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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바이트 지포스 RTX 4070 super AERO 언박싱 솔직 사용 후기

안녕하세요. 취미 사진가 나라입니다.

사진 편집을 PC로 하면서 그동안 CPU 내장그래픽을 이용해 왔었습니다. 많은 작업량이 있던 것도 아니었고, 가볍게 사진 편집을 하였기에 큰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여 왔었는데요.

최근에 사진 보정 편집 프로그램들이 AI기능을 활용하고 있어서, 이제는 그래픽카드의 중요성이 높아졌습니다.

여러 그래픽카드의 종류들 중에서 제가 선택한 것은 최근 출시한 지포스 RTX 4070 super입니다.

엔비디아에서 발표한 그래픽 칩셋을 가지고 각 제조사들이 특색에 맞게 생산하여 판매하고 있는데요.

그래픽카드를 제조하고 판매하는 브랜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 고른 것이 기가바이트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기가바이트 지포스 RTX 4070 super 언박싱 및 솔직 사용후기를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4070 super를 선택한 이유

작년 12월에 PC를 새로 조립하게 되었는데요. 당시 제게 남겨진 예산으로 선택할 수 있었던 그래픽 카드는 4060ti 16GB 와 4070이었습니다. 이 두 그래픽카드의 가격은 비슷한데, 성능면에서는 4070이 좋다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4070 super가 1월에 출시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저는 잠시 기다리기로 하였는데요.

인텔 14600K CPU가 내장그래픽을 지원하고 있어서 PC 생활에 큰 무리는 없어서 가능하였습니다.

제가 4070 super를 고집해야 했던 건 AI 생성형 이미지 편집 툴 사용 시 CUDA코어가 높을수록 좋다는 이유와 vram이 높을수록 좋다는 이유에서였습니다.

4060ti 16gb는 CUDA코어 수치가 4000대로 낮으니 vram만 높은 기종이어서 아쉬웠고...

4070은 CUDA코어가 4060ti 보다 높지만 4070ti와 차이가 너무 크게 느껴졌습니다.

마침 출시한 4070 super는 CUDA코어가 4070ti와 비슷하고 vram도 12GB로 부족함이 없이 적당하였습니다.

2024년 2월 초가 되어 본격적으로 판매되기 시작한 4070 super는 큰 인기 속에 내놓자마자 매진되는 등...

소비자 입장에서는 구하기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출시 가격은 4070과 같으면서도 성능은 그 윗등급인 4070ti에 근접하니 더 큰 인기가 있던 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러다 3월 초에 특가로 나온 기가바이트 4070 super AERO 제품을 구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래픽카드 구입에서 어려웠던 것 중 하나가 화이트 색상만 품절이라는 것입니다.

PC를 화이트 콘셉트로 조립을 하였기에, 그래픽카드도 화이트이어야 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기 때문인데요.

무엇보다 생산물량이 적어 화이트 색상은 제조 판매사 불문... 구하기가 정말 어려웠습니다.

기가바이트 4070 super AERO 언박싱

제가 구입한 기가바이트 4070 super AERO는 피씨디렉트 유통 제품입니다.

PC부품 중 화이트 색상은 프리미엄이 붙어 가격이 조금 더 나가는 편입니다.

이제 그래픽 카드만 장착하게 되면, PC 조립은 완성이 되는데요.

기가바이트 4070 super AERO가 그 마무리를 하게 되었네요.

흰 박스에서 검은색 박스를 꺼내 열어보면, 제일 윗면에 제품보증서와 퀵 가이드가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다시 덮개를 열면 본체와 케이블이 정전기 방지 비닐에 고정된 상태로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흰색 외관에 은색이 조화를 이룬 그래픽카드의 디자인은 상당히 고급스럽고 예쁘게 보입니다.

특히 AERO 글씨가 있는 부분은 RGB지원으로 글씨의 색상이 변한다고 하네요.

