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스마트폰 삼성케어플러스 어느것을 선택해야 하나

안녕하세요. 취미 사진가 나라입니다.

최신폰인 삼성 갤럭시 S24시 리즈가 출시되었고, 사전예약을 통해 구입하신 분들에 겐 2가지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사전예약 구매혜택이 제공되었습니다.

저도 이번에 갤럭시 S24울트라를 구입하였는데요.

사전예약 구매자 혜택인 삼성케어플러스(파손보장형)와 갤럭시 버즈 2프로 99,000원 구매권 중 하나를 선택해야 했습니다.

저는 이 블로그에서 박스오픈으로 같이 살펴봤던 버즈 2프로를 실사용 중이기 때문에... 삼성케어플러스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삼성 측에서 삼성케어플러스 가입을 다시 선택권을 두게 되었다고 합니다.

파손보장형으로는 1년, 종합형(분실, 파손) 은 9개월 지원으로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삼성케어플러스를 가입할 때 나에게 맞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 어디까지나 개인 의견이며, 제 의견이 틀리다 생각된다면 여러분의 생각이 맞는 것입니다.

삼성케어플러스 종합형과 파손보장형

삼성케어플러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해 보면 [**스마트폰**]이라고 하는 종합형과 , [**스마트폰 파손보장형**]이라고 하는 파손에 대해서만 보장해 주는 상품이 있습니다.

갤럭시 S24의 경우 종합형은 월 8700원, 파손보장형의 경우는 6100원입니다.

이 두 상품의 큰 차이는 분실과, 배터리 교체 지원에 있습니다.

파손보장형은 최소한이라고 보시면 좋을 것 같은데요. 파손에 대해 S24시 리즈의 경우  25%의 자기 부담금이 존재합니다. 최소 자기 부담금은 3만 원입니다.

그 외 도난/분실, 배터리 교체는 지원되지 않습니다.

추가적인 공통 사항으로 방문수리 3회 (출장비 18,000원이 비용 발생)가 지원됩니다.

나에게 맞는 상품은?

파손보장형

갤럭시 S24사전예약으로 선택하여 얻는 혜택인 삼성케어플러스 파손보장형 1년권은 분실에 대한 걱정이 덜 한 분들에게 적합하다 할 것입니다. 

한마디로 최소한의 보험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스마트폰을 그동안 사용하면서 곱게 사용하시는 분들에겐 추천할만한 상품인데요.

월 청구금액이 6,100원이고 최대 3년까지 연장 가입이 가능합니다. 3년 총비용은 219,600원이 됩니다.

S24시 리즈 사전예약 혜택으로 1년권을 제공받는다고 하면 1년 치인 73,200원을 지원받는 격이 되니, 실제 가입 총비용은 146,400원이 됩니다.

종합형

종합형의 경우는 분실/도난, 파손, 배터리교체까지 지원되어 혜택이 많은 편입니다.

S24 사전예약 혜택으로 삼성케어플러스 파손보장형을 가입 후 고객서비스센터에 전화하여 종합형으로 변경하겠다고 해야 변경이 이루어지는데요. 1년권 제공 서비스에서 9개월로 단축이 됩니다.

종합형은 월 8,700원의 비용이 드는데, 이를 3년 가입으로 계산해 보면 313,200원의 총비용이 들게 됩니다. 파손보장형과 비교하면 93,600원이 더 들게 되는 셈인데요.

사전예약혜택으로 9개월만 지원되는 것이 78,300원이며 3년 실질 가입 비용은 234,900원이 됩니다. 파손보장형 실질 가입비용과는 88,500원의 차액이 발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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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케어플러스 선택 고민... 

저는 파손보장형으로 선택을 하였습니다.

지금까지 분실에 대한 경험이 적고, 해외여행 등을 할 경우는 여행자 보험 등으로 분실/도난 보상받을 방법도 있기 때문입니다.

배터리교체에 대한 메리트도 실질적인 종합형과 파손보장형 차이가 8만 원대인데, 추측하건대 갤럭시 S24울트라의 경우 배터리 교체 비용이 7~9만 원 사이로 봐야 한다면... 자기 부담금 2만 원을 추가하는 점은 저에게 큰 매리트는 없기 때문입니다.

다만... 보증기간 연장이 안 되는 점은 아쉬운 부분인데요. 내구성이 좋아진 갤럭시 최상급 제품이... 파손 외에 쉽게 고장 날 이유가 있을까... 싶습니다. 그동안 사용했던 노트 9도 6년 동안 고장 없이 사용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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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형을 가입해야 하는 타입은 외출 시 자주 잊어버리는 경우가 있거나, 손에서 자주 떨구거나 하는 분들에겐 좋은 선택지가 될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는 제품들을 모두 조심스럽게 사용하는 성격이어서.. 사실 파손보장형도 가입 안 하고 써도 무방합니다. 그동안 핸드폰 사용하면서 보험 없이 10여 년 이상 잘 사용해 왔었으니까요. 하지만 최소한의 파손보장형이라도 3년 가입할 계획을 갖고 있는 것은... 고가의 제품이기 때문입니다. 스마트폰이 100만 원이 넘어가니 수리 비용도 많이 나오게 되는 것이 우려되어 최소한의 보험으로 지키려 함에 있습니다. 보험을 믿고 막 사용할 성격도 아니지만.... 혹시 모를 일이 닥칠 수 있으니 말이죠.

각자 자기의 성격과 스마트폰 환경을 고려하여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