렇게 보정을 했다..

제목처럼 순청순백 하게 보이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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