팬은 바람 회전을 좀 더 넓고 강하게 설계되어 있는 모습이었는데요. 제로팬이 지원되고, 저소음 설계로 고급 쿨러라 할 수 있습니다. 쿨러 베어링은 일반 제품 2배의 수명을 갖는다고 합니다.

그래픽카드 장착

그래픽 장착은 매우 쉬운 편입니다.

PC 뒤편에 새시 패널 나사를 풀어 그래픽카드를 꼽을 수 있게 해 주는데요.

기가바이트 4070 super AERO를 장착하기 위해서는 2개를 제거해야 합니다.

그래픽카드를 설치하기 위해서 PC 본체를 바닥에 눕히고....

PCIe 슬롯 래치를 젖힌 후 그래픽카드 골든핑거(금속단자)를 꼽습니다.

이때 그래픽카드 골든핑거(금속단자)가 휘거나 부러지지 않게 수직으로 잘 꼽으셔야 합니다. 

전원 파워에 12 VHPWR 커넥터 케이블을 연결하면  완성이 됩니다.

[참고* 구형 파워인 경우 동봉되어 있던 검은색 2-Way 12 VHPWR 케이블을 통해 12V 8핀 커넥터와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솔직 사용 후기

3DMARK 벤치로 확인해 본 그래픽 점수는 21422입니다.

4070 SUPER의 경우 21000 정도의 점수가 나온다고 하는데요. 무난한 성능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3DMARK 벤치를 돌리면서 본 GPU온도도 아이 들 시 34도 정도에서 핫스폿인 경우 60도 내외로 쿨링이 매우 훌륭함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사용하고 있는 사진편집 프로그램 루미나르 네오로 사진 편집 시에도 큰 무리가 없었는데요.

일반 작업일 때는 GPU온도가 낮아 제로팬 기능을 유지했고, 슈퍼샤픈 ai 보정 시에 짧게 팬이 돌기도 하였습니다.

내장그래픽 이용 시에는 루미나르 노이즈리스 기능을 사용하면 3분 이상 걸렸는데, 이제는 3~4초 정도면 완료되는 모습이었습니다.

사진 편집 속도가 상당히 빨라지게 된 것이 체감되니 4070 SUPER를 구입하기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벤치 테스트나 루미나르 네오와 같은 사진 영상프로그램을 사용 시에도 온도가 착해서 팬이 돌지 않는 모습이었는데요. AI기능을 사용할 때 온도가 60도가 넘어가니 그때서야 잠깐 돌다가 다시 온도가 내려가면서 멈추는 모습이었습니다.

글을 마치며...

4070 super 그래픽 카드는 게임 등에서도 높은 성능을 보여준다고 하는데요. CPU보다 이제는 GPU가 더 중요해진 것 같습니다.

제가 구입한 기가바이트 4070 super AERO는 구리 히트파이프가 8개가 들어가 있고, 히트싱크가 커서 냉각 부분에서는 흠잡을 곳이 없어 보입니다. 

팬 소음 또한 없고, 많은 사람들이 민감해하는 고주파 소리도 들리지 않았습니다. 

듀얼 BIOS로 Silent 모드와 OC모드를 전환 선택할 수 있는데요. 둘 다 조용합니다. 기본은 OC로 되어 있었습니다.

팬은 가운데 팬만 반대 방향으로 회전을 해서 공기의 흐름을 더 원활하게 하여 보였고요.

제가 구입한 그래픽카드는 동급의 타사 화이트 색상의 그래픽카드보다 가격이 높은 편이지만, 만듦새가 우수하고 무엇보다 보증기간이 4년이라는 점에서 소비자 입장에서 타협이 될 정도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성비도 220W로 높은 편이어서 고사양의 높은 W(와트)의 파워가 필요하지 않아 그래픽카드를 업그레이드하시는 분들에게도 좋은 선택지가 되어 보입니다.


이제 제 PC에 기가바이트 4070 super AERO가 탑재되었으니... 우주선이 완성되어 이륙하도록 하겠습니다. 


※ 내 돈 내산으로 직접 구입하여 설치하고 사용하여 작성한 솔직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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