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021 갤럭시북 프로 15.6 언박싱 리뷰

안녕하세요. 취미 사진가 나라입니다.

오늘은 가까운 지인분이 노트북을 추천해 달라는 부탁을 받고, 신중하게 고른 노트북 하나를 언박싱 하며 살펴보려 합니다.

노트북의 사용목적은 학업 과제 용으로 특히 그래픽(포토샵, 일러스트레이션)을 사용해야 한다는 조건이 있었습니다.

노트북을 가까운 전자제품 판매점을 통해 미리 살펴보고 온 상태였는데요.

갤럭시 북 프로 인텔 i7 CPU가 있는 노트북을 보고 왔다고 하면서 위 가격을 알려 주었어요.  

여대생이면서 그래픽 학업 과제용이라면... 삼성 갤럭시 북이 딱 좋은 선택이라고 저도 동의했습니다.

사실, 애플 맥 에어 13을 권해 봤지만 학교 PC OS가 윈도우이고 맥 OS가 익숙하지 않아 갤럭시 북을 선택하기로 하였다고 하네요.

저는 인텔 i7 CPU까지 필요할까 싶어 인텔 i5 CPU에 메모리 16GB, 저장장치는 SSD 512G 인 제품을 구입하라 하였습니다.

판매점에서 제가 권한 사양의 제품은 당장 구입이 어렵고 5일 이상 걸린다는 답을 듣고, 저에게 대신 온라인으로 알아봐 달라고 하여서 주문해 주었지요.

쿠팡 로켓 배송을 통해 금요일 밤에 주문하였는데, 토요일 저녁에 받게 되었습니다. @.@

로켓 와우 회원이어서 가격도 더 착하게 구입하였고요..

삼성 갤럭시 북 프로 15.6 (NT950XDX-G51A) 주요 사양 

• 모델 코드명 : NT950XDX-G51A
• 운영체 게 : 미포함
• 프로세서/칩셋 : Intel Core i5-1135G7 Processor (2.4 GHz up to 4.2 GHz, 8MB L3 Cache)
• 메모리 : 16GB LPDDR4 x 메모리 (On BD 16GB)
• 저장장치 : 256GB NVMe SSD (총 슬롯 2개) 
• 디스플레이 39.6Cm (15.6inch) FHD 광시야각 AMOLED 디스플레이(1920 x 1080)
• 그래픽 : NVIDA GeForce MX450 그래픽 with GDDR6 2GB 그래픽 메모리
• 멀티미디어 : AKG 스테레오 스피커 (Max 1.5W x 2), Dolby Atmos, 내장 듀얼 디지털 마이크, 720p HD 카메라
• 네트워크 : 블루투스 5.1, Wi-Fi 6(Gig+), 802.11 ax 2X2(Wi-Fi6E Ready)
• 포트 : HDMI 1개, 썬더볼트 4 1개, USB Type-C 1개, USB 3.2 1개
          마이크로 SD 카드 슬롯, 헤드폰 출력/마이크 입력 콤보 1개
• 크기 : 355.4 x 225.8 x 13.3mm
• 무게 : 1.15Kg
• 색상 : 미스틱 실버, 미스틱 핑크, 미스틱 블루

상기 사양의 제품을 쿠팡에서는 윈도우 설치와 SSD 업그레이드를 진행하여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쿠팡에서 윈도우 미탑재 노트북을 대량 구입하여, 제품을 개봉하여 윈도우탑재와 함께, SSD를 추가 설치하여 512GB로 업그레이드하여 판매하고 있었어요.

개봉하여 업그레이드한다는 점이 마음에 걸리는 점이긴 하지만, 원하는 제품의 사양을 찾는 것이니 만큼 선택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갤럭시 북 프로의 특장점은 구입하고자 하는 분에겐 더할 나위 없이 만족하는 사안들이었고, 급히 필요한 사항이어서 로켓 와우 특가로 구입하게 되었어요. 구입 당시 가격비교를 통해 온라인 최저가인 점도 확인하였고요..^^

삼성 갤럭시 북 프로 15.6 (NT950XDX-G51A) 언박싱

로켓 배송이 대단한 것이.. 주문한 다음날이 주말인 토요일임에도 저녁에 배송이 왔다는 점입니다. @.@

우선 박스가 어마어마하게 컸어요.. 노트북의 두배가 넘는 크기의 박스....

박스를 개봉하고 나니 안에 보호 포장재가 있고, 그 안에  또 박스가 있습니다.

삼성 노트북이라는 박스가 보이는데, 이것을 꺼내서 다시 박스를 개봉하니.. 

흰색의 노트북 제품 박스가 나왔습니다. ^^  

뾱뾱이로 어찌나 돌돌 말아 놨는지... 노트북 박스 훼손이 하나도 없었어요.

제품 박스와 함께 윈도우10 정품 CD가 동봉되어 있었습니다. OEM 윈도우 정품 CD인데, 안에 시리얼 넘버가 적혀 있는 카드가 있었습니다. 

노트북 박스를 개봉하니... 스마트폰 개봉하는 느낌입니다.. 겉을 보호재로 감싼 노트북과, 옆에는 충전기가 보였어요.

노트북을 꺼내보니..

바닥에는 전원선과, 하나는 그냥 설명서를 작은 박스에 담아 놨더군요.

중전기는 스마트폰용 충전기보다 큽니다. 선은 양쪽 모두 TYPE-C 되어 있고요.. 선길이는 약 1m 정도인 것 같습니다.

간단 사용 설명서가 있는데.... 저는 그냥 패스했어요..

색상은 미스틱 실버를 선택하였습니다. 깔끔한 색상의 밝은 실버라고 보시면 됩니다.

