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경형 엔트리 SUV "캐스퍼(CASPER)" 공개 사전예약

안녕하세요. 취미 사진가 나라입니다.

여러분.. 현대자동차에서 경차 아토스(ATOZ) 이후 약 20년간 경차가 생산되지 않았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현대자동차에서는 경형 SUV 프로젝트를 광주광역시 광주형 일자리 일환으로 만들어진 광주 글로벌 모터스를 통해 위탁 생산하여 다가오는 2021년 9월 15일 AX1 (출시명 캐스퍼)를 출시한다고 합니다.

이는 약 20년 만에 아토스(ATOZ)의 부활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파워 트레인은 76마력(터보 100마력)을 내는 1.0L 엔진을 탑재하고 5단 수동변속기와 4단 자동변속기로 출시될 거라고 하네요.

2021년 8월 18일 1.0 T-GDI 모델과 1.0 가솔린 모델 를 환경부 인증받았다고 합니다.

생산은 광주 글로벌 모터스에서 진행하며 연간 7만 대 규모로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9월 1일에 현대자동차에서는 '캐스퍼(CASPER)'의 외장 다지인을 최초로 공개하였습니다.

개성 있는 디자인과, 실용성과 안정성을 요구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하여, 기존에 없던 새로운 차급으로 엔트리 SUV를 선보인 것입니다.

전면부 디자인은 상단에 턴 시그널 램프, 하단에 원형 LED 주간 주행 등(DRL, Daytime Running Lights)을 배치한 부분이 특징입니다.

측면부는 이음새 없이 도어 패널과 하나로 연결된 B필러와 브리지 타입의 루프랙을 통해 견고한 인상을 강조했습니다.

2열 뒷문 손잡이를 윈도우 글라스 부분에 히든 타입으로 적용하였고, 뒷문 손잡이 상단에 웃는 사람의 모습을 형상화한 캐스퍼 전용 캐릭터 엠블럼을 장착해 차량의 개성을 돋보이게 하였습니다.

후면부 트렁크는 좌·우 폭을 키운 와이드 테일게이트를 적용해 적재 편의성을 높였고, 리어램프에도 전면 그릴의 파라메트릭 패턴을 적용하였으며, 전면과 동일하게 원형 시그널 램프로 통일감 있는 디자인을 추구하였습니다.

전장 3595mm, 휠베이스 2400mm, 전폭 1595mm, 전고 1575mm로 1.0 MPI가 탑재된 기본 모델과 1.0 T-GDI가 탑재된 액티브 모델(터보 모델)로 출시되는 캐스퍼는 개성과 젊은 감성을 추구하는 전세대를 타깃으로 엔트리 SUV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입니다.

'캐스퍼'의  가격은 노옵션의 경우 1000만 원 이내로 책정될 전망이고, 고급 모델 가격은 1500만 원 이상으로 기아 모닝과 레이의 고급 모델 가격과 비슷한 수준이 될 것이라 합니다.

경차의 혜택을 모두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가성비 메리트도 매우 높다 할 수 있습니다.

[참고*경차 혜택: 취등록세 면제, 공채매입비 면제, 공영주차장, 고속도로 및 유료도로 통행료 50% 할인, 유류비 환급, 책임보험 할인 등*]

디자인이 공개된 이후 네티즌들의 반응은 호불호가 있지만 대체적으로 '귀엽다', '잘 팔릴 듯'이라는 평이 많습니다.

일본 혼다 차량과 비슷한 디자인이 아니냐는 혹평도 있지만, 현대자동차가 연구개발을 하고, 전국 최초의 노사상생형 모델인 광주 글로벌 모터스에 위탁생산을 하게 하여 출시하는 만큼 성공적 출발점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더 크기도 합니다. 추후에 친환경 차로도 나온다 하니 전기차가 나온다면 더 큰 인기가 있을 거라 전망됩니다.

현대자동차에서는 9월 1일부터 '캐스퍼' 전용 웹사이트를 오픈하고, 얼리버드 예약 알림 신청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CASPER - 캐스퍼 얼리버드 예약 알림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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