내부는 모니터 주변은 배젤까지 검은색이고, 키판과 바닥은 흰색입니다.

갤럭시 북 프로 바닥에는 주의 스티커가 붙여 있었는데요. 삼성에서 출고 시에 부착한 스티커로 보입니다.

내용은 윈도우 미포함 제품이고, 고객이 정품 윈도우를 설치하되, 삼성에서 제공하지 않는 모든 OS, 소프트웨어에 대한건 해당 소프트웨어 업체에 문의하라는 내용입니다.

설치 팁으로 윈도우 설치 시 유선 마우스(별매품)를 연결하여 설치하면 편하다고 되어 있네요..^^

하지만... 쿠팡에서 이미 윈도우를 설치해서 판매한 제품이라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부팅을 시작하면 자동으로 윈도우가 설치가 됩니다. 윈도우 설치 시 사용자 선택 등을 하는 것이 있는데 터치패드를 이용하여 손쉽게 설치할 수 있습니다. 

새 노트북 설치작업이라 약간의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윈도우 설치하고 나서 장치 사양, 윈도우 사양을 확인하였습니다.

우선 CPU와 메모리는 제품 사양과 같습니다.윈도우 사양도 윈도우10 HOME 최신 버전인 20H2가 설치 되었습니다.

그런데 설치 날짜가 2021.04.23으로 되어 있습니다.

제가 초기 설치할 때 Wi-Fi를 연결 안 했더니 그냥 기기에 있던 시간으로 설정이 되어 버렸어요..ㅠㅠ

그리고.. 또 하나의 문제를 발견하였어요..

SSD가 256GB만인식 되었다는 점입니다.

이것은 추가로 설치한 256GB가 장치 인식을 못한 것인데요.

[팁* SSD 추가 설치 시 SSD 활성화를 해줘야 합니다. 이 제품도 활성화가 안되어있었어요.*]

SSD 활성화 작업을 한번 더 해줘야 합니다. 컴퓨터를 잘 모르는 초보분들은 이런 설명이 없어서 어렵겠더라고요..

SSD 활성화 작업은 이미지 없이 간단하게 설명만 하겠습니다. (스크린 캡처를 못했어요..ㅡㅡ;)

SSD 활성화 방법

1. 바탕화면 → 하단 윈도우 시작버튼 우클릭 → 관리
2. 컴퓨터 관리 → 저장소 → 디스크 관리
3. '디스크 1'(검은색 바로 되어 있는 것 선택) 우클릭 → 새 단순 볼륨 설정 (ex D: 로 지정)
4. 파티션 포맷 → 'NTFS' → '기본값' → '빠른 포맷 실행(R)'
5. SSD 활성화 끝

SSD 활성화 작업까지 다하고, 세팅이 끝났습니다. 

현재 제가 사용하는 삼성 아티브 북 9와 비교하여 보니... 확실히 신형이 더 좋네요..^^

크기도 더 작은 거 같은데 디스플레이 베젤이 작아서 화면이 더 크게 보입니다.

삼성 갤럭시 북 프로 15.6 (NT950XDX-G51A) 외형 둘러보기

키보드에서는 글씨에 은은한 LED 불이 켜지면서 야간에도 작업하기 좋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키보드도 공간 활용이 잘되어 있어서, 옆쪽에 숫자패드도 있었어요.

바닥에는 AKG로고 가 있고, 아래쪽 양옆으로는 스피커 홀이 있습니다.

갤럭시 북 프로 스테레오 소리가 좋다고 하는데... 노트북 바닥을 약간 띄워 사용하면 좋을 것 같네요.

바닥 윗편에도 넓게 홀이 있는데, 아무래도 NVIDA GeForce MX450 그래픽가 추가로 달려 있으니 발열 문제가 있어서 있는 것 같습니다. 

세팅 중에 한번 휀이 돌았던 적이 있는데, 아주 강력한 소리가 들리더군요..

두께는 상당히 얇은 편인데요. USB 포트 두께라고 해야 할까요?? 앞쪽으로 올수록 얇아집니다.

전원은 USB TYPE-C로 충전을 하는데, 전원 LED가 옆쪽에 있습니다.

무소음 노트북답게 정말 조용하더군요. 단, 그래픽 소프트웨어 등을 멀티로 심하게 돌리면 휀이 도는데, 소음이 조금 큰 편입니다. 평소에는 무소음이에요.

 디스플레이는 AMOLED라고 하는데 색상이 찐하게 느껴지고, 베젤도 얇고 두께도 얇습니다.

제가 사용 중인 삼성 아티브 북 9 얇은 울트라북이라고 했는데... 이건 더 얇아요.

가볍기도 너무 가벼워서... 장난감 같은 느낌도 듭니다. 전자기기의 묵직한 맛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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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삼성 2021 갤럭시 북 프로 15.6을 언박싱 하여 세팅도 해보고 살펴보았는데요..

제 노트북이 초라해져서... 저도 바꾸고 싶은 마음이 강하게 들지 뭐예요..ㅠㅠ

그래픽 프로그램인 포토샵과 일러스트도 돌려 봤는데요... 로딩 속도가 빠르더라고요. 

실사용하게 되는 지인분도 만져보고 너무 만족해하더라고요.

노트북의 가벼움과 프로그램 쌩쌩 빨리 로딩되는 것이 스트레스가 싹 사라지는 기분이라고.... ^^

노트북을 고민하신다면, 이 제품 고민 없이 지르세요~

 

※ 지인 부탁으로 직접 구매하고 언박싱한 포스팅입니다. 제조사와 어떠한 관계도 없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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